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요리
'12.9.4 11:15 PM
(58.125.xxx.195)
강아지가 무서워서 숨고싶다는 줄 알았네요;
2. ..
'12.9.4 11:17 PM
(223.33.xxx.25)
글 읽는 동안 미소가 절로 떠오르네요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3. ㅋㅋㅋㅋ
'12.9.4 11:17 PM
(121.101.xxx.244)
저도 집에서 문뒤에 숨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 앗
'12.9.4 11:17 PM
(14.52.xxx.114)
그런가요?
제 감정에 몰입되어 쓰다보니
5. ..
'12.9.4 11:18 PM
(14.52.xxx.192)
생각만해도 좋네요.:)
부러워요~~~
6. 전
'12.9.4 11:23 PM
(121.135.xxx.43)
문 살짝 열어 눈만 보일정도로...
울집 강아지들은 귀신같이 알아 채고 꼬리 흔들고 짖으며 빨리
나오라고^^
그럼 문열고 나가면서 어구,,언니 기다렸쪄!!!이러고 놀아요!
성별 상관없이 무조건 언니라고 해요...
7. 저도
'12.9.4 11:23 PM
(58.126.xxx.66)
장농 속에 숨어서 문 빼꼼히 열고 강아지 동향 살펴요. 근처 와서는 코 킁킁거리면서 찾는데도 눈에 안보이니깐 또 이방저방 휘젖고 다니고 그래요.
8. 꺄악~
'12.9.4 11:27 PM
(218.52.xxx.33)
귀여워요. 눈앞에 보여요 ㅋㅋㅋ
절대 충성하고 귀여운 존재 흐흐~
전 ... 사람인 딸과 그러고 놀아요. 요즘에는 좀 커서 여기 숨었다 저기로 옮겨줘야 해요.
처음에는 강아지보다 못한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강아지를 넘어서고 있어요.
그래도 꼬물거리는 강아지!!!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어요~
9. 장농이요?
'12.9.4 11:27 PM
(14.52.xxx.114)
오홀 그건 아직 시도 안해봤어요.
울강아지 거기 숨으면 절대 못찾을것 같아용
10. 저두요
'12.9.4 11:27 PM
(1.236.xxx.50)
여기저기 이불속에도
숨어보고..
절 찾아내면 좋아라하며
달려들어요..반달눈을 해가지고
아..보고싶다 울난이
11. ..
'12.9.4 11:32 PM
(211.246.xxx.82)
저랑 똑같은 짓을 하시네요^^
저도 울강쥐 놀려먹는게 취미라 간식들고 숨어요 그럼 저 찾는다고 온집안 방방마다 뒤지고 다니는데 웃겨 죽겠어요 저희강쥐도 깜깜한데 숨거나 문뒤에 숨으면 안보여서 눈앞에서 뒤돌아 나가요 개맞아??싶어요
12. 밤비
'12.9.4 11:35 PM
(116.36.xxx.15)
전 산책할 때 나무 뒤에 가끔 숨어요.
혼자 다른데로 가거나 멍하니 서 있으면 킥킥 웃으면서 불러요.
그럼 얼마나 빨리 뛰어오는지....
13. ㅋㅋㅋㅋ
'12.9.4 11:38 PM
(211.110.xxx.154)
저도 그래욧!!!ㅎㅎㅎㅎㅎㅎ
우리집은 세마리인데 저 숨으면 '아니 이게 뭐 하자는 건가'...얼척없다는 얼굴로
귀신같이 찾아내는 놈이 있는가 하면.. 다른 놈은 또 못찾아서 여기저기 헤매기도 합니다^^
베개비고 누워있으면 기어이 같이 베개 비고 절 지긋이 바라봅니다.
꼭 ' 어이 주인양반! 있을 때 더 잘해!' 그러는 거 같아용^^
14. ㅇㅇ
'12.9.4 11:48 PM
(121.130.xxx.7)
강아지는 없지만 공감이 가네요.
애들 어릴 때 잘하던 장난이잖아요 ㅋㅋ
15. sodapop
'12.9.4 11:53 PM
(115.140.xxx.18)
저도 산책할 때 가끔 숨는데
강아지가 모퉁이 돌때나 거리가 좀 있을때는 항상 돌아보며
저를 찾아서 숨기가 쉽지 않아요
혹시라도 성공해서 제가 안보이면
좌우 두리번거리며 막 찾아요
16. +_+
'12.9.5 12:40 AM
(121.54.xxx.2)
아 정말 눈에 선하네요!
저도 산책 나갔다 올 때, 우리 똘순이가 계단 먼저 올라가면
저 뒤따라 올라가다 코너에 숨어 있곤 했는데.
그럼 올라가다 말고 고개 갸우뚱 하면서 기다려요. 그러다 찾으러 나서죠.
아 보고 싶어서 울것 같아요 ㅜㅜ
17. 저도
'12.9.5 1:08 AM
(211.237.xxx.197)
자주 숨는데
장롱이 가장 안전하고 오래 버틸 수 있어요
단 숨 쉬면 안됩니다 숨 쉬면 냄새로 금방 알아채더라고요
18. 아
'12.9.5 1:09 AM
(211.237.xxx.197)
장롱이 숨기 좋은 이유는
이미 장롱 자체에 주인 옷 냄새가 있거든요
다른 공간에 있으면 냄새가 나니 알 수 있는데
장롱은 그 냄새가 섞이니 잘 못 알아채는 거죠
19. ㅋㅋ
'12.9.5 1:22 AM
(218.53.xxx.104)
자고 일어나서 해봐야지 숨박꼭질
우리집엔 술래가 둘이라 내가 불리하겠다
20. 오..
'12.9.5 1:36 AM
(175.112.xxx.56)
이거 재밌겠네요..근데 우리 개들은 다른 방 가면 가는데 마다 오줌을 싸놔서...-.-;; 아우...개들은 어쩜 그렇게 귀엽고 이쁜지..볼 때마다 그냥...제가 애교쟁이가 되네요....남들이 보면 미친*이라고 손가락질 할겁니다.개들이랑 저만 있을 때 제가 애교를 마구 떨어요...그러면 우리 개들이 저를 보고 이 아줌씨 왜 이려? 없어!!이런 눈으로 쳐다 봅니당...ㅋㅋㅋㅋㅋㅋ
21. zzz
'12.9.5 7:35 AM
(118.45.xxx.114)
우리도 해요, 산책나갈때 좋아 혼자 뛰어가면 우린 숨습니다.
막 찾아요. 진짜 정신없이 찾습니다. 우리애가 너무 웃어 들켜버려요.
그러면 막 골내면서 뛰어와요
집에서는 이불놀이
이불덮고 있음 선전포고 입니다
녀석이 놀자는 신호로 알고 이불위로 마구 덤벼들어요
그러면 우린 애 발잡고 안놓아주기.
그래서 지금까지 녀석하고 악수를 해본적이 없어요
악수하자그럼
또 지 발 잡는놀이 하는줄 알고 앞발을 냉큼 숨겨버려요
완전 사자발같이 큰 발을 뒤로 숨기는데 우린 넘어가요
2살난 천방지축 코카 남아이거든요
22. 그런데
'12.9.5 8:15 AM
(211.237.xxx.197)
밖에서 목줄 안 매고 하지는 마세요.
예전에 후배 어머님이 요키랑 그러시다가
'얘가 왜 안 찾아 오지?'이러고 얼굴 내밀어 보셨는데
없어졌대요.
그리고 영영 잃어버리심 TT
자동차나 자전거도 무섭고 끈 없이 다른 데 돌아다니다 무슨 봉변 당할지 모르니...
저는 아파트라 펜션 같은 데 가면 마당에서 숨바꼭질 해보는데 실내랑은 비교 안되게 짱 재미있긴 해요 ㅎ;;;;;
23. ^^
'12.9.5 8:43 AM
(175.199.xxx.61)
너무 귀엽네요~
저희 강아지는 자다가 깼을때 멍한게 너무 귀여워서, 한참 코골고 잘때 잘 깨웁니다 ㅎㅎㅎ
24. DMA
'12.9.5 9:22 AM
(116.120.xxx.124)
음..전 강지가 좋아하는 북어채등 간식을 이 방 저 방..구석 구석에 숨겨 놓아요
그럼 코를 킁킁이면서 찿아 다니는게 넘 이뻐요
25. 저두
'12.9.5 9:44 AM
(59.7.xxx.55)
나이 50에 그 짓해요. 이름 불러놓고 큭큭거리며 숨어서 웃음 눌러가며.... 얘네들이 잘 못찾아요 생각외로!
26. 깔깔마녀
'12.9.5 10:02 AM
(210.99.xxx.34)
우리 강아지는 너무 어린데(2개월) 숨박꼭질 가능할까요?
오늘 가서 해봐야지 ㅎㅎㅎ
이가 나기시작해서 얼마나 깨무는지 ㅠ
27. 꼭 꼭 숨어라
'12.9.5 10:09 AM
(121.174.xxx.222)
저희 집은 술래가 셋이예요. 저도 숨박꼭질 하는거 좋아해서, 애들이 저 가는 방향 못보게끔
냉큼 달려가서 숨거든요. ㅋㅋ 그럼 셋이서 무슨 탐정 놀이 하듯이 온 집안을 샅샅히 조사하고 다녀요.
셋 중에 젤 나이 많은 애가 연륜이 있는지 이제 제가 숨으면 방문 뒤 부터 조사해요
제가 숨을 때 맨날 거기 있었거든요 ㅋㅋㅋ
한번은 장롱속에 숨어서 문 미세하게 열어서 애들 보고 있었는데
귀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없다고 낑낑 거리면서 이 방 저 방 왔다갔다.. 셋이서 그러고 다니는거 보니.. 넘 귀여워서
뛰쳐나가곤 했죠..ㅋㅋ
아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면 해야겠어요
보고 싶어! 내 새끼들~
28. 주현엄마
'12.9.5 10:52 AM
(211.246.xxx.11)
50넘은 나이로 숨바꼭질 하는 아줌마 여기 한분 또 계심...ㅎㅎㅎ
아들넘이 잠시 데리고 간 주현이 보고 싶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