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어떤아이들이 갈수있나요

아이진로 조회수 : 7,676
작성일 : 2012-09-04 13:00:16
저희아이는 공부도 곧 잘하는데. 공부보다는 운동이 좋다고
아니 운동을하면 행복하답니다. 진로를 전혀 운동으로
생각해보질 않아서 한종목을 꾸준히 시키진 않았고,
어릴때부터 수영, 인라인, 태권도, 스케이팅. 등. 다 잘해요...
혹시나 체육으로 진로를 정해야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뭐 초등때 영재반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공부도 곧잘해서
다른 쪽으로 은근히 기대했는데.... 진정 아이가
쪽으로 도와줘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혹시 자녀를 이쪽으로 보내신 분 계신가요?
IP : 114.20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고등학생때..
    '12.9.4 1:09 PM (211.110.xxx.180)

    옆반 아이가 서울대 체교과 들어갔어요.
    여자애였고 평소에 운동 되게 좋아해서 남자애들이랑 야구도 같이하고 그러던 애였어요.
    공부도 잘해서 원래 목표가 연대 법학과였거든요.(로스쿨 생기기 전이라...)
    서울대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실기보다는 시험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다른 학교 예체능이 수능(시험) 40%에 실기 60% 정도의 느낌이라면 서울대는 수능 70%에 실기 30% 정도 느낌...?
    고3때 서울대로 방향 정하고 매일 저녁먹고 야자 시작 전까지 운동장 뛴거 말고는 실기 준비 따로 안하다가 수능 끝나고나서 실기 준비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0-; 그 말 들으니까 왠지 실기는 사관학교에서 시험보는 체력장(?) 느낌같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잘 몰라서 큰 도움은 안되셨겠지만 그냥 공부도 잘하고 체육도 잘하는 그런 애들이 들어가더라고요.

  • 2. .....
    '12.9.4 1:24 PM (183.98.xxx.176)

    서울대는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들어가요..
    그래서 공부로 서울대 갈 정도는 아니고 그런 애들이 예체능으로 돌려서 서울대 가더라구요.
    성적으로 연고대 갈 성적은 나와야 서울대체대 갑니다.

  • 3. 무조건
    '12.9.4 1:31 PM (180.230.xxx.76)

    무조건 공부 자알~~해야 갑니다.
    체육이 관건 아닙니다.

  • 4. 옆반 반장이 설대체교과
    '12.9.4 5:55 PM (211.186.xxx.60)

    학력고사 보고, 설대 가고싶다고 갑자기 체교과로...
    우선 공부되고 실기 해야 됩니다.
    스카이 체교과는 그냥 체육만 하는 과가 아니고 들어가기 힘들어요.

  • 5. 초로기
    '12.9.4 6:32 PM (175.205.xxx.116)

    저희딸이 올해 나군에 서울대 넣었다 떨어지고 가군에 사립대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보통 체대준비하는 학생들중 상위권 학생들이 가군 고대 ,나군에 서울대 목표로 실기 준비 합니다.
    저희딸애도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고루고루 (아이가 좋아해서) 운동하고 중학교 다닐때 체육실기 점수는 거의가 만점 이었고, 남녀공학 다니면서 운동장에서 남자애들하고 농구 하며 놀았다고 하더군요~
    서울대는 체력장종목처럼 실기를 준비 합니다. 그리구 전공실기 한종목 따로 준비 합니다. 서울대 실기를 준비함 다른 모든 체대을 지원할수 있다고 했는데.... 서울대 체대 입시를 치뤄보니~ 서울대는 수능 끝나고 실기 준비해서 들어 갈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체대 인것 같았습니다. 먼저 성적으로 삼배수 선발해서 실기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64 자살시도..공황장애...지긋지긋해요 14 아... 2012/09/17 7,460
156063 좀 불편한 글을 봤는데.. 4 .. 2012/09/17 1,979
156062 10살 연필잡는 법이 틀려서.. 쉽게 고칠방법 없나요? 6 약지로연필을.. 2012/09/17 2,087
156061 로라 메르시에 파데 샀는데 가짜같아요. 5 2012/09/17 3,293
156060 법집행하는 검사 판사들이 알고보니 젤 문제였네요. 1 ㅇㅇㅇㅇㄹㅇ.. 2012/09/17 1,174
156059 남편의 외도를 막는 특효약 19 <@~> 2012/09/17 12,817
156058 혹시 프라다폰 쓰시는 분 or 써보신 분 계세요? 8 ,, 2012/09/17 1,158
156057 전주,, 중딩 딸네도 단축수업하고 지금 끝났대요.. 팔랑엄마 2012/09/17 915
156056 녹두전 할때 김치요? 2 작은며늘 2012/09/17 1,304
156055 도자기 그릇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8 소담이 2012/09/17 2,896
156054 몽쉘통통 9 몽쉘 2012/09/17 2,879
156053 전동칫솔 써보신분께 질문이요.... 8 울산댁 2012/09/17 3,056
156052 단거 좋아하시다가 끊으신 분들 좋은 변화 생기신 거 있으신가요?.. 1 ㅇㄹㄹㄹ 2012/09/17 1,797
156051 30대후반 칠부셔츠 지금 사면 제대로 못 입겠죠? 2 옷사기 2012/09/17 1,198
156050 2개의 factoll 기사(문재인-안철수 단일화 될까? / 안철.. 4 세우실 2012/09/17 2,110
156049 싸이 미국일정 넘 바빠져서....... 4 걱정되요 2012/09/17 3,596
156048 어린 아가 책 사모으는 병 걸리신분/걸리셨던 있으세요??? ㅡ... 16 어린아가 2012/09/17 2,104
156047 남자기간제 교사어때요? 16 고민 2012/09/17 7,477
156046 차량 유지비 얼마나 쓰세요? 5 차샀어요 2012/09/17 1,491
156045 시흥동 아파트 매매 아시는분 조언해 주세요 2 -- 2012/09/17 1,645
156044 영통에 괜찮은 영어유치원이 있나요? 1 ... 2012/09/17 2,161
156043 요즘 어떤 차 즐겨 드시나요 9 커피 외에 2012/09/17 1,751
156042 인천 연수구 2시에 귀가한다고 문자 왔네요 7 초등하교 2012/09/17 1,296
156041 뚱뚱한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5 .... 2012/09/17 2,227
156040 혹 입얍하여 아이가 초딩인분? 5 파동 2012/09/1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