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 일찍 소유하던데...
울아이는 초3인데 아직도 없어요.
핸폰 가지면 게임이나 종일 할까 걱정되는것도 있고,
아이가 그리 친구가 많은게 아니라 사귐에 있어 핸폰이 꼭 필요해 보이지도않고,
제가 전업이라 아직은 아이의 동선이(학교 학원) 뻔하니(딴데로 안샘) 그점이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고해서요..
그런데 아이는 물론 핸폰 사달라고 하죠.
반애들 모두 가지고 있고 나만 없다고...
시댁모임에 갔을때 시누아이, 동서아이.. 다 울애보다 어린데
핸폰갖고 울애한테 이런기능있다~라며 자랑해보이고, (더구나 스맛폰)
울아이는 그걸 그냥 쳐다만 보고있는 걸 제가 보게되었는데...좀 쨘하더라구요..
몇년을 미루다가 4학년되면 꼭 사주마~~ 그러긴했는데..
4학년엔 정말 사주긴할꺼에요.
다른 애들은 몇살에 핸폰 가지게되었는지 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내년에 사줄때...스맛폰으로 사줘야할까요?
그냥 보통폰으로 사주면 후회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