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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남편이 미국에서 부부싸움중 체포를 당했습니다

bloom 조회수 : 13,458
작성일 : 2012-09-04 16:38:44
안녕하세요.
24살 나이어린 새댁입니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죠..
제목 그대로 미국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주민 신고
로 남편이 체포를 당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기에 앞서 간단히 설명하면 남편과
알게 된지는 1년 반정도 돼었고.. 결혼한지는 이제
3개월차 입니다..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하고 얼마 전 남편이 있는 미
국으로 와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성격은 평소엔 굉장히 착하고 이성적인 편
이지만 반대로 예민한 성격 탓에 자주 욱 하곤 합니
다..
한번 욱 하기 시작하면 제가 알고 있던 제 남편이 맞
나 싶을 정도로 겉잡을 수 없이 화를 냅니다..
큰소리를 치는건 물론이고, 말로써 저를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병신 취급을 합니다.. 말로써 싸움이
끝나면 다행이지만.. 자기 화를 주체 하지 못해서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주먹으로 치고 집어 던지는
것 때문에 겁에 질려서 울고 있으면 더욱 화를 내면
서 닥치라며 협박하고 심지어 크고 작게 제게 폭행
을 가하기 까지 했습니다..
연애 때부터 남편이 욱하는 성격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이렇게 까지 욱 하는 이유는 대부분 제 잘못
으로 그랬던 거였고, 제가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해
서 하는 다그침 이였고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은 변
함이 없었기에 앞으로 각자 싸우는 일이 없도록 노
력하고 또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지만 저도, 남
편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자꾸만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질르고 말
았고 그때 마다 남편은 어김없이 제게 잔소리를 했
습니다. 제가 말대꾸를 하거나 잘못 했다는 의사로
침묵하고 있으면 미쳤냐며 또는 왜 아무말 안하고
있냐며 또 다시 이성을 잃고 전과 똑같은 행동을 반
복 하였습니다.
그렇게 거의 매일같이 두 얼굴을 보여주는 남편을
보다가 결국 지칠데로 지쳐버린 저는 어느새 남편
을 사랑하는 감정이 아닌 두려워 하는 감정으로 바
뀌어 버렸고 언제부턴가 겉으론 남편을 어김없이
사랑하고 헌신하는 아내인 것처럼 연기를 하고 속
으론 남편의 눈치를 살피면서 제발 오늘은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며 하루하루 불안하게 사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서론이 굉장히 길었죠... 죄송합니다...
그렇게.. 바람 잘날 없이 싸우다가 결국 오늘 사건
이 터지고 말았네요..
저녁에 잠을 자다 악몽때문에 숨을 헐떡거리면서
깼었는데..
복선이였던 걸까요..
남편이 제가 가지고 있던 고장난 콤팩트 카메라를
고치다가 갑자기 그 안에 있던 사진들을 수색하듯
이 뒤지더라구요..
그러곤 또 화가나서 아무말도 안하더니.. 갑자기 카
메라를 부셔버리는 겁니다.. 심지어 그 안에 있던
sd메모리 마저 부셔버리더군요..
거기에 제가 미쳐 지우지 못했던 지금의 남편을 만
나기 전 남친의 사진이 있었던거였습니다..
카메라랑 메모리카드를 그렇게 모두 부셔버리곤 또
씩씩거리면서 저한테 왜 작년 5월에 찍은 사진들은
없냐며 따지더라구요.
(이부분에서 오해가 있을 것 같아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남편과 제가 처음 알게 되었을 때가
작년 4월이였고 그 당시 저는 지금의 전 남친과 교
제중 이였습니다. 남편과 저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
었다가 5월달에 한참을 삐걱 거렸던 전 남친과 헤
어졌고 이후에 남편과 관계가 발전된 겁니다. 그렇
기 때문에 남편이 제 전 남친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
다..)
저는 제게 콤팩트 카메라 말고 DSLR이 하나 더 있
어서 그걸로 찍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남편도 제게 카메라가 두대가 있다는 걸 알고 있습
니다.)
작년에 DSLR에 있던 sd메모리를 교체하면서 기존
sd메모리에 있던 사진들을 제 노트북에다 백업해
놓았었는데 그 중에서 5월달에 찍었던 사진파일들
을 남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갑자기 노트북을 뺏더니 나머지
사진파일들을 또 수색하듯이 뒤지더라구요...
제발 제발... 마음 조리면서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그 안에서 또 저도 모르고 있던 전 남친의 사진 한장
이 나와버렸네요..
그 사진마저 본 남편은 결국 또 다시 이성을 잃고 노
트북으로 제 머리를 때리고 집어던져 버리더라구
요..
.
남편이 던진 노트북에 허벅지를 세게 맞은 저도 이
제껏 계속 억눌러 왔던 감정이 폭발했고
한번도 남편에게 욕을 안하던 제가,어느새 저도 모
르게 남편에게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퍼붓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던진 노트북을 집어들고 똑같이 남편 앞에
던지고 남편 어깨를 밀쳐내면서 나를 왜 이렇게 만
드냐며, 니가 뭔데 나한테 이러냐며, 내가 왜 니까
짓 거랑 같이 살아야 되냐면서 끝내자고 오열을 하
였습니다.
그러던 중..
밖에서 경찰차 여러대가 와서 저희 아파트 건물앞
에 스더라구요.
주민신고가 들어온 거였습니다..
곧 경찰들이 저희집으로 들이닥쳤고,
남편과 저를 격리 시킨 뒤
여자경찰 두명이 제게 와서 괜찮냐며 무슨일이 있
었던 거냐며 몸에 난 상처는 어떻게 된거냐며
물었습니다..
차근차근 경찰들 앞에서 싸운 이유를 설명했고.. 과
거에도 이렇게 싸운적이 있었다며 이야기 했더니
곧바로 남편을 폭행죄로 연행해 갔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법정으로 가서 재판을 해서 유죄판결이 나
오면 미국으로 부터 강제추방이 되거나 어떠한 처
벌을 받게 될 거라더군요.. ( 복잡한 전문용어로 인
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황한 저는 남편을 처벌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했고 또 다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그때 제가 직접
신고를 할테니 남편을 풀어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냉정하게 범죄의 발생은 통상적으로 가까
운 지인 사이에서 일어날 확률이 굉장히 높고 특히
남녀관계에서 상대편의 우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살
인까지 일어날 확률이 아주 높아 위험하기 때문에
부부끼리의 언쟁 조차도 서로를 격리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밟는다 그런데 지금 니 남편은 너에
게 폭행까지 범하였다. 이건 명백한 중범죄 이므로
원칙대로 미국 형사법을 따라야 한다며 여기서 저
의 의사는 반영되지 못한다 하더라구요..
계속해서 풀어달라고 부탁을 하니 법정에서 유죄
판결이 나오면 자신들도 어쩔 수 없다며 최대한 노
력은 해보겠다는 대답뿐이였습니다..
그러고는 제게 심리치료를 원하면 연락하라며 명함
한장을 건내주고 돌아갔습니다..
하......
경찰들이 저희집에서 빠져나가고 난 뒤 한참을 서
서 벙 쪄 있었고,
텅빈 집 거실 바닥에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노트
북이 굴러다녔습니다...
한국에선 처음 들어온 신고는 훈방조치로 끝나는게
대부분이라 알고 있는데..
미국에선 순식간에 남편을 체포해 갔네요..
말로만 듣던 선진국 공권력과 개도국 공권력의 차
이를 몸소 느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직접 이런 일에 닥치니. 너무나도
당황스럽습니다.
별로 달갑지 않은 경험이네요..
저는 정말 남편을 법적으로 처벌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냥 남편과 제 선에서 깔끔하고 조용하게 끝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75.253.xxx.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4:39 PM (175.253.xxx.72)

    펌글입니다
    미국법 국내도입이 시급하네요

  • 2.
    '12.9.4 4:40 PM (121.141.xxx.125)

    국내도입 시급222

  • 3. bloom
    '12.9.4 4:44 PM (175.253.xxx.72)

    네 윗님
    폰으로 쓰면서 출저 적는다 생각해놓고도 잊었네요
    저는 공부하는쪽이 법관련분야라 자료 찾다 친구가 전해줬고요 친구는 네이트에서 봤다네요

  • 4. mm
    '12.9.4 4:44 PM (125.132.xxx.67)

    선진국답네요

  • 5. 어디서
    '12.9.4 4:45 PM (183.98.xxx.176)

    퍼오신글인가요?
    (예전에 이 사건 어떤 싸이트에서 사건 당사자가 쓴 글을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좋은 법이 생기면 좋겠다는 뜻은 좋으신데
    기사로 난것도 아니고 남의 글을 그대로 가져오실때는 출처 밝히셔야 하는거 아닌지..

  • 6. bloom
    '12.9.4 4:45 PM (175.253.xxx.72)

    댓글다는새 지우셨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 7.
    '12.9.4 4:47 PM (14.52.xxx.59)

    펌글이라니 조금 심하게 말하면 저 여자분 심리치료 받아야 겠네요
    아주 전형적인 맞고사는 여자의 심리상태입니다
    남자들도 사람 가려가면서 때리고 욕해요
    저 법도 도입을 해야하지만 저 여자분은 앞으로 누굴 만나더라도 저렇게 살 확률이 높아서,,치료 좀 받으셔야 할듯 ㅠ

  • 8. 어디서
    '12.9.4 4:49 PM (183.98.xxx.176)

    이 글이 올라왔을 당시 많은 댓글이 ,그때 저도 댓글 달았던 기억이 있어서 왠지 본인이 알면 기분이 나쁠수도 잇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 드렸네요..
    법관련 일 하신다니 우리나라에도 좋은 법이 생길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 9. 국내 도입 하면
    '12.9.4 4:50 PM (58.231.xxx.80)

    이혼안할거면 마누라들이 선처 호소 할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외벌이가 많아서....

  • 10. ....
    '12.9.4 4:54 PM (112.223.xxx.172)

    미국법 국내에 도입되면
    집에서 체포당할 엄마들이 더 많을것 같은데요.

  • 11. ..
    '12.9.4 4:55 PM (72.213.xxx.130)

    연애할때 욱하는 성격을 알았다면 제발 결혼까지 하지 마세요. 조건이며 돈이 좋아도 인성이 먼저에요.

  • 12. ...
    '12.9.4 5:11 PM (112.223.xxx.172)

    제 동생도 집에서 아이 엉덩이 몇대 때린거
    학교에서 엄마한테 맞은 적 있냐고 수시 조사 중, 애가 곧이곧대로 말해서... 일단 체포되고 ㅠ
    보석금 내고 풀려나 재판 받고.. 치료프로그램 참가하고.. 봉사(?)활동 하고.. 보호관찰 당하고..
    간신히 추방 안 당하고 아직 미국에 있어요. 애는 보호소에 이틀 있었구요.
    질문 항목중에 부모가 너에게 소리지른 적 있냐... 욕설이나 쫒겨난다고 위협한 적 있냐.. 도 있었답니다.

  • 13. 진홍주
    '12.9.4 5:22 PM (218.148.xxx.125)

    국내도입이 시급한 건 알겠는데.....전 양육권 박탈당하겠네요...흑

  • 14. ..
    '12.9.4 6:04 PM (222.121.xxx.183)

    정말 양육권 박탈 당할 엄마 많겠네요..
    다행히 저는 성격은 지랄 맞으나 아이 키우면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네요..
    지랄 맞은 성격 보여주면 아이가 너무 충격받을 거 같아서요..

  • 15. 속 시원하네요..
    '12.9.4 6:29 PM (218.234.xxx.76)

    욱! 한다고 와이프 때리는 남자는, 아마 어렸을 때 여자애가 때리면 너는 의자로 내려쳐라 하는 엄마한테 자란 아들일 겁니다. 엄마가 어릴 때 제대로 못 가르쳐서 결국 범법자 만드는 거죠.

  • 16. ,,,,,
    '12.9.4 6:34 PM (112.223.xxx.172)

    윗님, 여자도 남자 때리면 안되는게 맞아요.

  • 17. 윗님.
    '12.9.4 6:35 PM (218.234.xxx.76)

    여자도 남자 때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드라마에서 여자가 남자 짝! 뺨 때리는 거 너무 싫어해요.
    하지만 여자가 남자애 때렸다고 너도 의자로 내려쳐라.. 이건 정말 엄마가 할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8. 이런일
    '12.9.4 6:42 PM (59.7.xxx.55)

    마국에선 비일비재해요. 좋은 면도 있지만 가벼운 몸싸움일 경운 댓가가 너무 가혹하다는....

  • 19. 캐나다도
    '12.9.4 7:41 PM (182.218.xxx.186)

    그래요
    부부싸움으로 큰소리나면 이웃이 신고하구요
    경찰이 권총 차고 군화발로 집에 들어와서 남편 수갑 채워서 끌고갑니다
    그 다음은 법정에서 만납니다
    아내가 아무리해도 한동안은 접근금지명령 내립니다
    아내에게 손 대는 순간...각오해야 합니다

  • 20. ,,,,,
    '12.9.4 7:56 PM (112.223.xxx.172)

    애고 윗님, 저는요..
    여자가 남자 때린다는 상황 자체가 용인되도록 하는 분위기가 잘못됐다는 거에요.
    저도 어떤 식으로든 보복폭행하는거 당연히 잘못됐다고 봅니다.
    남자 여자 나눌 필요도 없다고 봐요. 사람이 사람을.. 이라고 해야죠.

  • 21. 근데
    '12.9.5 3:24 AM (68.81.xxx.167)

    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한국이 좀 이상한거 같아요.

  • 22. dd
    '12.9.5 10:42 AM (124.52.xxx.147)

    우리 나라도 그래야 하는데 납치되었다고 신고했더니 부부싸움인가봐 하고 별일 아닌듯 처리하고..... 우리나라도 빨리 저렇게 되어야 정상인겁니다.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이번 기회에 이혼하시고 새출발하세요.

  • 23. ㅇㅇ
    '12.9.5 11:06 AM (121.166.xxx.70)

    저래야 부인한테만 용감한 찌질한놈들 버릇 고치지...

  • 24. 붕붕카
    '12.9.5 2:26 PM (121.140.xxx.77)

    우리나라도 이래야죠.
    한마디로 가정 내부의 문제로만 치부되던 것들이 다 공권력에 의한 판단 대상으로....

    특히 우리나라는 남편의 아내의 폭행보다는 부모의 아이들 폭행(언어 폭행, 또는 neglect등 포함)이 더 많음.
    많아도 훨씬 더......

    아마 미국식으로 바로 제도 도입하면 아이들 양육권, 친권 잃어버리고 아이들은 강제로 foster home에 보내질 대상자가 무진장 많을 것임.

  • 25. 미국은 절대 남의 몸 툭 쳐서도 안됨
    '12.9.5 2:45 PM (123.109.xxx.64)

    길가에서 부부가 장난식으로 서로 몸 툭툭쳐도 지나가던 경찰이 남편 체포합니다.
    그렇게 엄격하니 그나마 총기 허용되는 나라에서 그 정도 치안이 유지되는듯 싶어요.

  • 26. 에이
    '12.9.5 3:23 PM (101.119.xxx.171)

    설마 이런 여자가 있을라고요.. 낚인거 아닌가요

  • 27. ..
    '12.9.5 3:47 PM (112.148.xxx.220)

    국내 도입이 시급하네요.....

  • 28. 예전에
    '12.9.5 4:20 PM (121.130.xxx.2)

    유학생들끼리 한인 클럽에서 술마시고 나오다가 커플인 애들끼리 툭탁거리더니 남자가 여자애 뺨 한대 때리니까 바로 경찰차 서너대가 한대가 아니고 서너대가 우루루 오더니 남자애 바로 체포하더이다.

    여자애가 아차 싶어서 왜 데려가냐고 경찰 주먹으로 몇대 때렸다가 얘는 경찰 폭행죄로 같이 잡혀 들어갔는데 보석금이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 2천불인가 2만불이여서 같은 학교 친구가 빌려줘서 겨우 나왔네요.
    미국은 정말 조심해야해요.

  • 29. 폭행
    '12.9.5 4:34 PM (94.224.xxx.252)

    남편은 부모가 폭행하는 것을 보고 자라 똑같이 하는 거예요
    평생 폭행을 저지를텐데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원글님이 아직도 나이가 어리신데 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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