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흥에서 제주도로 배타고 여행해보신분있으세요?

흠냐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2-09-05 14:54:01

일박이일에서처럼 차가지고 배타고 제주도가고싶은데
이렇게 가보신분 있으실까요?
돌쟁이 아기가 있어서 짐도 많고해서..
차를 가지고 가고싶어서요
그러면 제주도안에서도 이동하기도 쉬울거같고.
펜션이나 숙박집은 예약안하고 가도 방 있겠죠?
10월초에 갈까하거든요
가을되니 기분이 들떠서 여행이 막 가고싶네요~~!!
IP : 118.222.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9.5 3:14 PM (115.136.xxx.7)

    올해 여름 휴가를 그렇게 다녀왔어요. 게다가 저희는 캠핑으로...
    일단 배만 예약만 해놓고 하루전에만 취소해도 위약금이 없기땜에 갈까말까 하면서도 준비를 해왔죠.
    날씨보고 상황보고 하다가 출발
    저희 지역에서 장흥까지 가는게 새벽에 가서 4시간 정도 걸린 것 빼고는 힘든거 없었어요.
    멀미도 없었고..근데 배안에 어린 여자아이가 멀미 하는거 보긴했어요.
    저희 아이는 멀미약 사먹여서 그런가 원래 멀미 안하는가 암튼 괜찮았구요.
    성산에 있는 모구리 캠핑장을 베이스캠프로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여름이라 좀 습한거, 날씨가 비왔다 반짝 맑았다 흐렸다 난리를 부린거 빼고는 좋았어요.
    저흰 정말 만족하고 내년 봄에 동생네 가족과 같이 또 캠핑갈라고 계획중입니다.
    저희는 제주도 여름에만 두번 다녀와서 이젠 다른 계절로...
    암튼 장흥까지 가시는 길만 멀지않고 감당이 된다면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 2. @@
    '12.9.5 4:19 PM (121.131.xxx.89)

    멀미가 없다면 가볼만한데 시간을 너무 뺐겨요.저흰 서울에서 아침 출발해서 저녁 6시에 도착 했어요.
    운전하는 사람은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그날은 아무것도 못해요. 일정에서 하루를 버리는 거죠.
    아무래도 해상 날씨는 예측이 어려워 저희 갈 때는 갑자기 너울성 파도 때문에 배타고 여기저기
    오바이트 하는 소리만 듣다 내렸어요.멀미 안하는 저도 약간 속이 거북하더라구요.
    올때는 목포까지 가는 여객선 탔는데 룸으로 예약했어요.비용상 비행기 타는거랑 많이 차이도
    안나더라구요. 아기 있다면 비행기 타는게 좋을것 같아요

  • 3. ??
    '12.9.5 4:41 PM (202.136.xxx.192)

    서울서 가는거 넘 힘들었어요...
    다음엔 인천에서 한번 가보려구요.
    그런데 인천은 비행기 값과 비슷했던거같아요.
    렌트비정도 아끼고 짐 많이 가져갈수 있다는거..

  • 4. 홍홍홍
    '12.9.5 4:46 PM (223.62.xxx.104)

    8월에 @@님과 같은 방법으로 제주 다녀왔어요.7살.5살.15개월 아이들과갈땐 장흥에서 올땐 목포로. 둘다 파도가 좀 있는날이였는데... 비행기와다를게 그나름의 재미가 있었어요. 물론 운전하는 남편은 힘들었겠지만... 장흥에선 2시간대고 목폰 4시간정도 걸리나...근데 장흥이 목포보다 머니 운전 하는시간 까지 합치면 대략 바슷할것같아요. 돌쟁이 아가도 있고 하시니 저라면 폭포에서 패밀리룸 예약해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배가 커서 파도에 의한 출렁거림이 덜하구요. 방이니 아이랑 뒹굴뒹굴 가니 아이도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가시는 동안 배 안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아다님 4 시간 후닥 가더라구요. 그리고 자차가져가는게 여러모로 편하지 않나요 짐실기도 편하고...암튼 전 목포에서 패밀리룸 이용해서 가시는것 강추!!!! 즐건 여행되세요...

  • 5. 흠냐
    '12.9.5 5:20 PM (118.222.xxx.127)

    이야...이렇게 좋은 정보주시니 감사해요~~~!!
    목포가 낫겠네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주신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6. 장흥보다
    '12.9.5 9:32 PM (125.128.xxx.98)

    목포 배를 타세요

    어디서 사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광주에서 장흥 가는 길과 시간이 .. 목포 가는 길과 시간보다 훨 안좋습니다.

    배도 장흥배는 멀미를 많이 하고 ..목포배는 멀미 전혀 하지 않습니다.


    장흥배는 성산포항으로 가고, 목포배는 제주항으로 들어갑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 도착항구를 잡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갈때는 장흥에서, 올때는 목포로 왔습니다.

    추석때 또 갈껀데 이번엔.. 목포배로 왕복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유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52 지금 이글을 쓰는 현재!! 3 언론은 각성.. 2012/09/16 1,536
155751 남의 자살소식을 들으니 참 우울해 지네요... 6 .... 2012/09/16 3,660
155750 모바일 투표이제와서 트집이라니.. 16 .. 2012/09/16 1,783
155749 응답성시원 현실에선 2 성시원 2012/09/16 1,899
155748 어제 생활의달인에서 수원 닭튀김 가게가 어딘가요? 12 어제 2012/09/16 4,077
155747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문재인!!! 83 ... 2012/09/16 14,262
155746 정말 유치원생차딩이싸워도 겸찰에연락하고 고소하시나요? 3 ㅁㅁㅁ 2012/09/16 1,404
155745 박근혜.. 김대중 납치사건, 북한 소행 의심 21 미치지 않고.. 2012/09/16 3,100
155744 중국 vs 일본 심각하네요 8 ~~~ 2012/09/16 2,812
155743 진중권의 입바른 소리 3 그네 2012/09/16 2,404
155742 너무 적나라할수도 있는데,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3 ㅇㅇ 2012/09/16 1,757
155741 해외에서 거주여권(PR여권) 발급받아 보신 분 계시나요? 2 언젠가는 2012/09/16 2,607
155740 다른집도 바닥난방 하세요? 오늘 첨 보일러 틀었어요. 3 .. 2012/09/16 2,049
155739 스타우브 냄비 잘 사용하시나요? 5 .. 2012/09/16 3,936
155738 파리에 싸고 맛있는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행복한새댁 2012/09/16 1,228
155737 저 지금 너무 웃겨요 어떡해 ㅎㅎㅎㅎ 6 엄마에요 2012/09/16 3,337
155736 과자 하루 안먹었을 뿐인데.. 1.5kg나 줄었어요...;; 1 .. 2012/09/16 2,247
155735 저염식단 레시피 알수있나요 저염식단 2012/09/16 949
155734 제주도 은갈치가.. 9 ... 2012/09/16 2,395
155733 광해봤어요 2 거너스 2012/09/16 1,494
155732 중국이 중동 반미시위 지원하는거 아닐까요 3 ㅠㅠ 2012/09/16 908
155731 새치머리는 정녕 짙은 색상으로 밖에 커버가 안되나요? 14 새치 2012/09/16 12,346
155730 믹스커피도 크레마가 있나요? 3 ... 2012/09/16 1,802
155729 행복하고 싶으면 남의 눈치를 보지 마세요.. 강해지시고 30 인세인 2012/09/16 9,095
155728 강남스타일 리액션 찾다가 완전히 웃긴거 발견했어요 ㅋㅋㅋ 4 ... 2012/09/16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