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셰코 레스토랑 5pening 방문후기 ^^

5셰프님들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12-09-05 11:26:31

저는 완전 마스터셰프 코리아 즐겨보던 열혈 시청자였습니다. 

탑5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컨셉의 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하여 기대 잔뜩하고 있었는데

일반 손님들도 별도의 신청없이 그 곳에 가서 그들이 해주는 밥을 먹을 수 있다하여

지난 주말에 갔었어요 ^^

이번 주 금요일 밤에 첫 방송을 한다고 하는데

방송 후에는 그 식당이 너무 유명해져버릴까봐 냉큼 다녀왔지요 ~

일단 5명의 셰프들이 주문 / 요리 / 서빙 / 계산 등 모든 걸 하시구요.

그냥 종업원도 없어요. 종업원이며 셰프며 뭐 그러셔요. 그 분들 ^^

물도 따라주시고 냅킨도 갖다주시고 그릇도 치워주시고..........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 요리하시는 것도 볼 수 있고

그 바쁜 와중에도 요리 내오시면서 요리설명은 물론 피드백도 꼼꼼히 받으시더라구요.

저는 박준우 / 유동율님 완전 팬인데

두분하고 사진도 찍고 ㅡㅜ (다시 생각해도 너무 좋아 눙물이........)

얘기도 나누고 그랬어요.

같이 간 친구는 마셰코 안봐서 완전 일반인 보듯하는데

저에겐 현빈같고 소지섭같은 분들이라 .....

어쩜 저렇게 친절하시고 방송하고 똑같으냐며 매우 감탄했었어요.

유명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인들이시니

방송처럼 참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료리!!!

정말 맛났습니다.

저는 유동율님과 김승민님 음식 먹었는데요.

조미료 쓰지 않은 듯 담백하고 정성스런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베이킹에 강하신 박준우님은 디저트 담당으로

그분의 레몬 타르트 (타르트 오 시트론)를 포장해왔는데

매우 완성도 높은 홈메이드 느낌의 타르트 였어요. 넘넘 맛있었어요.

직접 포장에 리본도 매서 주셨답니다. ^^

마지막에는 귀여운 문기 청년이 계산을 해주었어요.

뽀송뽀송한 피부에 밝고 귀엽고 형들의 지시에 따라 레스토랑 여기 저기 뛰어다니더라구요.

문기씨랑 태욱씨 음식도 너무너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한번 더 가야되나 고민 중...

이날 김태욱 님은 야외 촬영 후 몸이 좋지 않아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에고,,ㅜㅠ

그래서 4분이 음식하고 운영하느라 정말정말 정신없어 보이시더라구요.

너무너무 황홀해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른 토요일 점심이었습니다. ㅋㅋ

마셰코 팬분들은 한번은 꼭 가보셔야하는 곳이라고 감히 추천드려요.

정말 너무 좋은 추억이었어요.

단, 방송용 식당이다보니 실제 촬영이 이루어진답니다.

일반인 분량은 많지 않을 거라 믿으며 최대한 얼굴 숙이고 밥먹고 왔는데.....

슬슬 방송 걱정되네요.....ㅡㅜ

IP : 147.46.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11:40 AM (119.64.xxx.70)

    저도 박준우씨 팬인데..함 가봐야 겠네요. 어찌나 시크한지..그리고 엉뚱하고..

  • 2. 5셰프님들
    '12.9.5 11:42 AM (147.46.xxx.213)

    참 볼수록 매력적인 분이듯... 가서 보시면 훤칠하고 친절하고 시크하고 ~~

  • 3. 와우
    '12.9.5 12:06 PM (118.222.xxx.227)

    님,,거기 위치가 어떻게되요??

  • 4. 억척엄마
    '12.9.5 12:22 PM (115.10.xxx.134)

    와~저도 가보고 싶네요

  • 5. 5셰프님들
    '12.9.5 1:04 PM (147.46.xxx.213)

    위치는요 화곡역 근처예요.
    찾아가시는 건 5프닝 홈페이지 참고하셔야 될거예요. 주택가에 있어서...

    약 10주 정도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한다니 서둘러 가보셔요 ~
    저도 시간되면 또 가볼라구요....^^

  • 6. ....
    '12.9.5 1:19 PM (112.153.xxx.144)

    거기 비싼가요?
    언제까지 하는건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 7. 5셰프님들
    '12.9.5 2:08 PM (147.46.xxx.213)

    가격은 17000~22000원 사이였어요 ~

    11월정도까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62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941
152961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537
152960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436
152959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251
152958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568
152957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140
152956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268
152955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518
152954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545
152953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7,027
152952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553
152951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370
152950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897
152949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818
152948 송파구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파마하자 2012/09/10 1,509
152947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4 :ㅡ) 2012/09/10 1,426
152946 현재를 즐기며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미래를 사는.. 2012/09/10 1,548
152945 임재범 콘써트 다녀왔습니다!!! 6 파랑주의보 2012/09/10 2,312
152944 우결 장우 은정편 마지막 보는데.. 3 ㅇㄹㄹㄹ 2012/09/10 3,522
152943 성시경 목소리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18 목소리 2012/09/10 5,019
152942 주변에 조울증인엄마가있네여‥ 2012/09/10 2,610
152941 몰랐는데 대왕의 꿈 김유신 쿠데타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2 인세인 2012/09/10 2,229
152940 딸한테 무존재인 워킹맘 13 홀버그 2012/09/10 4,789
152939 이사할때 도배나 청소는 언제 하나요? 2 이사 2012/09/10 2,885
152938 언젠가 점보는거 유행이더니 올 대선은 7 한마디 2012/09/10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