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리부트캠프 한달

^^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12-09-04 09:59:11

다이어트야 일년내내 결심하는건데, 실제로 이래서는 정말 안되겠다 했던게 친구들이랑 여행 다녀와서 사진 보고서였어요. ㅠㅠ

완전 허리 배가 장난아닌게 사진에 고스란히;;;

그게 오월 중순이였는데요, 그후로 일주일에 3~4일씩 30분에서 1시간씩 걸었습니다.

그렇게 6월 7월을 내내 운동 했는데도 전혀 살이 빠지질 않더라구요.

걷는것만으로는 운동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8월부터 빌리부트캠프를 시작했습니다.

한달 프로그램은 베이직-휴식-베이직 이런식으로 하루 운동하고 하루 쉬고 이런식이라, 그중간에 휴식을 빼고 매일매일 했지요. 아무리 늦게 퇴근해도 밤 열두시, 한시에 하고 ㅎㅎ 제가 생각해도 좀 열심히 한것 같아요.

한시간 하고나면 정말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그래도 하고나면 몸이 가뿐하더라구요.

그다음날 일어났을때 근육통 약간 느껴지는걸 이제 즐기게 되었어요.

그렇게 한달 바짝 하고나니 거울에 보이는 몸이 확연히 차이가 나요!

일단 접히던 배가 편편하게 일자가 되었고, 허리선이 점점 보이기 시작해요. ㅠㅠ

허리가 터질듯이 잠기던 바지가 약간 여유까지 생기면서 잠기고 말이지요~

허리에 있던 일명 도너츠살들이 살아지고있어요!!!

얼굴도 갸름해져서 예뻐졌다고 주위에서 그러고ㅎㅎㅎ

그래서 더더더더 열심히 하려고 어제는 아령 1kg짜리를 주문해놨습니다.

오늘 퇴근하면 집에 와있겠지요. 요걸로 또 열심히 해서 팔뚝살이랑 옆구리살을 태워버리겠어요!!

정말 운동하면 살은 빠진다는걸 깨닫고 있어요 ^^

 

IP : 175.19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lvern
    '12.9.4 10:02 AM (221.165.xxx.14) - 삭제된댓글

    어디서 하셨나요?
    빌리붙트 카페도 있고 하던데요..

  • 2. ^^
    '12.9.4 10:05 AM (175.199.xxx.61)

    집에서 노트북 켜놓고 티비보면서 합니다.
    빌리부트 네**카페 가입해서 다른분들 열심히 하시는거 눈팅도 하구요.

  • 3. ^^
    '12.9.4 10:40 AM (175.199.xxx.61)

    빌리는 거의 소음없고, 바닥에 두꺼운 방음 매트 깔려있어요.
    밑에집에서 소음있다는 말씀 한번도 안하시던데요

  • 4. 반가워요~
    '12.9.4 2:38 PM (211.42.xxx.254)

    저도 이번주로 석달 채웠어요.
    결과적으로 6키로 뺐네요.
    정체기가 왔는지, 두달사이에 6키로 빠지고 지금은 체중계가 안움직여서 심리적으로 좀 지쳐있어요.
    그나저나 빌리는 정말 몸매를 이쁘게 빼주는건 확실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621 응답하라1997 6 가슴떨려 2012/09/04 3,254
150620 링크건 가방스타일 나오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4 검정가방 2012/09/04 1,873
150619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했습니다. 15 문후보지지 2012/09/04 1,601
150618 개2마리를 키우는데요 5 견주 2012/09/04 1,529
150617 무좀은 진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gnaldo.. 2012/09/04 2,376
150616 1997 시원이 엄마 손만 큰 게 아니라.. 14 .. 2012/09/04 5,125
150615 오늘도 성범죄자 중형촉구 집회 하나요 1 고sh 2012/09/04 1,136
150614 중2 아들 ...허리가 아프대요. 1 허리 2012/09/04 975
150613 흰머리, 언제쯤 포기하셨나요? 13 흰머리 2012/09/04 4,957
150612 MBC, 사상 최초로 '감사원 감사' 받는다 3 세우실 2012/09/04 1,377
150611 통통한 사람을 위한 쇼핑몰.. 3 ㅇㅇ 2012/09/04 1,921
150610 성매매를 여자 유혹못하는 찌질이가 한다가 서양의 인식? 7 2ㄱ 2012/09/04 3,056
150609 고용보험센터에서 어르신을 만나고 난 후. 에효 2012/09/04 1,764
150608 퍼옴) 인신매매, 장기매매, 인육매매와 조직폭력배의 증언 14 헐ㅜㅜ 2012/09/04 5,813
150607 거위털 이불과 제주 해비치호텔 침구 (꼭 알고싶어요 ㅜㅜ) 10 마음씨 2012/09/04 11,037
150606 응답하라 1997 시원이 엄마 왤케 손커요 ㅋㅋㅋ 10 ㄹㄹ 2012/09/04 5,807
150605 자동차 보험 추천해주세요. 2 ,, 2012/09/04 973
150604 테팔 매직핸즈 써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초보주부 2012/09/04 4,082
150603 우이동계곡 가보신분 없으세요? 2 우이동 2012/09/04 1,725
150602 돼지고기 삶거나 구우면 기름 다 제거되나요? 4 다욧 2012/09/04 3,188
150601 영화나 드라마 ost 좋아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어떤곡 인가요?.. 6 ... 2012/09/04 983
150600 파워포인트랑 엑셀 배우려는데 책 좀 추천해주세요(실무용) 5 육아휴직 2012/09/04 2,984
150599 술좋아하시는분 계세요 19 .. 2012/09/04 2,931
150598 기사제목이 넘 웃겨서 누가 송선미에게 서울말을 강요했나 7 ㅋㅋㅋ 2012/09/04 4,248
150597 미국 fda가 한국 조재 굴 새우젓 수입금지했나요? 2 걱정 2012/09/0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