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에 걸리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 조회수 : 20,149
작성일 : 2012-09-04 23:56:54

최근에 주위에 여러 지인분들(건너건너 이름만 아는 분들까지..)이 암 선고를 받았어요

 

한 두 분이 아니어서.. 문득 불안하고 궁금한 마음에 암에 관해 막 열심히 검색도 해 보고

서점 가서 암에 관한 서적들도 뒤져서 읽어보고 그랬네요.

 

 

제 지인분들 암에 걸리신 경우들을 보면.

 

1. 위암 말기 (6개월 판정 받음)

50세 남자구요 식사를 불규칙 하게 하셨던 분이에요

신혼 때부터 아내가 게을러서 아침을 차려줘본 적이 없대요..ㅠㅠ

이 남자분이 애들 밥 챙겨주고 외식도 자주 하고, 평생 그러셨어요

그래도 흡연가도 아니고 1년전만 해도 무척 건강하셨는데 최근에 갑자기 그리 되셨네요..

 

 

2. 대장암 말기

이 분도 50대이구요, 여자분이에요...

배에 멍울같은 게 잡히고 막 아프고 그러셨는데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대장암ㅠㅠ

이미 손쓸수 없이 많이 퍼진 상태였다구 해요

수술 하고서 인공항문을 차고 지내고 계신데..

이 분 평소 식습관은 매일 와인이나 맥주 등 술을 조금씩 자주 남편분과 드셨고

음식하는 거 싫어하셔서 외식도 자주 하셨어요.

생활도 여유롭고 남편분도 너무너무 자상하고 착해서 평생 스트레스 받는 일 없으셨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 받으신 거죠.

 

 

3.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친구어머니

이분은 생활에 관련된 건 자세히 모르고

정말 스트레스를 평소에 많이 받으셨던 분이에요 여러가지 가정, 경제적 문제로..

남편분이랑도 자주 싸우셨다고 해요ㅠㅠ

 

 

 

 

몇 분 더 계신데 일단 이 정도만 쓸게요

 

보통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잖아요.

제가 지금껏 알고 있는 원인은...

포름알데히드나 탄 음식 같은 발암물질, 생활 습관(식습관, 음주나 흡연 여부 등등),

대기오염, 물 오염, 식품첨가물,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등...

 

그래서 최대한 생활 속에서 미리 암을 방지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켜가며 살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마음 졸이면서 다 지켜도 걸릴 사람은 걸리게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저희 집은 암에 걸린 가족이 아무도 안 계셔서 가족력이 없긴 하지만..

암 걸리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가족력이 없어도 암에 걸린 분들도 적지 않더라구요.

너무 지나치도록 예민하게 암을 막으려 애쓰다가 되려 스트레스가 되면 그게 더 안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아는 분 중에 암에 걸리신 분들 보면.. 눈에 보이는 꽤 뚜렷한 원인이 있으셨나요??ㅠㅠ

암 말기 판정을 받아도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 생활습관 변화가 있으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할까요?

정말 암이란 질병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IP : 180.68.xxx.9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4 11:57 PM (211.237.xxx.204)

    유전적인것이 많은 확률을 차지해요.
    암자체가 유전된다는게 아니고
    암이 걸리기 쉬운 체질이 유전되는것이죠..
    가족력 있습니다.

  • 2. ...
    '12.9.4 11:59 PM (175.124.xxx.92)

    그냥 보통 사람이 보기에 암은 유전+생활...인데요,생활에선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인 거 같더라구요.

    가슴앓이 많이 한 사람들은 대부분 어딘가 약한 부분으로 꼭 탈이 나는데, 그게 유전영향 때문에 암으로 가는 게 아닌가...하고 생각하며 삽니다.

  • 3. ...
    '12.9.5 12:00 AM (61.72.xxx.80)

    식습관도 큰 이유일거고...
    사람이 면역력이 확~~ 떨어질때...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럴때 암 세포가 치고 올라온다더라구요.
    가령 감기가 너무 오래되서 체력적으로 힘들때 암에 걸릴수도 있어요..

  • 4.
    '12.9.5 12:03 AM (180.68.xxx.98)

    면역력 떨어질 때.. 체력 떨어질 때 암세포가 치고 올라온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무섭네요 정말.. ㅠㅠ

  • 5. 아니에요
    '12.9.5 12:04 AM (14.52.xxx.59)

    모든 세포는 노화하면 암세포가 되요
    일례로 백살을 살면 암에 안 걸릴수가 없다고 하죠
    실제로 90정도 되면 암에 걸려도 진단 치료를 안하고
    별다른 증세없이 그냥 시름시름 돌아가십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로 병이 온다는건,,결국 원인을 모른다는것과도 일맥상통해요
    숨쉬고 먹고 자는데 발암물질 아닌게 어디 있나요...
    어차피 살다 죽는거 뭐,,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6. 고뤠00
    '12.9.5 12:05 AM (180.182.xxx.152)

    저번에 여기 댓글에서 읽고 자료를 좀 찾아봤는데
    암세포가 저체온을 좋아하긴 한다고 발표된 자료가 있긴하더군요.
    35이하로는 절대 만들지 말라구요.
    그 근처도 좋지 않고.
    보통은 36도에서 37도 사이잖아요

    이게 평균온도인데 여기서 일도내려갔다는건 무진장 큰거거든요.
    실제로 몸안에 차가운걸 사람들이 잘 몰라요.
    전 다른건 몰겠는데요.운동을 하거나 하면 몸안 온도가 올라가는걸 느끼거든요
    그럼 면역력이 좀 강해지는걸 제가 느껴요.
    할때와 안할때의 내 몸상태 같은게 확 차이가 나더라구요
    체온이 중요한것 같아요.

  • 7. 스트레스도
    '12.9.5 12:07 AM (182.209.xxx.78)

    큰몫을 하는거같아요. 대게 스트레스를 받고 못풀고,더 피곤해지고,제대로 쉬지를 못하고 음식이나 운동이
    어쨋든 제대로 도움이 안되면 병이 생기는거죠.

  • 8. ...
    '12.9.5 12:09 AM (180.68.xxx.98)

    위에 고뤠님 저체온이 되지 않으려면 차가운 음료(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얼음물 같은...)를 마시면 안되겠네요,,? 찬 음료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깜짝 놀랐어요. 운동도 신경써서 해야겠네요...

  • 9. ...
    '12.9.5 12:09 AM (119.17.xxx.37)

    저희 집은 확실히 가족력이 있는 거 같아요. 모계쪽으로요.외할머니 , 엄마 ,이모 셋,외삼촌이 다 암에 걸려서 돌아가시거나 투병중이세요.

  • 10. 스트레스
    '12.9.5 12:11 AM (98.110.xxx.231)

    스트레스가 1순위 같아요.
    저희 엄마는 거의 사찰 음식같이 드시고 매일 운동하시고 사셨는데
    작년 위암 판정받고 수술 받으셨네요.
    저희 엄마도 당연 가족력 없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90세 다 살아계시는 장수집안이거든요.
    집안에서 암 걸린 분은 저희 엄마가 처음이에요...다 놀랬지요..
    근데 사람들 중에 저희엄마가 가장 예민하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반면 술 고기 담배 많이 하고
    어찌나 담배를 많이 피는지 자식들(남편포함) 다 비염 천식 폐렴 참으로 골고루 다 걸리게 만드신
    저희 시아버지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으셔 그런지 다행히도 너무나 건강(?) 하시네요.^^

  • 11. 글쿤요
    '12.9.5 12:21 AM (180.68.xxx.98)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진부한 말이 사실이었네요.. 저도 그렇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좀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데 뜯어 고쳐야겠다는....ㅜㅜ

  • 12. 파사현정
    '12.9.5 12:21 AM (114.201.xxx.192)

    식습관과 스트레스 그리고 체질.

  • 13. da
    '12.9.5 12:24 AM (122.32.xxx.174)

    스트레스(홧병등....)가 제일 큰 원인이라고 느껴지고, 그 다음 외식 안좋다고 느껴집니다.
    삼시세끼 음식 만들어 식구들 먹이는것 힘들고 귀찮은것은 맞지만, 조미료범벅에 저질 재료 천지로 사용하는 외식 자주 장기적으로 하다보면 암뿐 아니라 몸에 분명 무리가 간다고 봅니다

  • 14. 또마띠또
    '12.9.5 12:28 AM (118.35.xxx.58)

    체온은 정말 중요한 듯합니다. 저는 평생 복부비만인데여.. 배가 정말 얼음장처럼 찹니다.ㅜㅜ
    체온이 낮으면 피도 엄청 느리게 돌고, 면역력도 약해지며, 소화, 흡수, 에너지 대사가 진짜 안돼요..ㅜㅜ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은 약한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지 않겠어요?

    울삼실 갑상선 암 걸린 분 보니까 먹기를 엄청 많이 먹고, 음식을 전혀 가리지 않아요(몸에 좋은 거 따지는 사람을 경멸함) 평소에 그러면 그러려니 하는데, 암선고 받고 수술하고 난 뒤도, 음식 조절 전혀 안하고 운동 안하고 몸무게는 90킬로 가깝고(여자분) 허리랑 목이랑 디스크 와서 걷지도 잘 못하더라고요. 아주 아프면 스테로이드성 주사 맞고요.. 몸관리 진짜 안해요

  • 15. dd
    '12.9.5 12:50 AM (180.69.xxx.105)

    가족력, 즉 유전이 젤 큰 부분인 거 같아요
    제친구 할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내력때문에, 친구아빠가 건강에 진짜 신경쓰셨다고 해요.
    대장암 유발요인은 철저히 멀리하고... 근데도 대장암 으로 돌아가셨대요

  • 16. 성암설
    '12.9.5 1:00 AM (218.52.xxx.130)

    암세포 연구하신 의대교수님 말씀이 태어날때 정해져 있답니다 곧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말씀

  • 17. ...
    '12.9.5 1:09 AM (59.15.xxx.61)

    이러니 저러니 하지만
    암 발생의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가 맞구요.
    스트레스, 유전, 생활습관, 체질, 면역력...
    다 암의 원인이 맞아요.

  • 18. ...
    '12.9.5 1:11 AM (180.66.xxx.191)

    황금알 프로(종편)에서 나왔어요 여자암의 80%가 화병이 원인이라고요

  • 19.
    '12.9.5 1:12 AM (121.144.xxx.48)

    암 걸리는 원인은 하도 많아서 뭐... ㅎㅎ 암이라는게 세포가 유전자 레벨에서 손상을 받아서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없어져서 계속 증식하는 건데, 일차적으로 담배나, 자유전자, 방사선, 바이러스 같은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발암물질들 때문일 수 있고 이차적으로는 손상을 제대로 못고치거나 못고쳤더라도 생긴 암을 면역체계에서 적당히 없애줘야 하는데 이걸 못하는 걸 수도 있죠.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게 걸릴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암 유병률도 높아지는 거구요. 그래서 발암물질을 피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하게 살라고 하는 거구요. 그리고 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 병원을 가야 극복이 가능하지요 ㅋㅋ

  • 20. ..
    '12.9.5 4:46 AM (112.152.xxx.23)

    주변에 보니까..
    스트레스나 여러이유로 면역력이 저하됐을때 발병하는거 같고
    식습관이나 유전적인게..어떤 암을 발병하는지를 결정하는거 같더라구요.

  • 21. 스트레스
    '12.9.5 7:49 AM (203.247.xxx.20)

    암은 스트레스를 먹고 자란대요

  • 22. ...........
    '12.9.5 10:33 AM (59.4.xxx.139)

    예전에 tv를 보는데 암의로 유명하신 의사선생님이 나오시던데 왜 요즘에 암환자들이 많나요?하는질문에
    아주 간단히 대답하시대요.요즘사람들이 오래살아서 그런답니다.
    옛날에는 수명이 짧다보니 암이 나타나기전에 미리 죽었지만 지금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약한부위가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그부분이 자꾸 생채기가 나고 다시 나았다가 또 스트레스 받으면 그부분이 또 생채기나고 이런게 반복하다보면 암이 되는거랍니다.
    어짜피 사는것 하루하루 즐겁게 ...... 내일 내가 죽을수도 있으니 즐겁게~ 사는게 정답아닐까요?

  • 23. 이유 없음
    '12.9.5 12:04 PM (58.148.xxx.141)

    제가 어리다면 어릴수 있는 32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아이도 낳았고 모유수유도 했고 운동도 했고 건강식으로 식사했고 등등..
    남들이 흔히 말하는 암에 걸릴만하다는 조건은 하나도 없었던지라 교수님께 억을하다고 했더니
    이유가 없다.....라고 하시네요.
    운동을 한다고 암에 덜걸리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안걸리는 것도 아니라며
    건강검진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라는 말씀도요.

  • 24. 월화
    '12.9.5 12:04 PM (203.250.xxx.194)

    어떤 강의에서 들었는데
    우리 몸에는 매일 천개 이상의 암세포가 만들어진대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면역력 때문이고요
    그런데 면역력을 키워주는 방법 중 하나는 웃음!
    웃으면 엔돌핀이 많이 나와서 암세포를 공격한댔던가..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암튼 많이 웃는 게 좋아요. 웃을 일 없더라도 일부러라도 하하하!

  • 25. 제친구
    '12.9.5 2:24 PM (180.230.xxx.76)

    정말 운동 열심히 하고 먹는거 잘 먹고
    낙천주의자이고 그런데
    유방암 3기 걸렸어요.
    그냥 조기진단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 26. lily
    '12.9.5 2:58 PM (211.182.xxx.194)

    몸을 많이 안움직이면 혈액이 정체되서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진대요.
    그래서 세포가 산소를 요구하면서 나를 살려달라고 하다가 암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열심히 운동하는것 밖에는 대책이 없는것 같아요.
    확실히 운동하면 땀도 나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것 같아요.
    세포의 산소부족이 암의 원인인거 같아요.

  • 27. 123
    '12.9.5 3:16 PM (211.189.xxx.250)

    식생활 운동 집안력 다 포함안되는데
    단 하나 스트레스만 해당되네요.
    30살에 수술하고 또 재발 ㅠ

  • 28. 통계
    '12.9.5 3:17 PM (121.162.xxx.8)

    종교생활 하는 사람이 암 발병률이 낮아요
    스트레스를 종교로 풀어서 그렇대요

  • 29. 저는
    '12.9.5 3:34 PM (175.112.xxx.226)

    팔자소관이라고 봐요...^&^

  • 30. ..
    '12.9.5 3:42 PM (61.74.xxx.243)

    사람은 누구나 암에 걸린데요.
    근데 그 시기가 언제냐에 달린거죠..
    그니간 오래 살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고요..
    또 늙어서 암에 걸리면 다행히 신진대사가 느려서 암으로 죽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젊어서 암에 걸리면 손쓸틈도없이 암세포가 빨리 증식해서 죽을 확률이 높아지고요..

  • 31. chelsea
    '12.9.5 3:43 PM (210.97.xxx.237)

    이유가 없다에 한표..그냥 내차례인가보다 하고...같이 공생하는거...._- 사는것도 죽는것도 병을 얻는것도...

  • 32. 발생원인을
    '12.9.5 3:51 PM (175.117.xxx.85)

    한두가지로 꼽을수 없다는게 의료계 중론으로 알고있어요..

  • 33. ....
    '12.9.5 4:00 PM (175.210.xxx.189)

    에이채널에 암 특집 4부작 있어서 봤는데...결론은 복불복 이었어요..

    요즘은 치료법도 다양하다고 하긴 하지만..암튼 암은 무서워요

  • 34. ...
    '12.9.5 4:05 PM (116.43.xxx.12)

    암세포인자는 갖고 태어나고 발병전에 죽느냐...좀더 가속화 시켜서 발병되고 나서까지 사느냐의 문제라고도 들었네요....
    관리 잘해서 발병하기전에 죽으면 암으로 죽는지 모르는거구요...
    어쨌거나 현대의학으로도 밝이히 못하는 거래요............원인도 모르고...치료제 개발에는 엄청나게 쏟아부어대고....

  • 35. 맞아요
    '12.9.5 4:11 PM (59.5.xxx.90)

    댓글님들 말씀처럼 스트레스, 비만, 저체온, 가족력... 그리고 복불복.
    막먹고 막살아도 천성이 느긋하거나해서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은 암은 안걸린다던지(지병은 있을지라도) 하더라구요.
    특히 저체온에 관해선, 암에 걸린 사람들은 백이면 백 모두 평균체온이 35.5도 정도 된다고 해요. 생로병사의 비밀인가? 어디서 나온 내용이라는데..

  • 36. 주변을 보면
    '12.9.5 4:14 PM (175.125.xxx.69)

    가장 치명적인 원인은저질의 음식 섭취 같아요.
    대부분 싸구려 외식, 가공식품,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리고 피부의 점과도 관련있는것 같아요.
    과자등 아무거나 먹는 사람들이 점이 많더라구요.
    패스트푸드가 발달돼서 그런지 북미 사람들이 다른 나라사람들보다 점이 월등히 많아요.
    점과 암세포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 37. 근데 1번 남자분
    '12.9.5 4:40 PM (203.226.xxx.35)

    아내가 게을러서 아침밥을 안해줬다는걸 굳이 표현할 필요 있나요? 그 분이 그렇게 말하면서 원망의 화살을 그쪽으로 하는지 아님 님이 그 말에 동조된 건지 몰라도 복불복이고 굳이 그런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괜한 편견만 생겨요

  • 38. 스트레스
    '12.9.5 5:03 PM (58.143.xxx.184)

    가족력,면역,음식 다 받쳐주어도
    스트레스에 오랫동안 방치되다보면 암 걸립니다.
    아는 분도 고통속에 그렇게 가셨어요.

    어느 날 잠 자듯이 가는게 젤 큰 소원이라는게 일리가 있지요

  • 39. 앙이뽕
    '12.9.5 5:19 PM (202.130.xxx.50)

    그게 정말 복불복..
    암이든.. 혈압이든...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타고난 것을 크게 좌지우지 하진 못하는거 같애요

    코가 큰사람 입이 큰사람 작은 사람이 있듯이,
    폐가 큰사람, 약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람이 있을꺼고 아무리 깨끗한 공기만 마셔도

  • 40. 앙이뽕
    '12.9.5 5:19 PM (202.130.xxx.50)

    병 걸리구요...

  • 41. 새댁이
    '12.9.5 5:59 PM (175.214.xxx.163)

    무절제하게 살다가 암걸리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닌분도 많아요.
    저 서른살 암환자지만 막살지 않았거든요.

  • 42. 하하
    '12.9.5 7:10 PM (121.133.xxx.179)

    확률이죠.

    인간은 아주 많은 것을 거스르고 있죠.
    완벽한 채식동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잡식으로 생각하여 동물성 음식(육식+동물의 젖, 치즈)을 섭취하며, 복잡한 사회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흡연을 하고 술을 마십니다.

    많은 병마들이 이것들로 오는 것들이며, 이런 생활들이 없어진다면 모든 발병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베지테리언을 넘어 비건의 생활을 하고 , 윤리적으로 깨끗하며 ,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도 병마에 고통받는 다면 .....그거슨 운명 --;

  • 43. 우선은
    '12.9.5 8:08 PM (119.67.xxx.75)

    집안 이력이죠.
    저희집 유전자가 그래요.
    아버지 간암
    오빠는 당뇨 합병증.
    그밑에 오빠는 간경변
    동생 위암 ..이렇게 먼저 갔구요.
    저도 난소암.
    아마 모계쪽은 아닌거 같아요.
    저희 친가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식구들 모두가 술을 좋아하고..이것 또한 유전적..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요...모두들.
    유전자가 으뜸인거죠.

  • 44. ...
    '12.9.5 9:42 PM (110.35.xxx.56)

    에궁...암 원인은 정말 알수가없네요...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야할듯요..

  • 45. 외식..
    '12.9.5 9:44 PM (180.224.xxx.57) - 삭제된댓글

    안좋은 음식,, 세끼 안먹는거..(소식으로 여러번 나눠서..먹기) 스트레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 46.
    '12.9.5 9:46 PM (1.231.xxx.183)

    가족력은
    50살 이전에 걸린 것에 한한대요..
    50대 이후에 걸린것은 노화 스트레스가 주범이구요..


    저희 엄마는 평생 일 하시고 시골에 사셔서 고기도 안드셨어요
    나물 종류 좋아하구요.
    근데 60대 중반에 대장암 걸리셨고 지금은 5년 되었네요..

    저희 할아버지는 위암이셨어요..78 걸리셨고요..
    평생 하루에 담배 한갑을 피우셨는데 폐는 멀쩡하셨네요..

    저희 아버지는 70 넘으셨는데요
    평생 일하고 나셔서 새벽 2시까지 놀고 담배 평생 피우시고..
    저녁 뭐 먹고 자는게 일상이세요..
    그런데도.
    멀쩡하세요..

    유전자가 요새 세상에 으뜸인건 없는듯해요.누구다 다 걸릴수 있는거라잖아요

    건강한 사람 몸에서도 수백개의 암세포들이 매일 생겨나고 죽고..뭐가 딱 맞아 들어가면
    그때 암이 걸린다고 하니까.

    누구나 다 걸릴수 있는게 암이고 질병이에요.인간이 강하면서도 약한거죠..

  • 47. 33
    '12.9.5 9:54 PM (1.231.xxx.137)

    암유발하는건 여러가지예요.
    스트레쓰로 야기될수있는 암
    유전으로 걸린 암도 따로 있고.........
    종류에 따라 다 다르네요..

  • 48. ,,,,
    '12.9.5 10:17 PM (210.216.xxx.64)

    인간은 채식동물이 아닙니다.
    잡식동물임.

  • 49. ,,,,
    '12.9.5 10:22 PM (210.216.xxx.64)

    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속속들히 밝혀지진 않았겠지만 원인도 다양할겁니다.
    그리고 단백질의 주요공급원으로서 육류섭취는 해주는게 좋습니다.
    생선, 조개, 굴등 다양한 해산물도..

  • 50. 노을이지면
    '12.9.5 11:07 PM (112.163.xxx.46)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구여.
    그다음 오염된 음식, 환경입니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이구여.


    우유많이먹어도 암걸릴 확률이 높아여
    (우유의역습) 이란 책을 읽어보세여.

    쥐에게 두그룹으로 나눠....아플라톡신이라는 땅콩을 똑같이 먹이고
    한쪽그룹은 우유를 많이 먹이고, 한쪽그룹은 우유를 적게 먹이거나, 안먹엿더니
    시간이 흐른후.....우유를 적게 먹거나, 안먹은 그룹은 아무이상이 없엇으나,
    우유 많이 먹은 그룹은 간암걸렷어여...

    이것만 봐도 먹는게 영향이 크구요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란 책보면
    똑같이 담배를 피워도............육식을 많이 하는사람과,
    채식을 많이 하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육식을 많이 하는사람이 폐암에 더잘거리고
    채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폐암에 덜 걸린다고 합니다.


    또 카페인은 호르몬을 자극해서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이게 암이 될 확률이 잇는거 같더군요.

    또 아이낳고나서 젖을 다 짜주지 않으면....그게 남아잇으면 나중에 암이된다고 하네여.


    이글 읽어보세여.
    =====> http://cafe.naver.com/jaynjoy/60165

  • 51. ㅁㅁ
    '12.9.5 11:23 PM (203.226.xxx.230)

    된장 많이 먹어도 암걸려요.....

  • 52. ...
    '12.9.5 11:23 PM (61.105.xxx.207)

    112님 글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 53. ..
    '12.9.5 11:32 PM (211.36.xxx.116)

    가족력 없는데 6살때 암걸려 먼저간 동생은... 이유가 뭘까... 어렵네요...

  • 54. 오정이누나
    '12.9.5 11:50 PM (222.235.xxx.111)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도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_-
    지구는 둥그니까...뭐...

  • 55. //
    '12.9.6 12:17 AM (121.163.xxx.20)

    그냥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걸린 후에 어떻게 치료하고 생존하느냐의 문제...ㅠㅠ

  • 56. ............
    '12.9.6 12:58 AM (180.182.xxx.152)

    채식주의자도 나름 다 이유가 있겠지만요
    채식한다고 병에 안걸리는거 아닙니다.
    우리엄마...
    그리고 항상 힘이 없어요.
    차라리 화식을 하지않는게 낫다고 하면 믿을래요
    불이 생기기 이전에는 고기를 산채로 먹지 않았나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보니 순록을 생으로 먹더만요.거긴 추워서 균도 없을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56 기념일에 갈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임산부 2012/09/26 1,006
157255 박근혜씨 참 염치없네요 8 ... 2012/09/26 2,008
157254 성경험 있는 여성의 첫 성경험 나이가 17 헉스 2012/09/26 7,960
157253 급해요~젖은옷 세탁소에 가져가도되나요? 1 어엉 2012/09/26 1,342
157252 윤여준책사 문재인캠프? 31 .. 2012/09/26 2,681
157251 제 글이 베스트로 올라갔군요.. 25 ㅠㅠ. 2012/09/26 8,068
157250 이명박일가 4대강 한 이유?? 1 올올 2012/09/26 1,731
157249 노트북 공기계 사면, 윈도우 어떻게 깔아야 하나요? 4 노트북 2012/09/26 1,818
157248 안철수 측, 3자 회동 본격 추진 (오늘 실무협의 추진) 1 세우실 2012/09/26 1,356
157247 지하철에서 완전 놀랐어요 50 ㅠㅠ 2012/09/26 19,684
157246 채권추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은 1688-9341로 문의.. 봄순이 2012/09/26 1,257
157245 월수입 천만원은 꿈의 숫자 2 꿈의 숫자 2012/09/26 3,040
157244 요즘 짜르기 유행.. .. 2012/09/26 986
157243 아파트 매매시 브랜드 중요하죠? 4 고민요 2012/09/26 2,036
157242 혈압약 먹어도 안떨어지는 분 계세요? 6 올리브 2012/09/26 7,925
157241 많이 벌고 많이 쓴 울 큰 아버지의 노후.. 1 용감해~ 2012/09/26 3,626
157240 어제 메인화면에 있던 물김치 레시피 찾아주세요...ㅠㅠ 3 앙앙앙 2012/09/26 1,450
157239 암말기 한달정도 사신다는데... 11 슬픈며늘 2012/09/26 9,715
157238 중3수학고민 일산맘 2012/09/26 1,492
157237 시골에 집 지을려면 얼마나 드나요? 5 .. 2012/09/26 2,730
157236 대전은 인건비가 비싼가요?.. 2 ... 2012/09/26 1,221
157235 가계부 쓰는 법 2 초보 2012/09/26 1,591
157234 베스트글 보고 어이없는게 1 ... 2012/09/26 1,557
157233 양가 모두 서울분이신분들 긴 명절 어찌 보내시나요? 5 서울토박이 2012/09/26 1,638
157232 외국 네쌍둥이 동영상.. 우연히 보다가 웃겨서..^^ 5 웃겨요 2012/09/26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