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어떤아이들이 갈수있나요

아이진로 조회수 : 7,522
작성일 : 2012-09-04 13:00:16
저희아이는 공부도 곧 잘하는데. 공부보다는 운동이 좋다고
아니 운동을하면 행복하답니다. 진로를 전혀 운동으로
생각해보질 않아서 한종목을 꾸준히 시키진 않았고,
어릴때부터 수영, 인라인, 태권도, 스케이팅. 등. 다 잘해요...
혹시나 체육으로 진로를 정해야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뭐 초등때 영재반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공부도 곧잘해서
다른 쪽으로 은근히 기대했는데.... 진정 아이가
쪽으로 도와줘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혹시 자녀를 이쪽으로 보내신 분 계신가요?
IP : 114.20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고등학생때..
    '12.9.4 1:09 PM (211.110.xxx.180)

    옆반 아이가 서울대 체교과 들어갔어요.
    여자애였고 평소에 운동 되게 좋아해서 남자애들이랑 야구도 같이하고 그러던 애였어요.
    공부도 잘해서 원래 목표가 연대 법학과였거든요.(로스쿨 생기기 전이라...)
    서울대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실기보다는 시험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다른 학교 예체능이 수능(시험) 40%에 실기 60% 정도의 느낌이라면 서울대는 수능 70%에 실기 30% 정도 느낌...?
    고3때 서울대로 방향 정하고 매일 저녁먹고 야자 시작 전까지 운동장 뛴거 말고는 실기 준비 따로 안하다가 수능 끝나고나서 실기 준비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0-; 그 말 들으니까 왠지 실기는 사관학교에서 시험보는 체력장(?) 느낌같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잘 몰라서 큰 도움은 안되셨겠지만 그냥 공부도 잘하고 체육도 잘하는 그런 애들이 들어가더라고요.

  • 2. .....
    '12.9.4 1:24 PM (183.98.xxx.176)

    서울대는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들어가요..
    그래서 공부로 서울대 갈 정도는 아니고 그런 애들이 예체능으로 돌려서 서울대 가더라구요.
    성적으로 연고대 갈 성적은 나와야 서울대체대 갑니다.

  • 3. 무조건
    '12.9.4 1:31 PM (180.230.xxx.76)

    무조건 공부 자알~~해야 갑니다.
    체육이 관건 아닙니다.

  • 4. 옆반 반장이 설대체교과
    '12.9.4 5:55 PM (211.186.xxx.60)

    학력고사 보고, 설대 가고싶다고 갑자기 체교과로...
    우선 공부되고 실기 해야 됩니다.
    스카이 체교과는 그냥 체육만 하는 과가 아니고 들어가기 힘들어요.

  • 5. 초로기
    '12.9.4 6:32 PM (175.205.xxx.116)

    저희딸이 올해 나군에 서울대 넣었다 떨어지고 가군에 사립대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보통 체대준비하는 학생들중 상위권 학생들이 가군 고대 ,나군에 서울대 목표로 실기 준비 합니다.
    저희딸애도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고루고루 (아이가 좋아해서) 운동하고 중학교 다닐때 체육실기 점수는 거의가 만점 이었고, 남녀공학 다니면서 운동장에서 남자애들하고 농구 하며 놀았다고 하더군요~
    서울대는 체력장종목처럼 실기를 준비 합니다. 그리구 전공실기 한종목 따로 준비 합니다. 서울대 실기를 준비함 다른 모든 체대을 지원할수 있다고 했는데.... 서울대 체대 입시를 치뤄보니~ 서울대는 수능 끝나고 실기 준비해서 들어 갈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체대 인것 같았습니다. 먼저 성적으로 삼배수 선발해서 실기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78 시어머니 없는 결혼식 시누이 의상 도움요 9 결혼식 2012/09/23 1,724
156177 외동인데 신랑이 둘째를 갖고 싶어하네요 2 행복한영혼 2012/09/23 1,673
156176 시판하는 동그랑땡중에서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바랄께요.. 13 추석이코앞`.. 2012/09/23 4,239
156175 해석좀요.. 5 김수진 2012/09/23 808
156174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보는줄 아는 남자들 15 ... 2012/09/23 8,432
156173 박근혜씨 내일 기자회견 과거사 사과키로 22 진홍주 2012/09/23 2,585
156172 분따 2 분따 2012/09/23 1,955
156171 우리남편은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2 첫사랑 2012/09/23 2,097
156170 내가 첫사랑이였을오빠 3 처음 2012/09/23 2,026
156169 박근혜의 집주인전세대출 안에 대해... 황당 그 자체 10 기막혀 2012/09/23 2,690
156168 내일 사과하는다는 박근혜후본임게. 2 .. 2012/09/23 1,363
156167 냉동실 8개월된 조기 먹어도 될까요? 12 냉장고정리 2012/09/23 4,447
156166 새댁인데요. 이거 서운해 할일 맞죠? 75 ggg 2012/09/23 21,001
156165 약 알러지 있는분 있으신가요? 8 여니 2012/09/23 6,225
156164 붕어찜을 먹었는데 뼈가 억세서 1 ... 2012/09/23 1,822
156163 원글은 내립니다. 28 고민 2012/09/23 4,338
156162 며느리 생활 20년. 6 dooris.. 2012/09/23 2,949
156161 여기 계신 남자분들 첫사랑 만나보신 분들 많으세요? 1 첫사랑 2012/09/23 1,555
156160 추억의 미드- 블루문특급, 레밍턴스틸, 트윈픽스 좋아라들 하셨어.. 25 추억의 미드.. 2012/09/23 2,742
156159 정부가 달라지면 내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 1 ㅇㄹㅇㅁㄹ 2012/09/23 873
156158 주변에 참모들 많아도 실기해버린 박근혜 6 .. 2012/09/23 1,662
156157 영대 천마아트센터 어떤 자리로 해야 될까요? 공연 2012/09/23 1,887
156156 꿈도없고 공부도안하는 고2 ... 14 남동생 2012/09/23 3,861
156155 양치질 몇분하시나요? 5 살빼자^^ 2012/09/23 1,488
156154 아~ 정말 넘 어렵네요 3 아~ 2012/09/23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