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를 그만둘때...

직장맘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2-09-05 16:35:26

결혼해서 9년 전업으로  있다고  2년전에 1년 근무하다

초등 1학년 둘째아들  걱정되서  퇴사했었어요  이제 2학년 잘 적응하는거 같아  다시 회사(다른회사)들어간지 3개월 지나

가네요

제월급은 제 날자에 안나오지만  그래도 아직 밀리 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오래근무하신분들  (15년에서 25년)월급이 적게는 4개월분터 9개월분까지 밀려있네요

하지만 매출도 줄어든 상태에서 좋아지리라고 보기는 매우 힘듭니다

직장에 걸어서 15분에 5일근무....5시30분퇴근...  아이 키우면서 다니기는 매우 좋습니다

방학때는 점심도 아이들과 같이 먹을수있고  잠깐만나 필요한것도사줄수 있고 병원도 다녀올수있구..

이시점에서 이회사를 옮겨야 하나 ?말아하야하나? 고민스럽네요.. 

그래서  내일 다른곳 면접을 보기로했는데... (될지 안될지는 몰라요) 그만두더라도  인수인계는 해줘야하는데...

보름후로 퇴사날자 정해놓고  만약 재취업하면  사람이 안들어오더라도 퇴사가 가능할까요?

근무하면서  이직해본 경험이 없어서요

참, 들어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면접볼회사도 걸어서 10분정도   5일근무  조건이 좋아요

   면접이 떨어지면  이회사를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입니다

IP : 121.171.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두세요.
    '12.9.5 4:59 PM (124.63.xxx.9)

    저도 7년다닌 회사 그만둔지 몇주 되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오분거리. 정말 너무 좋은 위치에 그래도 괜찮게 잘 다녔어요.
    혼자 이런저런 업무 다 하고 인정해주실 정도로 열심히 했고요.
    근데 회사가 힘들어지니까 금방 나아지진 않더군요.
    작년부터 자금난이 심각해지고 작년 하반기부터 급여 밀리기 다반사.
    오래 다닌 회사라 견뎌보고 좋아지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정도 많이 들어서
    그랬었는데요.

    결론은 급여가 한두달 밀리기 시작하면 바로 그만두는게
    근로자 입장에서 그나마 피해를 줄이는 거에요.

    저는 6개월급여랑 퇴직금이 밀려있어요.
    회사가 너무 힘들어지고 당장 좋아질 기미가 없어서요.

    보통 급여 밀리거나 해서 임금체당금으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게 있는데
    그것도 최장 3개월 정도만 지원가능하고 그또한 회사가 부도,폐업,도산 뭐 이런식으로
    정리가 되어야 지원 받을 수 있고 그것도 퇴사한지 1년 이내에 그렇게 정리되어야
    지원 받아요.

    근데 회사 폐업도 쉬운게 아니거든요. 세금이나 이런게 깔끔해야 폐업신고가 돼요.
    폐업하고 싶다고 폐업되는 것도 아니라 회사 폐업이 안돼면 체당금 지원도 안돼고 그래요.

    저는 회사 사장님이 일부러 안주시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 성향을 알기에
    기다려 보는 거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 - 오래 근무하신 분들이 그정도 밀려있는 정도면
    회사가 힘들다는 얘긴데 다른 곳 알아보세요.

    그리고 도의상 퇴사 의사 밝히고 15-30일정도 인수인계 기간을 두고 인수인계를
    해주고 그러는거지 그게 법적인 거 아니에요.
    원글님은 사직서 내시면 되고 그 후에 충원할 생각이 있으면 회사에서
    충원해서 인수인계 빨리 받도록 노력할 것이고
    15일정도나 30일 기다리셨다가 인원 충원 안돼면 그냥 그만두시면 됩니다.

  • 2. 직장맘
    '12.9.5 5:05 PM (121.171.xxx.131)

    내일 당장 면접보고 출근하라 하면 그거또한 걱정이네요

    전화로는 15일은 인수인계해주고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요

    직원이 근방 뽑힐까... 걱정이네요

    월급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오~~래 다니고 싶어요

    제나이 벌써 41세 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11 김치 맛있는곳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2 행복걸 2012/09/17 1,546
156110 입맛 돌리는데~~ 2 환자 2012/09/17 895
156109 무슨 카드를 만들어 쓰는 게.. 가계에 도움 될까요....?? 3 추천 2012/09/17 1,485
156108 난왜 장터글이안써지죠 6 킴킴킴 2012/09/17 1,101
156107 현대m포인트 정말 짜증나요TT 21 현대카드 2012/09/17 5,355
156106 서울역 애엄마 이야기 들으니 생각나는 일... 5 에휴 ㅠ 2012/09/17 2,022
156105 골프 얘기만 나오면 소외감이.. 10 빨강우산 2012/09/17 3,265
156104 길음뉴타운 래미안 구입하는 거 어떤가요? 3 음.. 2012/09/17 3,002
156103 가슴도 안 나온 초 3 아이가 음모가 났어요. 4 질문드림 2012/09/17 4,467
156102 장조림 국물 없이 쫄아버렸어요.. 국물 어떻게 새로 만드나요 3 요리초짜 2012/09/17 1,698
156101 싸이의 강남스따일이 미국에서만 인기인가요? 아시아, 유럽은 어떤.. 1 강남스퇄 2012/09/17 2,379
156100 수학학원 옮기고 성적이 많이 하락했다면? 7 학원 2012/09/17 2,340
156099 시아버님이 정신과 약을 드시는데요. 4 정신과 2012/09/17 2,247
156098 이과로 변경할려고 하는데 수학,과학만 챙기면 되나요? 3 고1엄마 2012/09/17 1,758
156097 예정일 5일전~ 아기낳기전 기억나시는 분! 34 궁금 2012/09/17 9,773
156096 6살 여아 타기 좋은 킥보드(씽씽카?) 어떤게 좋을까요? 생일선물 2012/09/17 1,241
156095 돌쟁이 아가 있을때 난방 어떻게 하셨어요? 전기매트 3 아가 2012/09/17 1,609
156094 워커스타일 앵클부츠 하나만 골라주세요~ 1 겨울준비 2012/09/17 1,422
156093 코렐 그릇 살려고해요 14 커피가좋아 2012/09/17 3,645
156092 내일 마지막회 2 ... 2012/09/17 2,207
156091 단호박이 이리 맛있고 간편할 줄이야^^ 16 보관요 2012/09/17 5,538
156090 저장합니다 1 인우 2012/09/17 1,197
156089 손태영처럼 늘씬해서 저런 차림이 어울려 봤으면~ 24 이쁘네요. 2012/09/17 12,953
156088 추석연휴에 문 여는 식당 좀 알려주세요.. 2 식당 2012/09/17 3,807
156087 이혼한 손위시누이의 노후 52 불통 2012/09/17 2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