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죠스 떡볶이 제 입엔 맛이 없네요

....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2-09-04 17:29:41


저희동네 죠스떡볶이가 생겼어요.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엄청나게 분비더라구요

저녁 11시까지 그 주변 상가는 다 깜깜한데 거기만 문 열고 손님 북쩍북쩍...

그러다 오늘 그 옆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보러간김에 포장해왔죠

기대를 하고 먹는데....

너무 매워.......매운데 오뎅국물 먹으니까 더 매워....... 입안이 터져 나갈것 같아........

이런 느낌에;;;

근데 그냥 마냥 매우면서 맛이 있으면, 저도 매운걸 좋아해서 잘 먹었을텐데

매운데 또 달아요. 설탕 범벅느낌... 그니까 한마디로 좀 저렴한 맛이더라구요. 맵고, 달고, 짜고...딱 그 느낌만 나는..


차라리 동네 떡볶이집들이 맛더 더 낫고, 가격더 저렴하면서 양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저는 선릉에 있는 노점 떡볶이나, 홍대 트럭에서 팔던 조폭떡볶이 이런 맛이 제 입맛에 맞나봐요


바나나 우유 먹고싶네요. 너무 짜고 달고 맵고..으...먹고난 후의 기분이 별루에요~
IP : 182.213.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지
    '12.9.4 5:37 PM (61.41.xxx.100)

    음 맵고달죠. 좀 식은거 먹으면 거기에 조미료맛이 잔뜩 느껴져요..ㅋ

  • 2. ..
    '12.9.4 5:39 PM (175.192.xxx.196)

    저두 별로예요.

  • 3. ..
    '12.9.4 5:40 PM (211.234.xxx.236)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
    바로 옆에 요런떡볶이 먼저 생겼었는데 없어졌어요.
    떡이 쌀이고 크기가 적당해서 괜챦아요.

  • 4. 저도
    '12.9.4 5:42 PM (218.236.xxx.206)

    매운거 싫어하는 저는 그걸 왜 먹는지 모르겠어요..

  • 5. 지적 죄송...
    '12.9.4 5:46 PM (121.138.xxx.61)

    분비다===>붐비다

  • 6. ...
    '12.9.4 5:47 PM (182.213.xxx.41)

    근데 거기 포장해줄때 담는 플라스틱 1회용 그릇들이요~ 환경호르몬에 괜찮은건가요?

    뜨거운 떡볶이랑 뜨거운 오뎅국물 담는데... 집에오니까 뜨거워서 그런지 살짝 휘어졌더라구요. 환경호르몬엔 괜찮은건가 걱정되던데...

  • 7. 미투
    '12.9.4 5:49 PM (211.114.xxx.87)

    매운거 싫어하는 우리 가족 입맛에도 당근 안맞더군요.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집앞에 오픈했길래 냅다 가서 먹었는데..놀래서 그 이후로는 안가요..
    이상하게 울 동네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산해요.
    차라리 두가지 맛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매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좀 덜 매운 맛도 있으면 자주 애용할텐데..쩝..

  • 8. 바람슝슝
    '12.9.4 5:50 PM (203.234.xxx.81)

    여기 서울, 빗줄기가 제법인데 이런 날엔 떡볶이가 쵝오!지요.

  • 9. 양심없는 맛
    '12.9.4 5:58 PM (211.234.xxx.143)

    죠스가 제일 심함

  • 10. .................
    '12.9.4 6:16 PM (125.152.xxx.252)

    거기 순대는 맛있는데 떡볶이는 완전 미친 매운맛....먹다 버린 떡볶이는 생전 처음

  • 11. 영우맘
    '12.9.4 6:30 PM (175.123.xxx.121)

    저는 죠스 떡볶이는 너무 맵구요

    그냥 풀무원 떡볶이 해먹기도 간단하고 물 조금 더 넣어서 먹으니 맛있어요~

  • 12. 저도
    '12.9.4 6:31 PM (1.229.xxx.129)

    맛있게 매운거 좋아하는데 너무 달아서 싫어요 주변서 하도 맛있다해서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단거 안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 맛은 아닌거같아요

  • 13. 년매출2억
    '12.9.4 6:53 PM (210.106.xxx.17)

    먹고싶네요 전 좋아하는데
    두군데서 먹었는데 한군데는 덜 맵고
    한군데는 미칠듯이 맵던데요
    한달에 두세번은 먹어요

  • 14. 점마다
    '12.9.4 7:24 PM (110.70.xxx.93)

    좀 차이가 나더군요
    전 그 저렴버전이 좋아요.
    어묵도 그렇구요

  • 15. ...
    '12.9.4 8:34 PM (180.69.xxx.179)

    근처에 생겨서 포장해 사왔다가 아딸 떡볶이의 반이나 될까... 의 양에 급실망...

    양 생각하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1인.

  • 16. 저두요
    '12.9.4 8:51 PM (122.40.xxx.97)

    소문듣고 기대하며 사다 먹었는데... 미금역...식구들 다 같이 영심이네..랑 죠스랑 두곳에서 같은날 사왔는데..
    너무 맛없다고.. 달고... 왜 그리 단건지..... 왜 다들 맛있다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결국 못먹고 버렸어요.. 양도 작은데도 못 먹겠더군요.

  • 17. ..
    '12.9.4 8:54 PM (118.46.xxx.122)

    저도 죠스 별루에요..... 딱 한가지 김말이는 바삭하고 맛있어요..
    김말이가 워낙 가늘어서 바삭한 듯 하지만요..진짜 쪼그매요..
    근데 죠스 순대에 들어있는 그 하얀 덩어리들은 뭐에요?? 양초 잘라놓은 것 같은....;;

  • 18. 저두요
    '12.9.4 9:27 PM (218.55.xxx.41)

    그냥 설탕을 씹는 느낌이에요. 2개 먹고 다 버렸어요..

  • 19. ...
    '12.9.4 9:54 PM (59.15.xxx.61)

    그냥 맛없는게 아니라
    매운것도 너무 짜증스럽게 맵고
    저는 먹어보고 욕 나오던데요...

  • 20. 설탕이면 차라리 나은데
    '12.9.4 11:13 PM (112.149.xxx.221) - 삭제된댓글

    전 사카린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거같아서 한번 사먹어보곤 다신 먹지 말아야 할 군것질이라 생각했어요..
    블로거들 중 칭찬하는 이들은 어찌나 많은지;;;
    입맛이 진짜 다른가봐요..ㅡㅡ;

  • 21. 저도 맛없어요
    '12.9.5 12:26 AM (222.238.xxx.247)

    울집 사위는 맛있다는데...저는 영

  • 22. 떡볶이 빼고 맛있어요~
    '12.9.5 1:02 AM (125.142.xxx.233)

    저도 죠스 떡볶이 넘 매워서 두 번 사먹고는 안사먹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오뎅과 깻잎튀김은 넘 맛있어서 죠스가서 오뎅과 튀김만 먹어요 호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65 짐 kbs1- 노후에관한얘기 나오네요...... 1 아아 2012/09/19 2,260
157364 내일 면담인데 뭘 사갈까요.. 5 초5엄마 2012/09/19 2,216
157363 SOS! 20대 청년들이 공부해 볼 만한 주제, 아이디어 좀 나.. 6 나거티브 2012/09/19 1,667
157362 아이가 잘못눌러서 스마트폰으로 16만원 결제 7 어쩌죠 2012/09/19 3,398
157361 요즘 중학교 시험기간이죠?애들 공부하나요? 9 중딩엄마 2012/09/19 2,790
157360 이 빵집 넘 좋아한다 하는 곳 있으세요? 14 baliii.. 2012/09/19 4,349
157359 짝, 남자 2호 섭외는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16 dd 2012/09/19 7,770
157358 스마트폰 패턴을 방금 바꿨는데 기억이 안나요. 아이때문에어.. 2012/09/19 1,496
157357 트위터 '김빙삼'옹 아세요? 2 아시나요? 2012/09/19 12,275
157356 변우민 아내 12 사진보니 2012/09/19 11,918
157355 임플란트 다들 얼마에 하셨나요 4 dma 2012/09/19 2,865
157354 일반펌은 비추인가요? 3 dma 2012/09/19 3,259
157353 <난 이거는 안 아끼고!!!싶다&am.. 6 아낌이 2012/09/19 1,953
157352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연로하셔서 모실때 전혀 터치안하고 사생활.. 9 bloomi.. 2012/09/19 3,629
157351 공인인증서 질문 드려요. 2 ^^ 2012/09/19 1,470
157350 굽이높으면서 편한신발은 없는건가요? 10 .. 2012/09/19 5,151
157349 나이 꽉 찬 분들, 이런 사람...... 어떠시겠어요? 4 고민 2012/09/19 2,401
157348 한의사 와 경제. 10 ㄹㄹㄹㄹ 2012/09/19 2,647
157347 동그랑땡 질문이요.. 3 다시처음으로.. 2012/09/19 1,889
157346 여러분 저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찍었는데용 ㅠㅠ 4 Luvna 2012/09/19 2,931
157345 층간소음의 주원인은 아이들인가요? 5 층간소음 2012/09/19 2,104
157344 광교 신도시 매매, 적정가는 얼마일까요?? 5 고민녀 2012/09/19 3,071
157343 아들을 잃은 외국분께 뭐라고 위로의 메일을 보내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2/09/19 1,970
157342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하는데요 12 .... 2012/09/19 3,968
157341 장준하선생님 암살배후 밝히자는 100만인 서명에 참여하셨나요? 17 바람이분다 2012/09/19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