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2억

돈 2억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2-09-04 22:09:47

40대 중반의 직장 다니는 여자예요.

제 성격이 엄청 소심해서

지금까지 월급 아껴 월급 통장에 모이면 정기예금 드는 식으로 해서 현금 2억 정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요새 이 돈을 그냥 정기예금으로 계속 이자 늘리며 있어야 하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나 쫌 고민이 돼요.

82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괜찮은 방법 있으면 조언 해주세요.

IP : 118.4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10:12 PM (59.19.xxx.15)

    신협에 가족명의별로 분산 하세요,,아니면 은행별로 분산,,,

  • 2. 붉은홍시
    '12.9.4 10:17 PM (61.85.xxx.235)

    무조건 현금....분산 투자 해서 정기예금이요.
    투자는.......잘 아는 걸로 하셔야 합니다...

  • 3. 파라솔
    '12.9.4 10:22 PM (211.234.xxx.206)

    지금 은현금보유에요..

  • 4. 저도 같은 고민
    '12.9.4 11:03 PM (116.46.xxx.14)

    저도 어느 정도 돈이 생겨서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참고가 될까하고 적어요

    일단 자신이 잘 아는 것으로 하는게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봅니다
    누가 뭐 이율이 좋다 돈 많이 번다 해도 그건 그냥 무시하시고...
    속으로 그렇게 말하세요 그렇게 돈 많이 벌면 "당신이나 하지..." 라고요
    전 혹시나 해서 주식을 배워볼까 하고 1년 정도 관련 책이랑 사이트 카페 등등을 돌아 다녔는데, 결론은
    이건 내가 할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어요
    단 경제 흐름이나 공부를 할려면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하는게 정말 좋다고는 봅니다
    그리고 한 최소한 1년 이상 공부하면서 모의 투자등등으로 내실을 다진 다음에 하셔도 해야 합다고 봅니다
    그전에 그냥 할검 그냥 자선 사업이 하세요 ㅎ
    일단 그건 그렇고 지금은 주식과 부동산 기타 등등 불안 요소가 너무 많아서 솔직히 그 방면에 도가 튼 사람 아님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그냥 예금
    예금도 각 은행에 분산해야 돼요 시중 은행은 5천까지 예금이 보호되고 그리고 2차 금융권은 3천까지 입니다
    그러니까 각 은행에 5천씩 분산 시켜 놓으세요 물론 잘 아시겠지만 기우에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예금도 은행별 금리가 다 틀려요 그리고 은행중에서도 특약상품 같은 것이 있어서 금리가 조금 쎈것도 있고요 이를테면 요즘 스마트 폰으로 예금하는 것은 금리를 조금 더 쳐주는 식...
    그건 창구에 가서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상품은 한도가 있어요 한도도 알아보시고...
    하여간 그렇게 잘 알아보시고 가장 안전하고 좀더 높은 금리로 가입하세요 그래야 요즘 금리가 뭐 낮아서 3%대지만 그래도 그것이 가장 자신의 재산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상황은

    저는 그래서 은행 한곳과 우체국에 분산했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혹시라도 모를 일에 대비해서 금과 외화에 한번 투자를 해볼 수도 있는데요
    이것도 좀 어느 정도 경제 흐름에 대한 지식이 있음 권하겠는데 그렇지 않음 그냥 예금으로 올인하세요

    참고로 저는 달러에 몇천을 투자 했는데, 그것은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사놓은 것인데
    제가 착각을 한것이 요즘 달러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라 손해는 안 보았지만 수수료 만큼은 손해를 보았네요
    그래서 걱정이 좀 되서 반 정도를 다시 현금화 햇어요
    나머진 뭐 손해봐야 얼마 되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보험용으로 보관중입니다
    마직막으로 금에 대한 것인데, 요즘 금값이 조금 오르고 있어요
    저는 금이나 은 혹은 외화는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 보단 오히려 보험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그런 면에서 금을 좀 사서 나둬도 괜찮을 듯 싶어요
    단지 금은 잘 알고 사야 한다는 면이 있네요
    주로 종로에서 사거나 아님 신한은행에서 취급을 하는데 신한은행은 수수료를 내야 하고 금 산 자료가 남아서 비밀로 유지하고픈 사람은 좀 그래요 대신 금에 대한 신뢰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예금 그리고 외화 그리고 금에 투자를 했어요
    외화는 좀 그렇고 만약 산다면 정기예금과 금에 투자를 권하고 싶어요

    금 투자는 일종의 보험용입니다
    그리고 금값이 지금 많이 올랐는데, 이후에 약간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예상을 합니다
    다만 세계 경제에 혼란이 오거나 하면 가장 안전한 자산인 금으로 몰릴 거에요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약간만 사놓으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 5. ..
    '12.9.4 11:13 PM (175.116.xxx.166)

    바로 윗님께 궁금해서 여쭤요.
    금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신한은행은 수수료랑 거래내역이 남아서 좀 그렇거든요.
    순금나라나 그런데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 6. 가족명의말고
    '12.9.4 11:19 PM (112.150.xxx.158)

    그냥 본인명의로 분산하세요 적극적투자 이런거 생각하시마시고 무조건 안전하게 가지고 계세요

  • 7. 위님 참고 하세요
    '12.9.4 11:44 PM (116.46.xxx.14)

    아는 지인한테나 아님 종로 귀금속상 등에서 거래하심 되는데요

    저는 아는 지인이 있어서 거래할려고 하는데 많이 사면 보통 현 시세보다 만원에서 만 몇천원 활인해줍니다
    그 분들은 주로 그쪽 방면에 일하고 있는 분들이라 도매로 사오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금의 품질을 확인할수 있는 곳에서 거래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금 마크라던지 등등 그리고 정 못 믿으시겠다면 감정소에서 감정을 받아도 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카페인데 카페 이름은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이라고 다음 카페입니다
    거기가시면 금과 은에 대한 정보와 향후 전망 등등 많은 자료가 있어요
    혹시라도 관심 있는 분들은 가셔서 함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8. ..
    '12.9.5 12:51 AM (175.116.xxx.166)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까페도 가보고 공부 좀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28 그게 정말 잘못한 것이었을까? 10 나쁜 아줌마.. 2012/09/05 2,677
150827 이럴 경우 원비는 어떻게...? 1 유치원비 2012/09/05 1,007
150826 CT 직으려는데 6시간 금식이면(저는 급해요~^) 4 궁금해요 2012/09/05 3,137
150825 토란줄기 넣은 육개장 먹을수있을까요? 6 궁금 2012/09/05 2,644
150824 중국과 식인은 역사적인 배경과 밀접하다 2 ᆞᆞᆞ 2012/09/05 1,563
150823 파워포인트 레이저포인터는 어떤 걸로 구입하면 좋을까요? 시작이반 2012/09/05 1,427
150822 가게자리 조언구합니다 2 바다소리 2012/09/05 1,071
150821 성폭행범의 모가지를 자른 터키 여성 **** 2012/09/05 2,544
150820 아내에 대한 남자의 현명한 대처법 2 ***** 2012/09/05 1,558
150819 저축은행, 종금사 괜찮을까요? 1 fdhdhf.. 2012/09/05 1,212
150818 결혼하고 여자분 외벌이로 지내신분 계신가요? 19 고민 2012/09/05 4,875
150817 이 뉴에이지 음악가 좀 찾아주세요. 2 공감 2012/09/05 1,276
150816 은행 다니다가 퇴직하면, 이직할많 곳이 있을까요? 2 fdhdhf.. 2012/09/05 2,590
150815 뒤통수가 절벽이라 문득 슬픈 밤... 14 음음 2012/09/05 7,444
150814 시원이 핸폰 받아서 통화하자나요 1 넘잼있어 2012/09/05 2,129
150813 송파구에 호텔레이크 지하 2층이 뭔가요? 4 석촌 2012/09/05 6,996
150812 남자 3명이 외출한 집,, 퇴근해 보니 불야성, 전쟁터 9 우리집 남자.. 2012/09/05 3,558
150811 안원구의 고백 “도곡동 땅은 MB 땅, 노무현 수사도 MB기획”.. 5 예상은했지만.. 2012/09/05 2,680
150810 부모가 도대체 뭘까요 밀납인형 2012/09/05 1,498
150809 박훈숙(문훈숙)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는지 10 통일교 2012/09/05 14,494
150808 회사 직장맘..가끔 너무 당당하게 배려를 요구해요... 91 직장인 2012/09/05 18,693
150807 오늘밤 성시워이가 젤 부럽네요 2 이시점에서 2012/09/05 1,975
150806 아시나요? 궁금이 2012/09/05 1,018
150805 봐주세요. 이 김치냉장고 색상이 화이트인가요? 8 당했다 2012/09/05 2,197
150804 응답하라 회차 제목이... 4 아이쿠야.... 2012/09/05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