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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응답하라1997 13-14화 깨알디테일 좀 모아 봐요

어제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12-09-05 16:03:04

윤태웅 수술잘끝나고 누워서 자고 있을때

수술아니라 시술이라고 할정도로 간단한거라고 준희와 시원이가 윤제를 안심시키고...

윤제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과장님에게

준희가 윤제를 소개하면서

"아 , 여기는 형 수....... 아니, 형 시술해 주신 과장님"

이라고 했어요 ㅋㅋ

깨알같이 그 여자과장을 "형수" 라고  ..떡밥을 던지네요.

진짜 윤제네 형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눔의 작가님. 진짜. 여기저기 많이도 숨겨놨네요.

뒤로갈수록 앞쪽보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IP : 221.146.xxx.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성재 어록
    '12.9.5 4:07 PM (121.130.xxx.228)

    저..공익도 죽으면 현충원에 묻히나요?

  • 2. ㅎㅎ
    '12.9.5 4:08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좀 아까 재방봤는데 마지막 자막에 특별출연 이주연이라고 나오더라구요.
    특별출연이면 한 회만 나오는거 아닌가요?
    박지윤 아나운서처럼 카메오같은....ㅎㅎ
    그리고 방성재가 할매 전구 갈아주려고 버스에서 내렸을때보니
    번호판이 강원으로 시작ㅋ
    옆면 노선지엔 막 광안 어쩌고던데 정작 번호판은 강원.. 옥의 티 찾았어요ㅋ

  • 3. ^^
    '12.9.5 4:11 PM (118.33.xxx.250)

    1. 윤제가 자기가 6년동안 힘들게 피해다녔는데 한번에 무너졌다고 '망할년'이라고 독백하는 거에 쓰러짐.
    2. 소나타 "S" 장식 버린거 다시 줏어다가 가죽까지 덧대어 차키링으로 쓰는 윤제..
    3. 담배 해프닝. 아부지 막던지는 애드립. 본드, 가스, 야바위...ㅋ

  • 4. 어제 ㅋㅋㅋ
    '12.9.5 4:11 PM (221.146.xxx.95)

    위에 이일화 분에 대해서 물어보신분있어서 생각났어요.
    시원이 자켓에서 담배나왔다고 성동일이 길길이 머리채 잡고 난리치니까.
    "그게 뭐?"이런 표정으로..
    안전벨트 딱메고 차몰고 출발..ㅋㅋ
    차 몰고 가면서도
    좌회전도 안되고 길을 개판으로 만들어놨다고ㅋㅋㅋㅋ

  • 5. 시원이 대학때
    '12.9.5 4:12 PM (121.130.xxx.228)

    노래방에서 다같이.

    머리를 썰어넘기는 너의 모습~

  • 6. 디테일 많네예
    '12.9.5 4:14 PM (221.146.xxx.95)

    성동일이 장례식장에 데리러 가서 "딸아 딸아 개딸아~"
    부산분들이 원래 이렇게 입이 거친가요? ㅋㅋ

    윤윤제가 성시원에게 무장해체 되면서
    오피스텔에서 준희한테 난리치면서
    "죽자~! 죽자~ 야~ 어떻게 죽어야되냐?" 하면서 미치려고 할때 진짜 웃겼어요 ㅋㅋㅋ
    근데
    이 씬에서 우유마시는 준희가 입고 있던 의상이
    진짜 게이틱했어요.. 왠지;;;;

  • 7. ...
    '12.9.5 4:16 PM (1.230.xxx.99)

    윤제가 시원이와 거실에서 얘기하기전에 시원이 방 침대에서 자는데
    방바닥에 고추가 한가득 널려 있었어요.
    침대옆에는 아빠의 골프채세트가 세워져 있구요.

  • 8. 행인_1999
    '12.9.5 4:26 PM (183.100.xxx.241)

    딸아딸아 개딸아.. 성동일이,, 부산에 삼십년 넘게 살아도 그 찰진 전라도 사투리... ㅋㅋㅋ 완전 甲

    둘이 키스 하고...
    성시워이.. 감기약 넘겨주고.. 본격적으로 키스하고....
    그남날 기침하는 윤제... ㅋㅋㅋㅋ

  • 9.
    '12.9.5 4:26 PM (58.236.xxx.18)

    윤재형 수술 방법 말해줄때요 산부인과 처럼 다리
    쫙 벌리고 앞으로 손 쑤욱~~ 으악~~!!! ㅋㅋ

  • 10. 행인_1999
    '12.9.5 4:27 PM (183.100.xxx.241)

    방성재.. 정이 없어요ㅗ.. 정이..

  • 11. ㅅㅅ
    '12.9.5 4:27 PM (180.68.xxx.122)

    성재가 종점 내려서 걸어 가기 시작할때 할머니한테 할매가 이렇게 공기 좋은데 사니까 피부가 곱다고 ..
    하는데 정말 성재 연기 잘하고 대본인지 애드립인지
    대단한거 같아요.
    전 그 할매가 은각하네 할매이길 은근 기대 ㅎㅎ
    은지원이 등산가기 전에 무거운거 빼서 자기 가방에 넣던거
    장례버스 뒷자리에서 6년처럼 둘이 다시 시작하는거

  • 12. ㅅㅅ
    '12.9.5 4:28 PM (180.68.xxx.122)

    그 장례식장에서 성재가 다 도와서 일하잖아요
    그런친구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항상 배려하고 도와주고 눈치 빠르고 의리 있고

  • 13. 유정이
    '12.9.5 4:30 PM (211.63.xxx.199)

    장례버스 탈때 젤 뒷자리에 탄거요.
    항상 학찬이 기다렸다 학찬이가 타면 손흔들고 옆에 타라고 했는데 거절했당했죠.
    이번엔 학찬이가 먼저 유정이 옆자리로 가서 앉았죠.
    그렇잖아도 유정이 혼자 왜 뒷자리에 앉을까 했네요.

  • 14. 방성재도학찬모유정
    '12.9.5 4:30 PM (110.70.xxx.99)

    친구들디테일도 다시들으니 넘재밌네요
    배낭에서 무거운거꺼내는건 제대로못봤는데 넘섬세해용~
    성재에피야 말할거없이 대사기 어찌나 쫀득쫀득한지.
    연기 능글맞게 너무잘해요~~~~

  • 15. ..
    '12.9.5 4:31 PM (180.66.xxx.65)

    위에 읫님. 피부가 곱다 --> 피부가 보드랍다
    같은 의미이지만 갱상도 사투리로 보드랍다 라는 말을 쓰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은지원 선크림 ㅋㅋ

  • 16. 감기키스 계단키스
    '12.9.5 4:32 PM (110.70.xxx.99)

    아나. 식후 30분이다. 니무라. 나는 이제 다나았다~
    이대사할때
    표정에 기분좋은 만족감이 가득~
    넘 귀여웠어요~
    걸그룹치고는 다리도 튼실하고 현실감있게이뿌장한 정은지ㅎㅎ

  • 17. 어제
    '12.9.5 4:44 PM (164.124.xxx.147)

    정말 너무 흐뭇해서 혼자 비실거리고 웃다가 몸을 배배 꼬다가 난리 부르스를 췄다는 ㅋㅋ
    어제꺼 넘 재밌고 흐뭇해서 정말 혼자 보기 아까웠어요.

  • 18. 친구~ 지랄하네!
    '12.9.5 4:50 PM (211.63.xxx.199)

    어제 성시원이 버젼으로 나왔죠.
    그리고 윤제는 "망할년!!!" 으로 또 한번 아지매들 가심 흔들어 놨네요

  • 19. 윤제형이
    '12.9.5 5:00 PM (122.32.xxx.8)

    강의하는 장면 나올때 칠판에 융합과학 이라고 적혀있었드랬죠~~ㅋㅋㅋ

    정말 깨알같은 디테일.ㅋㅋㅋ

  • 20. 준희는
    '12.9.5 5:00 PM (218.238.xxx.118)

    누나들이 하도 많아서 성정체성이 여성화 돼 있는 느낌. 살림 다하고 음식도 잘하고..
    아주 섬세하잖아요. 시워니한테 동성 친구 이상의 논리적이고 섬세한 친구네요.
    유정이와 또 다른....대개 전교 1,2등 끼리는 경쟁 구도라 남자아이들끼리 저리 절친 되디고
    보기 드문데,남다르다 생각 듭니다.

  • 21. 저도
    '12.9.5 5:27 PM (1.252.xxx.233)

    저도 성재가 할머니 피부 이야기 하는 장면 생각했는데 저 위에 어떤 분이 그 장면 써놓으신 것 보니 반가워요. ^^
    넉살도 좋고 말도 술술술~ 성재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네요. ㅎㅎ.
    윤제 자던 방에 고추 널어놓은 건 미처 못봤는데 시원이 엄마 손 큰 거 생각나서 웃겨요. ㅋㅋㅋ.
    은지원이 예전 처음 버스에서 유정이 옆에 가서 앉을 때도 유정이 울었는데 어제 장례차 씬에서 뭉클하더라구요.
    그 장면 특히 맘에 들었는데 정말 작가 최고라고 감탄했어요. ^^

  • 22. ㄹㄹ
    '12.9.5 5:58 PM (180.68.xxx.122)

    성재가 할머니가 너무 먼곳까지 와서 자기한테 미안할까봐 일부러 할매 공기 좋다고 이렇게 공기 좋은데서 사니까 할매피부가 이리 곱다고 하잖아요.정말 얼마나 착한 청년인지요
    그리고 유정이 버스 장면은 둘이 첨 사귈떄와 같아요 첫뽀뽀 했을때ㅎ

    참 작가나 연출이나 배우들이나 정말 깨알 같아요

    윤제 가로본능 핸드폰도 ㅋㅋㅋ

  • 23. ㄹㄹ
    '12.9.5 6:00 PM (180.68.xxx.122)

    맨날 학찬이가 유정이 피하다가
    유정이가 윤제한테 바람맞았나 하여간 상처 받고 농구표 주던날인가보다

    하여간 버스에서 뒤에서 막 혼자 우는데 학찬이가 옆에 앉아서 위로 해 주자 유정이가 기습 뽀뽀를 하잖아요
    그러면서 연애가 시작되고
    헤어졌다가 6년후에 그떄 같은 장면으로 다시 시작하는거에요

  • 24. 아웃겨
    '12.9.5 6:05 PM (110.70.xxx.99)

    가로본능ㅋㅋ휴지둘둘 자취생포스 웃겨죽겄어요ㅋㅋㅋ

  • 25. 윤제가
    '12.9.5 6:06 PM (1.227.xxx.196)

    시원이 아빠랑 차탔을 때 사투리랑 표준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자 시원왈
    '니 주둥이 도란스다' ㅋㅋ
    글고 준희가 시원이 한테 윤제 여친있다고 했다며 윤제한테
    '죽어라 이 새*야'할 때 ㅋㅋ

  • 26. 지#하네
    '12.9.5 8:10 PM (222.233.xxx.29)

    성시워이가 윤제한테 옛날에 들었던 고대로 '친구? 지#하네!' 할 때요.ㅋㅋ

  • 27. 커피향기
    '12.9.5 10:20 PM (218.50.xxx.16) - 삭제된댓글

    시원이가 태웅이 끓여준 라면은 삼양라면..

  • 28. 우와
    '12.9.5 11:37 PM (99.226.xxx.54)

    작가도 여기 글 올린 분들도 모두 천재!!^^

  • 29. >
    '12.9.6 2:38 AM (99.250.xxx.186)

    장례식장에서 성재가 윤제에게 서울말 제일 잘 쓴다고 재수없어 하는 장면!ㅎㅎ

  • 30. ㅋㅋ
    '12.9.6 9:26 AM (219.241.xxx.160)

    장례식장에서 서울간 애들 사투리 다 고쳤는데 시원이만 여전한걸 보고
    듀정이가 "너는 의지도 없냐?" 라고 할 때 티아X 생각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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