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정우의 말이 그렇게 무리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하정우 얘기에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2-09-04 18:20:59

1. 일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2. 아버지 모시고 살고 싶은데 아버지가 거부하신다.

 

이거 뭐 그렇게 무리인가요? 이해가 안감.. ㅡㅡ

 

일단 결혼하고 나서 전업주부하고 싶은 여자에게 일 시킨다는 말도 아니고

처음부터 일하는 여자 만나고 싶다는 거고.. (일을 잘하고 좋아하는, 자기 세계가 있는 여자 만나면 되겠죠)

아버지 모시고 살고 싶다는 거야

그냥 희망사항인데 아버지가 안 그러실거 같다는 거잖아요.

 

아버지 얘긴 그냥 마음이 그렇다는 거고,

결혼 후에 그럴 내색도 없다가 갑자기 모시라는 둥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괜찮지 않나요? 저런말 할수도 있지..

 

참 솔직해 보여 급 호감이네요.

 

저도 일하는 여자이고,

육아 관계로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모시는 건 아니고 애기 때문에 당분간 합쳤습니다 ㅎㅎㅎ)

 

암튼 하정우 얘기와는 별개로

 

어떤 분은 맞벌이하는 여자 만나고 싶어하는 게 대단한 요구라는 댓글도 있던데요..

전 집에 있으라고 강요해도 싫을거 같거든요.. 성격상..

맞벌이가 그렇게 대단한 거인지 오늘 첨 알았어요.. ㅡㅡ

남편보다 더 잘벌고 이제껏 애낳느라 석달 쉰거 외엔 쉰 적 없고 앞으로도 평생 벌 생각인데

저 유세해도 될까요? ㅎ

IP : 121.88.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6:21 PM (14.46.xxx.36)

    그정도 아버지면 나라면 같이 살게쑤...시아버지도 멋지잖쑤.

  • 2. 하정우가
    '12.9.4 6:25 PM (58.231.xxx.80)

    우리에게 결혼하자 할것도 아니고 우리가 뭐라 할것도 아니지만
    하정우 아버지 며느리랑 합가할분 아닌것 같아요
    나름 멋있는데 여자도 있을테고..자식이랑 살기도 싫다는데 며느리랑은..
    하정우도 알겠죠 아버지가 같이 안산다는거 그러니 더 저렇게 말할수도 있어요

  • 3.
    '12.9.4 6:26 PM (223.62.xxx.238)

    하정우는 맞벌이를 원한다기 보담 그냥 자기일이 있는 여성을 원하는거죠..그리고 아버지 상관없다고 하는 자식이면 좋을까요? 저도 홀시아버지 모시는 사람이지만 이런 문제는 당사자들이 슬기롭게 해결하면서 살면되는거지 삼자가 백날 떠들어봐야 답 없어요..하정우 아마 같이살던 따로살던 잘 살텐데 별걱정을요

  • 4. 오늘
    '12.9.4 7:10 PM (1.225.xxx.182)

    82수준 제대로 확인했어요


    매일 무조건 여자는 예쁘면 다 된다
    무슨 무슨 직업군 얘기 나오면 의외로 있는 집에선 꺼린다...시집 잘 못간다......하더니..

    하정우는 마누라 돈벌어오길 바라는 찌질남으로 급락하니,

    그럼 대한민국 남자들은 우리부모는 연끊고 돈 많이 벌어올테니 집에서 살림하고 인터넷이나 하루종일 죽치고 할수 있는 부인이면 좋겠어요........하길 바라는지 원.
    저런 여자들이 나중에 아들 월급봉투째 내놓으라 울고불고할 진상 시어머니 1순위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69 삼성은 직원들에게 통 크게 쏘네요~ 40 추석명절 2012/09/05 13,161
150968 어느회사인가요?? 안사입으려구요... 4 어느회사??.. 2012/09/05 2,443
150967 어제 서울역 집회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그립다 2012/09/05 1,639
150966 천주교 장례..상복 입는지요.. 4 2012/09/05 1,837
150965 음악 다운 사이트요... 조언좀 2012/09/05 1,003
150964 힙업 운동 추천 ... 2012/09/05 1,316
150963 9급공무원시험 13 ,, 2012/09/05 3,647
150962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이를 데려가야할까요 8 2012/09/05 2,097
150961 우리집은 과거 1억일때 샀던 집이라 지금도 9억은 하니 27 ... 2012/09/05 13,993
150960 울 아들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1 공부 2012/09/05 1,062
150959 82님들 울 언니,. 씨 명복 빌어주세요 19 울 언니 2012/09/05 4,144
150958 티베트와 중국에대해 알아야할 12가지 사실들 6 2012/09/05 1,471
150957 증권회사 통해서 주식거래 해볼까요? 1 2012/09/05 1,015
150956 요즘 스마트폰 싼가요? 6 ^^ 2012/09/05 1,557
150955 (환경)순환의 법칙이 깨지면... skinlo.. 2012/09/05 894
150954 추천해주신 어린이 도서 '마법의 시간 여행' 너무 감사해요 43 책추천 2012/09/05 3,355
150953 저도 은행문자 받았어요 5 보이스피싱 2012/09/05 1,861
150952 여자가 능력없으면 당연히 1억 이상은 필수 아닌가요? 16 2012/09/05 3,645
150951 응답하라...ㅠ.ㅠ 배신하지마...ㅠ.ㅠ 7 응칠홀릴 2012/09/05 2,743
150950 광복후 친일파의 재등장 구조 1 2012/09/05 1,145
150949 궁금한 게, 결혼할 때 반반해야한다는 소리요 21 ㅁㅁ 2012/09/05 2,957
150948 친구랑 돈문제 때문에 속상한데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5 9월이다 2012/09/05 1,648
150947 명절때 국내 여행은 불가인가요? 9 여행 2012/09/05 1,727
150946 (끌어올림)초등생 이사 시기와 유치원비에 대한 조언 부탁 이사 2012/09/05 898
150945 강남사람들 집값 떨어지는거 100% 박원순 탓은 절대 아니라고 .. 17 ... 2012/09/05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