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차가 속도가 이렇게 안나나요?
탄지는 몇 년 안되서 고장난데 없이 좋아요.
혜택도 많고 기름값도 적게 들어 만족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안전 운전을 해서 속도가 너무 안나요.
특히 고속도로 탈때 80만 되면 더 이상 엑셀을
꽉 밟아도 100까지 올리기 힘들고 차도 힘겨워해요.
속도감도 너무 느껴져서 어쩔수 없이 많이 밟아야
80입니다. 다른차 100 이상 밟을 때보다도 더 느껴지는
속도감에 조수석에 있을땐 가끔 무섭기도 해요.
에어컨을 틀면 더 속도가 안나서 결국 차들이
제껴가기도 하는데 다른 경차들 보니 더 쌩쌩 달리기도
하더라구요. 시속 60-80사이로 차가 익숙해 있어서 그
속도 이상 나가지 않아요. 원래 경차들이 다 그런건지요.
처음 샀을때 고속도로에서
길을 들여줬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어서 더 그렇다는데
지금이라도 좀 밟으면 좋아지나요?
1. Thong
'12.9.5 6:22 PM (182.209.xxx.69)차종과 연식 그리고 트림을 말씀해 주신다면
아마 꽤나 많은 분들이
유용한 정보를 드릴 듯 합니다.
경차도 워낙 다양하잖아요...
마치 "일본음식 맛있나요?" 같은 질문이라서요...2. ,,...
'12.9.5 6:29 PM (112.223.xxx.172)여자분이 타던 차였나요?
자동차도 길들여지지 않으면 속도 못냅니다.
처음 샀을 때 길들일 필요는 없어요.
다만, 계속 저속으로만 몰던 차는 속도가 안나옵니다.3. 길들이기 하셔야 할듯
'12.9.5 6:39 PM (203.142.xxx.9)저는 물론 장롱면허이지만 남편이 중고차나 얻어온 차를 가끔 몰때 전 차주가 시내운전만 곱게한 사람일 경우 고속도로에서 길들이기를 해줍니다.
고속도로에서 서너번 속도에 맞춰 몰아주면서 안에 부속을 좀 닳게(아.. 무슨 부속이더라..)해줘야 제대로 속도가 나온댔어요.
표현은 저렇게 못나게 썼지만 저야 문외한이고 남편은 정비도 좀 해본 사람이라 믿을만 한 글 일 겁니다,4. @@
'12.9.5 6:51 PM (1.238.xxx.118)근데요...처음부터 경차만 타면 잘 모르는데 좀 큰 차타다가 경차타면 그 속도감이 너무 무섭게 느껴져요.
그게 아마 바퀴가 작아서 그런건지...그리고 막 뒤집힐것 같은 기분도 들고...5. 남편이 카센터해요..
'12.9.5 7:01 PM (118.221.xxx.224)남편이 정비사입니다..
주워들은 말론 그 차는 안 밟아줘서(?) 그런듯 해요..
저희집 차중에 경차 있어요..마티즈 2005년인가 2006년인가 그런데~
남편이 고속도로에서 130~140도 밟아요..
무서워 죽겠어요.ㅜㅜ 다른차 있어도 그렇게 멀지 않으면 경차 할인 받는다고 꼭 그걸 끌고 다녀요
암튼 넘 밟아놔서 차가 완전 잘 나가요..
제가 한산한 도로 운전해 보면(고속도로 말고) 100은 그냥 나오더라구요6. 12345457
'12.9.5 7:01 PM (59.2.xxx.147)스파크 고속도로에서 180 나오는데요 ㅡ,.ㅡ
7. 모닝
'12.9.5 7:02 PM (39.112.xxx.78)저도 모닝인데요 조금만 달려도 속도감이 실감나게 느껴지죠^^
고속도로 한적한 곳에서는 120~130정도로 달립니다.
근데 언덕 올라갈 때 정말 힘 딸리는 거 느껴지구요
에어컨 켜도 확 떨어지죠.
사람 가득 태우고 에어켠 켜고 언덕길 올라가면
아무리 밟아도 40 겨우 가요.
반면에 차체가 가볍다보니 스타트는 그 누구보다 빠릅니다...8. 감자프링글스
'12.9.5 7:19 PM (1.226.xxx.72)모닝09년식인데 에어켠 켜면 순간가속 더디고요.에어컨 안켜면 110,120까지 금방 잘 올라가요, 초반에 길 잘 들여놓은 차구요
9. 원글이
'12.9.5 7:28 PM (183.101.xxx.207)차종은 모닝이고 2010년식이에요.^^ 그 전에 친구가 얌전하게 탔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고속도로 나가 좀 밟으면 길들여질런지요. 시속 100이상은 잘 올라가지도 않고 과부하 되는것 같은 느낌이 있어 조수석에 있어도 무섭더라구요. 남편보고 고속도로 나가서 세게 밟아달라고 해야겠네요.
10. ...
'12.9.5 7:49 PM (180.64.xxx.55)저도 2010년식 모닝인데 순간 가속이 안돼서 그렇지 100은 잘 나와요.
지금이라도 나가서 길 들이면 괜찮을 거에요.11. 후다닥
'12.9.5 7:59 PM (220.86.xxx.195)전주인분이 얌전하게 타셔서 아마 차도 그렇게 길들여진거 같아여 고속도로 나가셔서 RPM을 쭉 올리면서 밟아주세요 언덕길같은데서도 한번씩 쭉 밟아서 RPM올려서 엔진에 조금씩 힘을 주셔야 차도 또다시 길들여진데요 저희 회사 이사님이 차를 진짜 얌전하게 운전하는데 밑에 과장이 가끔 외근때 빌려가가든요 과장은 운전스타일이 완전 밟는 스타일이에요 고속도로에서 막 180밟고 그런분 여자인데 ^^;;;
근데 그 과장이 차 빌려타고 외근갔다온담에 꼭 이사님이 하는말이 박과장이 타고나면 차가 엄청 잘 나간다구 그러세요 ㅎㅎㅎ 한번 해보세요~12. 마티즈...
'12.9.5 9:00 PM (121.135.xxx.43)한 10년 탔었는데 평지에서는 100은 힘 안들이고 속도 납니다.
문제는 여름에 에어컨틀때와 오르막길이죠^^
그럴땐 속도+탄력을 받아 쭉 올라야합니다.
중간에 멈춰지면 에어컨꺼도 기어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차 바꿀때 아반테로 바꿨건만 별 차이 없네요...
아마 2.0은되야 괜찮을듯 싶어요13. 저도
'12.9.5 9:50 PM (80.203.xxx.221)마티즈 탈때 많이 많이 느끼던것,,, 근데 제가 열심히 밟아주면서 길들였더니 좀 괜찮긴 했어요. 그래도 밟을 때 무진장 느껴지는 속도감, 엔진소리 등은 역시 경차는 어쩔 수 없구나 하고 느끼게 하긴 하더라고요.
특히나 오르막 올라갈때는 차가 힘들어 하는게 막막 느껴지고요. 새로 나온 프라이드 모델만 되도 그런게 전혀 없더라고요. 경차는 확실히 시티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6266 | 신랑이 기운 없다는데.. 뭘 먹여야 할까요? 2 | ㅠㅠ | 2012/09/17 | 1,968 |
156265 | 층간소음땜에 힘듭니다.. 6 | rlqnsw.. | 2012/09/17 | 3,338 |
156264 | 결혼 10년차 권태기 1 | 남편아 | 2012/09/17 | 4,275 |
156263 | 아이 방문미술 오래하신분 계세요? 3 | .. | 2012/09/17 | 2,506 |
156262 | 피에타 소년의 성장을 압축한 장면에 대하여.. 13 | 스포有 | 2012/09/17 | 4,115 |
156261 | 미싱유......라는 노래! 지드래곤 4 | 울것같은~ | 2012/09/17 | 3,216 |
156260 | 마음아픈 기사 2 | 아픈감동 | 2012/09/17 | 2,242 |
156259 | 커피 한 잔에 참견하는 수다장이들 5 | 딸들 | 2012/09/17 | 2,705 |
156258 | 대기업 실수령액의 현실.... 25 | 월급 | 2012/09/17 | 22,672 |
156257 | 냉장고 할인마트에서 사도 될까요? 3 | 가격차이 | 2012/09/17 | 2,063 |
156256 | 리첸시아라는 아파트가 그리 좋은가요?? 5 | 박cass | 2012/09/17 | 4,151 |
156255 | 인터넷 강의 시작 20초후엔 2 | 인터넷 끊김.. | 2012/09/17 | 1,547 |
156254 | 서울인데요 좀전 뉴스에서보니까 바람이 거세고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9 | 서울 | 2012/09/17 | 4,172 |
156253 | 옷에 컬리수같은 인형 붙이는 것 3 | 질문 | 2012/09/17 | 2,195 |
156252 | 땀나는 운동 주3회 하라는 처방에 요가를 해도 될까요? 5 | 요가 매일 | 2012/09/17 | 2,684 |
156251 | 요 며칠 계속 올라오는..인터넷에서 글쓸때의 예의 | 인터넷예절 | 2012/09/17 | 1,504 |
156250 | 아래 다이아 질문에 이어 저도.. 3 | 예신 | 2012/09/17 | 1,920 |
156249 | 20분하고 헥헥!! 4 | 절체조 | 2012/09/17 | 2,144 |
156248 | 저녁으로 또띠아 피자나 만들어 먹을까..하는데요~ 3 | 귀차니즘 | 2012/09/17 | 2,099 |
156247 | 태풍 지나갔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7 | ..... | 2012/09/17 | 2,422 |
156246 | 전동칫솔 본체(충전식)만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1 | 오랄비 | 2012/09/17 | 1,499 |
156245 | 예금만기가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재예치를 못했어요. 4 | 고민 | 2012/09/17 | 2,774 |
156244 | 구몬샘이 저더러 구몬교사를 해보라는데요 8 | 음 | 2012/09/17 | 4,984 |
156243 | 손바닥으로 머리때리는 선생님 4 | ........ | 2012/09/17 | 2,161 |
156242 | 광해, 기대보단 6 | 오늘도 | 2012/09/17 | 2,7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