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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신의]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완전궁금 ㅠ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2-09-04 08:47:59

그 이민호가 김희선 데리고 가잖아요 고려로..

근데 어떻게 고려의 이민호가 현대로 오게 됐고 다시 현대에서 김희선을 데리고 고려로 갈수 있었던거에요?

가끔 여기저기서 단편적으로 끊어서 보게 되는데

저 문제가 이해가 안되서 맨날 답답해요 ㅠㅠ

그리고 고려와 현대는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건가요?

 

옥탑방왕세자의 경우에서는 왕세자 무리들이 보름달 뜨는 어느날 말타고 벼랑을 넘다가 현대로 떨어지잖아요.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시점은 한사람 한사람씩 사진에서? 없어지면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고요..

 

신의의 경우는 어떻게 고려에서 현대로 현대에서 고려로 갈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꼭 좀 알려주세요

 

IP : 203.152.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9:06 AM (112.149.xxx.54)

    천혈이 열리면 하늘 나라로 갈 수 있다는 설정인데 그 천혈이 아무때나 열리는게 아니라 우주의 기가 어쩌고 저쩌고 할 때 가능하다고 ....일단 지금은 닫혀버려서 언제 열릴지 모르는 상황

  • 2. 공민왕이 어릴때
    '12.9.4 9:07 AM (183.102.xxx.197)

    원에 볼모로 잡혀가서 있다가
    노국공주와 정략 결혼을 하고 고려로 돌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기철이 보낸 자객들에 의해
    노국공주가 목을 베이게 되었는데
    그지역이 화타(?)라고 하는 뛰어난 의술을 지닌 사람이
    하늘문이 열리고 하늘로 갔다 하는 지역이었고
    때마침 하늘문이 열려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노국공주를 살리기 위해 최영(이민호)이
    하늘문을 통해 하늘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갔는데
    그 문이 타임머쉰역할을 하는 것이었는지 현대로 가게 된겁니다.
    현대에 간 최영이 학술회를 하고있던 김희선을 발견하고
    김희선이라면 살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데려오게 된거구요.
    노국공주를 살리고 돌아가게 해주기로 했는데
    공민왕이 돌려보내지 못하게 했고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하늘문은 닫혀버립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김희선도 고려로 같이 오게 된겁니다.

  • 3. ㅇㅇㅇㅇ
    '12.9.4 9:28 AM (121.130.xxx.7)

    어제 넘 슬펐어요. ㅠ ㅠ
    김희선이 유오성 일당에게 잡혀있으니
    이민호가 칼 던지고 항복할 때 너무 멋짐.

  • 4. ㅇㅇ
    '12.9.4 9:34 AM (203.152.xxx.218)

    아아아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우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어제꺼 다운받아서 볼랍니다 감사합니다 땡큐베리마치~

  • 5. ㅇㅇㅇㅇ
    '12.9.4 9:36 AM (121.130.xxx.7)

    얼른 다운 받아 보시고 오늘은 본방 같이 봐요. ^ ^
    자게에서도 수다 좀 떨고 싶네요.

  • 6. Vitali
    '12.9.4 9:40 AM (121.145.xxx.84)

    맞아요 본방 같이 봐요^^

  • 7. 그런데
    '12.9.4 9:41 AM (121.55.xxx.62)

    나중에 최영과 김희선이 다시 현대로 오나요?
    온다면 언제쯤?
    설마 끝날때나 오면 재미없을듯한데..

  • 8. ....
    '12.9.4 9:43 AM (125.191.xxx.39)

    송지나 작가한테 기대 버린지 오래인데;;
    신의도 몇 회 보고 망했구나, 생각했는데 재밌네요 ㅎ
    다른글에도 신의 1회 보고 재미없단 분 계셨는데 더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몇 회 더 보면 재미있어요.
    전 공민왕 나올 때 슬프면서도 몰입돼요.
    무력함이 모든 걸 눌러버려서 한없이 슬픈 왕......
    전 고려 역사를 볼 때도 공민왕이 너무 슬펐는데 류덕환이 연기를 정말 잘 해서 몰입이 잘 돼요.
    이민호도 연기 못 한다고 하는데 전 그 표정 변하지 않는 연기가 멋있더라구요.
    오늘도 기대돼요.
    어떻게 빠져나가게 될지....

  • 9. ㅇㅇㅇㅇ
    '12.9.4 9:55 AM (121.130.xxx.7)

    이민호 연기 섬세합니다.
    초반에 세상 다 산듯한 캐릭터라 표정 변화 없이 시큰둥하니 그렇죠.
    적월대 사연 보셨나요?
    천진난만 해맑던 청년이 어떻게 얼음 속에 갇혀버리는지.
    그 얼음을 깨어준 사람이 은수(김희선)죠.
    꿈속에 아버지한테 여기 그냥 있으면 안되냐고 하던 장면도 좋았어요.
    은수의 눈물 한 방울이 꽁꽁 언 최영의 볼에 떨어지자 살아나잖아요.
    세상에 미련 없던 남자였지만 은수를 다시 하늘 세상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기로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을 뜨고 사는 거죠.
    어제 은수 몰래 쳐다보던 눈빛,
    마지막에 은수가 자신을 외면하는 걸로 오해하고 허망해 하던 눈빛
    늘 보면 오버하지 않고 섬세하게 연기해요.

  • 10. ***
    '12.9.4 10:10 AM (1.217.xxx.250)

    최영의 책임감, 공민왕의 질투,열등감? 에 설레요

  • 11. ㅇㅇㅇㅇ
    '12.9.4 10:17 AM (121.130.xxx.7)

    ***님 맞아요 맞아 ^ ^
    두 남자가 또 상반되는 성격이다보니 둘이 만나면 또 케미가 좋더라구요.
    어떤 러브라인보다 공민과 최영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 12. @@
    '12.9.4 1:52 PM (112.170.xxx.12)

    김희선 여전히 이쁜 것도 반갑고 노국공주도 책을 읽기는 하지만 예쁘고,
    이민호의 훤칠한 기럭지도 좋고, 류덕환은 연기가 좋고 해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응원하고 있지만 솔직히 올드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는 없네요
    재능이나 영감에도 한계가 있는 걸까요?
    송지나 작가 분명 예전에 잘 했던 사람 맞는데...... 지금은 대중의 눈높이를 못 쫒아오는 거 같아요
    촌스러워요 ㅜㅜ
    분명 대중의 구미에 맞는 설정인데,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대사가 촌스러워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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