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시 무균식에대해

알려주세요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2-09-04 10:22:58

친지가 백혈병으로 항암중에 있는데요,

과일통조림 (무균) 작은걸 사다달라네요. 한번 먹고는 남기지못하고 바로 버려야하는데

수퍼에는 거의 두세번 분량 사이즈라서 고민중이에요.

먹을만 한것 (과일 아니더라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82.215.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2.9.4 10:44 AM (110.70.xxx.234)

    캔에 들어있는 음료, 과일은 되고요. 병에 들어 있는 음료도 되요.. 작은걸로. 빵은 밀봉포장된 카스테라나 마들렌 정도고요. 파리바게트가면 선물용으로 포장되어 있는 내용물없는 밀봉된 빵정도

  • 2. 어쩔까나
    '12.9.4 10:51 AM (218.55.xxx.111)

    제가 오래해봤는데 동원에서 나오는 파인애플, 후르츠칵테일캔이 있는데 일인분싸이즈로 있구요. 죽종류도 해물들어있는건 안돼고 시판 호박죽이나 단팥죽은 가능해요.
    멸균돤 표시를 확인하시고 주로 레토르트식품이나 캔반찬은 가능해요

  • 3.
    '12.9.4 10:59 AM (124.53.xxx.156)

    혹시... 가실수있는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에가면... Dole에서 나온 한컵분량으로 포장된 과일이있어요.. 통조림과일과 똑같구요..
    복숭아도 있고 파인애플도 있어요..
    24개인가가 한팩으로 포장된거구요..
    저는 이거 사다 먹었는데 좋았어요...

    예전에는 귤통조림 작은 것도 팔았었는데.. 요즘은 큰것만 보이더라구요 ㅠㅠ

    매운거는 먹지 않는게 좋아요... 점막이 약해져서 매운거는 좋지 않구요..

    부드러운 쿠키나 비스킷도 괜찮구요...
    아.... 초콜릿은 안될거예요.. 초코칩쿠키는 피하시구요...
    저는 꿀꽈배기같은 꺼칠까칠한 과자도 목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반찬으로는 도시락김은 괜찮아요...
    통조림반찬은... 생각보다 맛도없고 양이 많아서... 별로였어요...

    그데... 사실... 통조림과일말고는 먹히는게 잘 없어요...
    입맛이 아예 다 사라져서 ㅠㅠ 전 밥시간이 너무 괴로웠거든요.. ㅠㅠ

    아.. 꼬마병으로 된 쥬스도 좋구요...

    먹을거 아니라면.... 재미있는 책도 좋아요... 무균식 하실정도라면...
    책도 오래된책이나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안되거든요... 새책만 되니까...
    재미있는 읽을거리 사다주세요...

    친지분.. 빨리 쾌차하시길!!!!!

  • 4.
    '12.9.4 11:05 AM (124.53.xxx.156)

    빵도 좋지만...
    크림이나 팥 견과류... 이런거들은건 안되요...
    카스테라나 소보루빵처럼 아무것도 안들은것... 반드시 포장해서 파는 것... 이런것만 되요...

  • 5. ㅇㅇㅇ
    '12.9.4 11:09 AM (210.117.xxx.96)

    돈을 주시는 편이 좋아요.

    환자 가족이 알아서 하게요.
    백혈병 아이가 메론을 먹고싶어 하니까 집에서 중탕하여 멸균한 병에 넣어 가서 먹이더군요.

    당근즙도짜서 고온 중탕해서 먹이고요.

    또 당이 올라가면 당분간은 현미차나 과일은 금식이 되고 그래요.

    먹는 것보다 돈을 봉투에 넣어 가는 편이 환자 보호자분께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 6. 답변 감사
    '12.9.4 11:43 AM (182.215.xxx.139)

    금전적 성의표시는 지난번에 했구요, 다시 가보기전에 물었더니 과일통조림 이야길 해서요.
    옥션에서 코슷코 돌슬라이스 주문했어요. 네이버 타고 들어가니 쿠폰받아 싸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53 응답하라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2 아쿠아 2012/09/07 2,015
151852 남편이 중국여직원 두명하고 오션월드를 간다는데요. 이게 말이 되.. 11 달퐁이 2012/09/07 4,158
151851 80년대 후반.. 여곡성이라는 전설의 고향 비슷한 공포물 기억하.. 21 .. 2012/09/07 5,360
151850 요새 오일풀링에 관심많은 1인 입니다ᆞ 7 오일풀링 2012/09/07 3,109
151849 일본어로 일본인에게 편지보낼때 샘플 알켜주세요 3 일본어편지 2012/09/07 5,043
151848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들지 않으세요? 21 가끔 2012/09/07 5,275
151847 우체국 택배 인터넷으로 예약할 때~ 3 ... 2012/09/06 2,252
151846 꺅..나꼼수 봉주 20회 담주 화요일 업로드 예정이랍니다. 9 나꼼수 2012/09/06 4,232
151845 이혼 생각하면서 시누랑 수다떠는 나도 참.. 3 등신 2012/09/06 2,896
151844 정준길의 협박이 통했다면 오늘 불출마선언기자회견이었겠죠. 22 협박이라 2012/09/06 2,895
151843 나꼼수 봉주 19회 듣다가 온 몸에 소름돋았어요.. 4 나꼼수 2012/09/06 3,214
151842 여동생때문에 돌겠네요 15 으이구 2012/09/06 6,831
151841 갤노트 인터넷페이지 즐겨찾기 어찌해야하나요? 1 갤노트 2012/09/06 1,384
151840 이제야 응답하라 시작했는데요 귱금한거 6 뒷북 2012/09/06 1,975
151839 아이가 어울리지못하는데.. 같이 다녀야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려.. 6 skan 2012/09/06 1,707
151838 아내가 보고싶습니다...지금 이 순간 63 ㄱㅅ남편 2012/09/06 20,218
151837 리지와 정은지가 다른사람이네요 5 헐~~~ 2012/09/06 2,866
151836 임신 후 체중 얼마까지 증가하셨나요? 24 임신후체중 2012/09/06 11,315
151835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4 2012/09/06 2,717
151834 분당 한정식집이요... 1 한정식 2012/09/06 2,581
151833 지혜를 나누어주세요...혈압올라 쓰러지겠어요.,,ㅜㅜ 4 점세개 2012/09/06 1,871
151832 저승사자가 말한사람은 누구? 2 아랑사또 2012/09/06 2,300
151831 목동 음대 여대생이 진짜 인가 봅니다. 125 제비상 2012/09/06 31,021
151830 드디어 국가신용등급이 일본-중국을 제쳤네요 5 !!! 2012/09/06 1,560
151829 나는 꼼수다 봉주 19회 듣고 소름끼쳐요 4 무서운 세상.. 2012/09/06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