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핸폰 언제부터 사줘야할까요?

마마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2-09-05 01:25:14

요즘애들 일찍 소유하던데...

울아이는 초3인데 아직도 없어요.

핸폰 가지면 게임이나 종일 할까 걱정되는것도 있고,

아이가 그리 친구가 많은게 아니라 사귐에 있어 핸폰이 꼭 필요해 보이지도않고,

제가 전업이라 아직은 아이의 동선이(학교 학원) 뻔하니(딴데로 안샘)  그점이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고해서요..

그런데 아이는 물론 핸폰 사달라고 하죠.

반애들 모두 가지고 있고 나만 없다고...

시댁모임에 갔을때 시누아이, 동서아이.. 다 울애보다 어린데

핸폰갖고 울애한테 이런기능있다~라며 자랑해보이고, (더구나 스맛폰)

울아이는 그걸 그냥 쳐다만 보고있는 걸 제가 보게되었는데...좀 쨘하더라구요..

몇년을 미루다가 4학년되면 꼭 사주마~~ 그러긴했는데..

4학년엔 정말 사주긴할꺼에요.

다른 애들은 몇살에 핸폰 가지게되었는지 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내년에 사줄때...스맛폰으로 사줘야할까요?

그냥 보통폰으로 사주면 후회하게 될까요?

IP : 180.182.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5 1:26 AM (211.246.xxx.210) - 삭제된댓글

    절대사주지 마세요 좋은것 하나없어요 최대한 미루심히

  • 2. 열 살 조카가
    '12.9.5 1:27 AM (99.226.xxx.5)

    선물로 스마트폰 받았다고 자랑해서 기겁했습니다.
    말로는 올케가 아이랑 같이 쓴다고 하던데, 저랑 하루 자는데, 아예 안고 자더라구요.
    큰일이구나...싶던데요. 될수록 늦게 사주시는게 낫지 싶네요.

  • 3. 둥이맘
    '12.9.5 9:10 AM (211.234.xxx.160)

    저 초2에 사줬는데 관리가 안되요
    어디뒀는지도 모르고 들고다니지도 않아요ㅠ
    그냥 돈만내고있어요 ㅠ
    되도록 미루심이ᆢ

  • 4. 아이팟
    '12.9.5 10:02 AM (203.251.xxx.252)

    저희아이도 초3인데 핸드폰 없어요...대신 친구들 모였을때 제가 아이팟 잠깐 빌려줘요
    그럼 친구들한테 "나는 아이팟이자..."이러면 친구들도 "어...있구나 " 하면서 같이 게임해요...
    친구들 다 게임하는데 혼자 있는거 보면 좀 안됬고
    잠깐씩 할때 빌려주면 그걸로 위안을 삼더라구요...ㅋㅋ
    아직 단순해서 그런가...

  • 5. ....
    '12.9.5 10:17 AM (112.121.xxx.214)

    초3때, 친구들 다 핸폰있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엄청 졸랐어요.
    우리애는 학교가 10분 거리이고..집이 주택이라 집에 오는 길에 혼자일때가 많아 필요성을 느꼈죠..
    그러다 3학년 말에 영어학원 다니는 조건으로 사줬는데..한달만에 잃어버렸어요..
    다행히 중고 스마트폰에 선불요금제라 위약금 같은건 없었어요..
    반년 정도 버티다 아무래도 제가 불편해서 폴더폰으로 어린이요금제로 해서 개통해줬는데
    3개월만에 떨어뜨려서 액정 나갔네요...
    액정 수리비 비싸다니깐 그럼 이제 문자 안하고 전화 걸고 받기만 하면 된대요..ㅠㅠ

    4학년에 사주면 무난하죠.....
    그런데 애들이 생각보다 핸폰 챙겨 다니는게 귀찮다는걸 몰라요..
    자기가 원할때만 갖고 다니는게 아니라 어디 가든 항상 챙겨야 하잖아요.
    막상 챙겨서 들고 나갔는데 전화 한통 안할때도 많고.
    어디 뒀는지 모를때도 많고, 쓸려고 보니 배터리 충전 안되어 있을때도 많고.
    처음부터 스맛폰 사주시지 말고, 처음에 저렴한 폴더로 핸폰 관리 하는거 습관 되면 나중에 바꿔주심이...

  • 6. 무명
    '12.9.5 11:29 AM (211.246.xxx.119)

    저도 언제 사줘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친척모임 갔다가 중3짜리 조카도 핸드폰 없는 것 보고 다시 맘을 다잡았어요. 그 집은 어렸을때 남들 다 있는 닌텐도 없더니 이젠 핸드폰도 없더라구요. 공부는 강남서 전교권이고. 저도 가능하면 안사주려구요. ㅎㅎ

  • 7. **
    '12.9.5 12:02 PM (121.146.xxx.157)

    저희아이도 초3
    초등6학년 겨울방학때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최대한 미루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88 나꼼수 뉴욕 공연 후기 6 점 둘 2012/09/26 1,838
157087 소풍갈때 다들 김밥싸주시나요? 11 소풍 2012/09/26 2,081
157086 고1 아이가 학교에서 물건을 자꾸 분실하는데요. 6 분실왕 2012/09/26 1,543
157085 하도 비싸진 고춧가루 때문에 7 이런곳도 신.. 2012/09/26 1,582
157084 9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6 886
157083 약사님이나 의사선생님 신경안정제 질문 좀 드릴게요.. 7 dir 2012/09/26 4,451
157082 방금 남편의 흡연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7 같이 고민 2012/09/26 1,145
157081 전 미리 부쳐서 갈때 냉장 냉동? 5 동그랑 2012/09/26 1,645
157080 기가 약한 사람들요... 1 .. 2012/09/26 2,564
157079 신의...옥의티 아쉽.. 5 ... 2012/09/26 1,610
157078 부동산매도용 인감증명서는 본인밖에 못떼나요? 2 분양권 2012/09/26 9,311
157077 [펌] 어느 자매의 자살.jpg 11 서명도해요 2012/09/26 3,977
157076 애 다 키우신 분,, 다시한다면 좋은 환경에서 키우실것인가요? .. 8 ........ 2012/09/26 2,040
157075 퀼트 , 바느질 관련 동영상이나 ,, 4 막내공쥬님 2012/09/26 1,569
157074 꿈해몽-음식 먹는 꿈은 안좋은 꿈일까요...??? 3 꿈꿈꿈 2012/09/26 13,718
157073 5pening 3회 보셨어요?? 정말 거지커플이 따로 없더군요!.. 15 ..... 2012/09/26 4,223
157072 눈꺼풀떨림이 한달째 9 7530 2012/09/26 3,259
157071 아플리케 미싱으로 재봉해보신 분 6 초보 2012/09/26 1,357
157070 블로그가 안 열려요. 도와주세요... 2012/09/26 1,570
157069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3 차이라떼 2012/09/26 1,601
157068 la갈비가 너무 질겨요 3 음식하는 녀.. 2012/09/26 1,739
157067 어제 1대100, 개그맨 박지선 너무 예쁘다하면서 보신분 계세요.. 3 어제 1대1.. 2012/09/26 3,695
157066 9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26 986
157065 동네 미용실 복불복일까요? 3 2012/09/26 2,027
157064 집안에 벤 담배냄새 금방 빠지나요? 2 담배싫어 2012/09/26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