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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멀리까지 와준 친구에게 차비...줘야하지 않나요??

ㅇㅇㅇ 조회수 : 11,276
작성일 : 2012-09-04 22:02:01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끌고 갔는데 (친구 신랑 회사사람들에게만 차 대절)

 

차비 안주는 경우........섭섭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

 

축하해주러 가서 쪼잔한건가요? ㅎㅎ

IP : 114.201.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10:03 PM (59.19.xxx.15)

    멀리까지 오면 오히려 손해지만 차비 줘야 함

  • 2. ㅇㅇ
    '12.9.4 10:05 PM (218.52.xxx.33)

    저는 서울 사람인데 충청도 남자 만나서 충청도에서 결혼식 했는데,
    서울에서 온 제 친구들에게 차비 줬어요.
    부산은 우인비라고 그런거 당연히 준다고 하던데요.
    저도 부산 언니에게 들어서 배운거였어요.

  • 3. 원글
    '12.9.4 10:07 PM (114.201.xxx.75)

    지역마다 다른가 보네요. 이렇게 애매~~한거,,,,,애정남이 좀 정해줬으면 ㅋ

  • 4.
    '12.9.4 10:10 PM (220.116.xxx.187)

    자비로 오면 ,축의금 돌려주거나 하구 .
    보통은 버스 대절해주드라구용 .

  • 5. ...
    '12.9.4 10:11 PM (78.225.xxx.51)

    그 정도는 친구면 축하하는 마음으로 그냥 할 수 있지 않나요. 전 중국에서 제 결혼식 땜에 들어 온 친구에게 비행기 값 주긴 했어요. 베프라서...대신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축의금을 더 했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베프였어도 중국보다 더 먼 나라에서 왔으면 비행기 다 대 주지는 못했을 거 같아요. 워낙 식 치르면서 이런 저런 돈이 많이 들어가고 정신이 없잖아요...그냥 너무 멀어서 못 가겠다 미리 말하고 축의금만 부치지 그 정도 거리에다가 차비 땜에 섭섭한 맘 들면 애초에 안 갔어야 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6. 비오는 날
    '12.9.4 10:13 PM (222.110.xxx.182)

    하아... 이건 참 할말이 많아요.
    절친이라 그럼 솔직히 차비 안따지고 갈 생각 있어요.
    근데 어정쩡한 관계의 친구.
    나 결혼할땐(부산사람이라 부산서 결혼) 와줘서 너무 고마웠으나,
    결혼 후 서울에서 살게되었는데 본인 결혼식이라 초대를 하는데 솔직 차비생각 들더군요.
    아닌말로 같은 지역(부산) 살면서 결혼식 안가면 나쁜년 되는거지만 서울-부산 가깝다지만
    왕복 차비 10만원 들고 축의금(기껏해야 나 받은게 5만원) 5만원 주러 가려니 차비 아까운 생각 들더라구요.
    그래서 넌지시 차비얘기 꺼냈더니 니네 친정 내려오는데 내가 왜줘야하냐? 그러더라구요.
    제 친정 부산이지만 친정 가는길에 지 결혼식 가는것도 아니고 지 결혼식 때문에 가는건데 이건 또 뭔 소리??
    암튼 그 친구에게 차비 얘기 꺼냈다 죽일년 되어서 이 나이에(33살) 절교 당했어요.
    그것도 모자라 결혼전 돌아가신 울 아빠 초상에 낸 부조금이랑 제 결혼식때 와서 주고간 축의금 돌려달라고
    계좌번호 찍어서 보내준 친구... 살다살다...

    근데 이건 말하기 전에 차비는 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축의금은 따로 내는거고 차비 그거 무시 못할 돈이잖아요.
    말 나오기 전에 알아서 좀 주면 좋겠어요.
    전 신랑 회사가 서울이라 서울서 내려오는 분들 차비 다 줬거든요.
    해운대에서 예식을 하느라 호텔까진 아니어도 콘도도 잡아 줬거든요.
    암튼 타지역(가까운곳 아니라면)에서 결혼하면 차비 말 나오기전에 챙겨줬음 좋겠어요.

  • 7. 음...
    '12.9.4 10:15 PM (114.201.xxx.214)

    챙겨주면 고맙지만, 안준다고 해도 할 말 은 없을 거 같아요...
    지방에서 하는 결혼식 갈 정도면 그래도 친한 사이니까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요

  • 8. ...
    '12.9.4 10:19 PM (112.154.xxx.62)

    챙겨주는게 좋아요
    와준것만도 고맙더라구요

  • 9. 축의금
    '12.9.4 10:52 PM (121.172.xxx.214)

    저도 결혼식에 지방과 외국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는데 축의금 다 돌려줬어요. 와준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어요.

  • 10. 당연히 챙겨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12.9.4 11:19 PM (121.145.xxx.84)

    우리나라는 자기들 경조사에 오는걸 너무 당연하게 여김..;;;

  • 11.
    '12.9.5 12:32 AM (121.190.xxx.212)

    전 차비가 아까울정도의 사이면 아예 안가고 부주만 했어요.
    지방에서 한 친구도 많았지만 차비 달라고 한적도 따로 챙겨준적도 없지만 아깝지 않았고요.
    뭐 나중에 신혼여행 다녀와서 알아서들 차비 정도 선물은 주더라구요.
    안줘도 별로 신경 안쓰고요.

    근데 서울에서 하면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들도 다 챙겨주나요?
    지방에서 학교를 다녔든지 지방이 집이더라도 서울에 회사 있고 하면 서울에서도 많이 하던데
    그것도 궁금하네요.

  • 12.
    '12.9.5 9:29 AM (218.238.xxx.167)

    당연한거 없어요..

    저는 아는애가 당연히 요구 하길래 주기 싫더라구요..
    그것도 남편하고 와서.

    원래 줄려고 했는데.. 요구 하니까 얼마나 싫던지...

    저도 지방 결혼식 갔지만요..
    그냥 축하해주러 간것이라 받을 맘 없어서 안받았어요..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 오는 사람이 여러명이라면 챙겨주는것도 버겁다는거에요..

    살면서
    이일 아니더라도 서로 챙길일은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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