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물려서 왔어요 ㅠㅠ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2-09-04 16:25:51
4세 남자아이고 평소에 사이안좋은 여자애가 순식간에 볼을 깨물어 1cm가량 상처. 3센치 가량의 부위가 빨갛네요.
일과중 선생님이 병원 데려가셨고 병원비 내시고(3천원 가량)
흉터가 남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다고 하시고
제가 처방전 받아 약 사먹였습니다.

병원에서 다른 어린이집 친구 엄마를 만났는
그 친구도 저희 애를 물었던 아이에게 자주 물려서 왔다고 하네요.
한 번은 손에 살점이 너덜거렸다고..

저희 애도 저가족들이나 친구들을 잘 때리는 편입니다.
믈론 손바닥으로 찰싹하느 정도이고 다칠 만큼은 전혀 아니구요.
그거 고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 때문에 ㅠㅠ
평소에 둘이 잘 때리면서 싸운다는 얘기고 애들 싸움이니 그냥 그러려니
우리 애가 때리는 거 단속이나 하며 지냈는데

얼굴이 저렇게 되어 속상하긴 하지만
흉터남지 않는 이상 아직 말도 제대로 안통하는 네살짜리들의 다툼을
더이상 뭐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
어린이집이나 가해아이 엄마에게 별말하지 않았는데요.

ㄱ가해아이 엄마가 계속 전화 와서 죄송하다며 만나자고 하네요.
흉터생기면
IP : 175.255.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4:29 PM (125.152.xxx.218)

    폰이라 글이 짤렸네요.
    흉터생기면 별도로 얘기할거구
    그전엔 치료비도 소액이라
    신경쓰시지 말라구 했는데 잘한걸까요?

    그애가 다른 전적이 있어서 극도로 조심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

  • 2. ㅇㅇㅇ
    '12.9.4 4:33 PM (59.15.xxx.206)

    다른건 뭐 상관없는데

    문제는 흉이 지냐 안지냐 이문제거든요..

    저희 아이도 이마에 상처가 생겨서 속상해죽겠어요.

    흉안지는 연고 같은거 잘 알아보세요. 저는 콘트라투벡스인가 바르고 있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 3. ...
    '12.9.4 5:24 PM (211.115.xxx.122)

    일단 피부과로 가서 진료 다시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재생테잎 처방해주던데 왠만한건 흉터 안 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04 나주 아이를 위해 기부 좀 해주세요. 다음 아고라 퍼옴. 4 래하 2012/09/05 1,286
151103 독일도 인종차별 심한가요? 9 ........ 2012/09/05 5,463
151102 주폭들 술드립, 이제 더 이상 안통한다!!!!! ... 2012/09/05 1,254
151101 약간곱슬머린데 좋은 헤어오일에센스좀 추천? 1 셋째딸 2012/09/05 1,845
151100 (글수정!!)남해여행,,,팩키지 상품? 승용차 끌고 직접? 5 처음 여행 2012/09/05 2,283
151099 1997 질문이요 5 날개 2012/09/05 2,430
151098 파로돈** 매일 치약처럼 써도 되나요? 2 궁금이 2012/09/05 1,647
151097 피부과 레이저 시술후 더 안좋아진 얼굴.. 10 흑흑 2012/09/05 12,633
151096 이쯤에서 다시보는 서인국 키스신 11 ㅎㅎ 2012/09/05 3,869
151095 응답하라.... 공익 방성재 7 행인_199.. 2012/09/05 3,187
151094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3 경훈조아 2012/09/05 2,318
151093 질긴 훈제오리는 뭔가요?? 2 .. 2012/09/05 1,474
151092 앓는 소리하는 심하게 사람 어떠세요? 20 이런사람저런.. 2012/09/05 4,350
151091 해바라기 씨... 1 바라기 2012/09/05 976
151090 디씨나일베가서.박원순욕히셈 2 ㅇㅇㅇ 2012/09/05 841
151089 이거 한번 봐보세요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3 ㅇㄹㅇㅀ 2012/09/05 2,332
151088 장남이 부양? No.. 부모 부양은 경제력순.. 부양책임 2012/09/05 2,199
151087 아무도 없네요.. 3 소소이 2012/09/05 1,521
151086 드디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어색하지않은 날씨.. 13 드디어 2012/09/05 2,731
151085 요즘 시누이 갈등? 보단 동서 갈등이 더 부각되고 있죠 7 ㅇㅇ 2012/09/05 5,346
151084 오늘 지식나눔콘서트 위러브팜을 보신분 계세요? 간장 2012/09/05 836
151083 오세훈식이 낫냐 박원순식이 낫냐는 단기적으로 13 ... 2012/09/05 1,415
151082 장흥에서 제주도로 배타고 여행해보신분있으세요? 6 흠냐 2012/09/05 2,233
151081 스마트폰 여분 베터리 들고 다니세요 ?? 2 으응 ? 2012/09/05 1,359
151080 임대료를 안줘요 방법좀알려 주세요 4 별이별이 2012/09/0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