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어떤아이들이 갈수있나요

아이진로 조회수 : 7,515
작성일 : 2012-09-04 13:00:16
저희아이는 공부도 곧 잘하는데. 공부보다는 운동이 좋다고
아니 운동을하면 행복하답니다. 진로를 전혀 운동으로
생각해보질 않아서 한종목을 꾸준히 시키진 않았고,
어릴때부터 수영, 인라인, 태권도, 스케이팅. 등. 다 잘해요...
혹시나 체육으로 진로를 정해야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뭐 초등때 영재반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공부도 곧잘해서
다른 쪽으로 은근히 기대했는데.... 진정 아이가
쪽으로 도와줘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혹시 자녀를 이쪽으로 보내신 분 계신가요?
IP : 114.20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고등학생때..
    '12.9.4 1:09 PM (211.110.xxx.180)

    옆반 아이가 서울대 체교과 들어갔어요.
    여자애였고 평소에 운동 되게 좋아해서 남자애들이랑 야구도 같이하고 그러던 애였어요.
    공부도 잘해서 원래 목표가 연대 법학과였거든요.(로스쿨 생기기 전이라...)
    서울대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실기보다는 시험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다른 학교 예체능이 수능(시험) 40%에 실기 60% 정도의 느낌이라면 서울대는 수능 70%에 실기 30% 정도 느낌...?
    고3때 서울대로 방향 정하고 매일 저녁먹고 야자 시작 전까지 운동장 뛴거 말고는 실기 준비 따로 안하다가 수능 끝나고나서 실기 준비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0-; 그 말 들으니까 왠지 실기는 사관학교에서 시험보는 체력장(?) 느낌같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잘 몰라서 큰 도움은 안되셨겠지만 그냥 공부도 잘하고 체육도 잘하는 그런 애들이 들어가더라고요.

  • 2. .....
    '12.9.4 1:24 PM (183.98.xxx.176)

    서울대는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들어가요..
    그래서 공부로 서울대 갈 정도는 아니고 그런 애들이 예체능으로 돌려서 서울대 가더라구요.
    성적으로 연고대 갈 성적은 나와야 서울대체대 갑니다.

  • 3. 무조건
    '12.9.4 1:31 PM (180.230.xxx.76)

    무조건 공부 자알~~해야 갑니다.
    체육이 관건 아닙니다.

  • 4. 옆반 반장이 설대체교과
    '12.9.4 5:55 PM (211.186.xxx.60)

    학력고사 보고, 설대 가고싶다고 갑자기 체교과로...
    우선 공부되고 실기 해야 됩니다.
    스카이 체교과는 그냥 체육만 하는 과가 아니고 들어가기 힘들어요.

  • 5. 초로기
    '12.9.4 6:32 PM (175.205.xxx.116)

    저희딸이 올해 나군에 서울대 넣었다 떨어지고 가군에 사립대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보통 체대준비하는 학생들중 상위권 학생들이 가군 고대 ,나군에 서울대 목표로 실기 준비 합니다.
    저희딸애도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고루고루 (아이가 좋아해서) 운동하고 중학교 다닐때 체육실기 점수는 거의가 만점 이었고, 남녀공학 다니면서 운동장에서 남자애들하고 농구 하며 놀았다고 하더군요~
    서울대는 체력장종목처럼 실기를 준비 합니다. 그리구 전공실기 한종목 따로 준비 합니다. 서울대 실기를 준비함 다른 모든 체대을 지원할수 있다고 했는데.... 서울대 체대 입시를 치뤄보니~ 서울대는 수능 끝나고 실기 준비해서 들어 갈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체대 인것 같았습니다. 먼저 성적으로 삼배수 선발해서 실기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49 미칠것같은 바람끼심한여자 1 젊은남자 2012/09/11 2,688
150948 스포가 무슨 뜻인지요? 5 ///// 2012/09/11 4,558
150947 남동생의 1억 11 에휴 2012/09/11 4,543
150946 저 좀 위로해주세요 ㅠㅠ 12 ㅠㅠ 2012/09/11 2,859
150945 인생은 게임이 아닙니다 공략집따윈 쓸데 없어요 4 인세인 2012/09/11 1,210
150944 문경 오미자축제 갈려는데.. 식당추천 2012/09/11 1,177
150943 유해물질 있다는 디올 비비크림 쓸까요 말까요?? 2 .. 2012/09/11 2,051
150942 혼자 여행 가보신적 있으세요? 7 .. 2012/09/11 1,674
150941 처제글보니 이쁘면 장땡인가요 11 화이트스카이.. 2012/09/11 4,267
150940 종편PD에게 택시건은 물어 보지 말라 부탁해놓고..정준길 2 .. 2012/09/11 1,513
150939 내가 상상한 피에타 줄거리 . 스포일 수도있어요 5 어머나 2012/09/11 8,123
150938 강원도 횡성에 한우 먹으러 여행가는거 별로일까요? 13 여행 2012/09/11 3,399
150937 어른들은 왜 공부 공부 할까요? 3 인세인 2012/09/11 1,090
150936 국민의 문재인 되겠다…김기덕에 '화답' 8 아름다운 두.. 2012/09/11 2,213
150935 케빈에 대하여 라는 영화 어떻게 이해 하셨나요. 5 복잡복잡 2012/09/11 2,142
150934 퇴사할때 급여랑 퇴직금 정산은 언제 해주나요? 3 궁금 2012/09/11 5,189
150933 수학 심화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10 정답은몰라요.. 2012/09/11 1,753
150932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고민 2012/09/11 790
150931 디지털펌하고 3개월 볼륨매직 1 머리 상할까.. 2012/09/11 2,552
150930 빵에 넣어 먹을 샐러드 속 어디다 보관하면 오래보관할까요? 2 아지아지 2012/09/11 1,099
150929 대한초등학교반장선거(펌) 7 카톡으로도는.. 2012/09/11 1,780
150928 하루에 전화 몇 통 와요? 12 아줌마히키코.. 2012/09/11 2,839
150927 꿈이 너무 이상해요 3 무서워 2012/09/11 1,198
150926 침대나 소파아래 계단 사주신분께 문의요 7 강아지 2012/09/11 1,154
150925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는 경우 1 전세 2012/09/1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