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이싱 모델하고 싶다는 사촌동생

cxvsadf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12-09-04 22:37:55

사촌동생이 대학교 4학년인데..레이싱 모델되고 싶어서

에이전시같은곳에 알아보고 있다네요...

사촌동생이 얼굴이 좀 되긴 하지만........

영화배우,탈렌트라면 그러러니 하겠지만

레이싱 모델이라니..;;;;;;

레이싱 모델 인식이 너무 안좋지 않나요?

고급차옆에서 유니폼입고 짧은치마에 가슴곡선이 드러나는 차림새....

생각만해도 싫은데..자기가 하고 싶다니..말릴수는 없지만..

IP : 121.167.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10:55 PM (180.71.xxx.110) - 삭제된댓글

    시댁조카가 레이싱모델하던 애가 있어요.
    첨부터는 아니고 나레이터모델하다가 나름 레이싱모델로 올라간 경우인데요...
    나레이터모델은 가게 오픈할 때 앞에서 음악틀어놓고 춤추면서 사람들 시선 끄는 애들이예요.
    그거 하다가 레이싱모델한다고 엄청 좋아하던데...전 별로였어요.
    남편도 자기 조카가 그런 일한다고 창피해 했고요.
    제 딸같으면 절대로 못하게 막았을건데 형님은 전혀 꺼리지 않아서 제가 더 놀랐어요.
    아뭏던 이제는 나이가 30 넘으니 레이싱모델일은 안 들어오고 지방 아파트 모델하우스같은 곳에 나가나 봐요.
    다 그렇진 않겠지만 지방으로 일하러 다니고 하니 외박은 일상이고...일 마치고 나면 스트레스 푸느라 남녀 서로 어울려 술에 노래방에 밤새는 건 예사랍니다.
    분위기가 그러니 함부로 살까 그게 젤 걱정이예요.

  • 2. 네.
    '12.9.4 10:58 PM (211.110.xxx.188)

    일단 모델이나 다른것 해보시고 정 안돼면 하시면 안돼나요, 인식이라는 것 무시 못하잖아요..

  • 3. 공주병딸엄마
    '12.9.4 11:01 PM (211.60.xxx.1)

    남편 친구 큰 건물 잇는데 와이프가 12살 차이나는 레이싱걸

    한달에 임대료만 몇천들어와요
    남자 제대로 잡는다는 목표를 가지면.,

    무슨 유명블러그도 전직 레이싱걸 있었지 않나요?

  • 4. 오윤아
    '12.9.4 11:17 PM (121.145.xxx.84)

    도 지금은 성공한 연기자로 자리잡았지만..배드씬에 나와서(토크쇼) 어찌나 레이싱 모델이었다는걸 벗어나고 싶어하는지..많이 함축한거 같았어요;;

  • 5. 외국에도
    '12.9.4 11:43 PM (188.22.xxx.154)

    레이싱걸은 창녀수준의 이미지예요. 멀쩡한 집안이라면 왜 저런걸 ;;;;;;;;;;

  • 6. 냠냠냠
    '12.9.4 11:56 PM (175.124.xxx.92)

    레이싱 걸, 준말로 레걸이라고 하는데요, 그거 거꾸로 읽으며 킬킬대는 사람 많습니다.
    전문성...으로 보는 사람 별로 없고, 정말 이미지 안좋아요. 차라리 그냥 모델을 알아보라고 하세요.

  • 7.  
    '12.9.5 1:36 AM (58.124.xxx.70)

    자동차 동호회 등을 따라다녀 본 적 있는데
    레이싱걸 들 나타나면 남자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납작 엎드려서 치마 아래 찍고 가슴골 찍고,
    수영복 식으로 된 옷 입은 레걸들은 다리 사이 도드라지게 렌즈로 당겨서 찍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 거기 스텝 들 중에도 여자분들 있었는데
    그 여자분들 대하는 거랑 레걸들 대하는 거랑 굉장히 차이 났어요.
    경기 참여하는 분들도 레걸들은 그냥 인형 내지는 간판이고
    여자 스텝분들에겐 되게 깎듯이 대하고....

    자동차 오토쇼장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별별 변태들 다 모여서 레걸들 쳐다보고 있고....

    게다가 나이도 25세 넘어가면 오래 활동하지 못해요.
    가슴 작으면 수술해야 하고 얼굴도 계속 만져야 해요.

    레걸할 몸매면 모델은 하기 힘들 거에요. 모델은 가슴이 안 커야 하고
    레걸은 가슴이 커야 되요.

  • 8. dma
    '12.9.5 9:25 AM (218.238.xxx.167)

    솔직히 레이싱걸들 제정신으로 안보이죠

    연예인도 솔직히 그렇구요 돈이 많이 벌지만 알잖아요? 그위치가까지 어떤 방식으로 올라가는지..

    레이싱걸들 보면
    그냥 윗분 말대로.. 그 수준이에요..

    남자한테 자기 몸 여기저기 보여주고 운 좋으면.. 돈 많은 남자 만나.. 결혼도 하고
    아님 사귀면서 그런 수준
    한심해보여요

  • 9. ...
    '12.9.5 10:41 AM (180.71.xxx.110)

    오윤아처럼 성공케이스가 얼마나 되겠어요.
    레이싱모델출신들이 연예계들어와서 경력에 삭제해 달라고 부탁한대요.
    잘 풀려야 그나마 레이싱모델이라도 하는거지...안 그러면 야한 사진찍고..보도방같은 곳으로 나간다고 ...카메라고발 비슷한 TV프로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잠깐 잘 나간다해도 수입의 대부분은 피부과다니고 한의원가서 다이어트 한약먹고 화장품에 옷에 쓰느라 돈은 제대로 못 모으더라고요.
    다이어트 한약이 불임의 원인이라는데..건강도 망치고...무조건 말리세요.

  • 10. 하이고야
    '12.9.5 11:16 AM (121.55.xxx.32)

    위에 점세개님
    다이어트한약이 불임의 원인이라니-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이 상하는 거겠죠-
    한약을 무조건 까고 보려는 게 답답한 관련 직종 종사자로 일부러 로긴했네요

  • 11. 그 정도 꿈꿀
    '12.9.5 12:36 PM (121.145.xxx.84)

    외모 같으면 차라리 승무원을 하면 좋겠구만..;;;

    연예계는 영..ㅠㅠ 특히 레이싱모델은 뭔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97 (급)지멘스 식기세척기 쓰시는분이요? 2 원츄 2012/09/07 3,285
151896 어제 신세계 갔다가 열폭했다고 글 썻던 사람이에요 1 쳇바퀴 2012/09/07 3,063
151895 딸내미가 다쓴 볼펜을 안버리고 모아요 29 ... 2012/09/07 6,004
151894 9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9/07 1,462
151893 캐리어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1 캐리어 2012/09/07 2,395
151892 안철수의 문재인 죽이기 12 $&$ 2012/09/07 3,369
151891 하루 3회 인슐린 주사 어쩌다 한끼 거르면 안될까요? 3 인슐린 2012/09/07 2,699
151890 그렇게 재밌데요! 2 이 두가지가.. 2012/09/07 1,612
151889 살아있는 죽음, 부신피로증후군... 삶이 고통이네요. 도와주세요.. 10 제나 2012/09/07 14,789
151888 견진성사 받으면 도대체 뭐가 달라지죠? 5 카톨릭신자분.. 2012/09/07 3,110
151887 임신중기인데 배가 콕콕 찔러요 2 임신중 2012/09/07 8,569
151886 말 잘 하는 방법..? 5 2012/09/07 2,110
151885 코코아 타는 방법 알려 주세요^^;; 4 코코아 2012/09/07 2,910
151884 피부 스케일링 받을경우 담날까지 붉은기가 지속되나요? 3 피부과 2012/09/07 2,591
151883 쌀밥 참치 볶은김치 김자반 고추장살짝 넣고 비비면 5 배고파요 2012/09/07 2,569
151882 아기 온도 38.6도 12 야옹엄마 2012/09/07 16,251
151881 뜬금없이 밤에 보는, 여성 인디언 성년식 노래 .. 2012/09/07 1,514
151880 응답하라 보시는 분들 급 질문이요 3 ... 2012/09/07 2,556
151879 82때문에 보기시작한 들마와 하게된것 . 바람이살랑 2012/09/07 1,752
151878 어떤 사람들이 말도안되는걸 끝까지 주장하는 이유. 7 ㅇㄹㅇㄹㄹ 2012/09/07 1,893
151877 봉주 19회 많이 듣나봐요 5 ㅎㅎ 2012/09/07 2,701
151876 성적강요하던 어머니 살해한 아이 이야기.. 57 ㅇㅇㅇ 2012/09/07 15,817
151875 공부 잘했던 아빠 글 보니 생각나는 교사 3 .... 2012/09/07 2,356
151874 OECD 자살률 1위,OECD 청소년 행복지수 꼴지 1 ㅇㅇㅇㅇ 2012/09/07 1,861
151873 근데 왜 봉주 버스라고 표현하나요? 1 모름 2012/09/07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