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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직장땜에 떨어져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남편직장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2-09-04 18:50:58

지금은 같이 살고 있어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많이 힘들어서 남편이 옮기고 싶어 하는데,

공장에서 일하는 직종이라,  옮길만한 직장들은 수도권이긴 하지만, 지금 사는 곳과는

교육환경이나 여러가지 면이 부족한 곳이라서요~

아이는 내년이면 중학생이구요.

물론 직장을 옮기게 되면, 연봉은 쬐금 오르고 좋겠지만,

아이 교육문제때문에  남편직장 근처로 이사를 가기가 좀 꺼려지네요~

그런데 남편이 혼자 회사근처 숙소에 살게되면,

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게 되면, 건강적인 면도 그렇고

 회사 사람들이랑 자꾸 어울리게 되면,

자기 개발도 못하고, 어영 부영 시간만 보낼것 같아서,

그것도 좀 걱정되네요~~

남편은 지금 직장이 힘들다고, 다른 직장으로  하루 빨리 옮기고 싶어하는데,

다른 직장들은 수도권이긴 하지만, 아이 교육하기에는 좀 마땅치 않아서요~~

초등저학년이면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이사가겠지만,

이제 중학생이라~ 걱정이 많네요~~

남편은 착실하고 성실한 스탈이라서, 아무 직장이나 힘들다고 옮기고 싶어하는

스탈이 아니라서, 더 고민스럽습니다.

연봉을 그냥 포기하고, 지금 사는 곳에서 출퇴근 가능한 곳으로

이직을 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솔직히 지금 다니는 회사 말고, 그 전에 다니던 회사(공장철수 되는 바람에 다닐수 없는 상황) 는

연봉이 훨씬 높았거든요~  작은 연봉 받으면서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면서

회사 다니는 남편보면 참 불쌍하기도 하구요~~

IP : 222.239.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이난장판
    '12.9.5 3:39 AM (119.70.xxx.36)

    육개월이나 월급이 안나와서

    남편이 외국으로 나갔습니다.

    물론 퇴직금과 밀린 급여는 나중에 다 받았구요.

    저는 남편이 멀리 있는게 참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니구요,

    그냥 평범한 주부입니다.

    남편 성격에 따라 달라질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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