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 다갚고 새로 시작하실 때 어떠셨나요?

새로운시작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2-09-04 08:16:58
집 사면서 얻은 빚을 곧 청산합니다.
기쁜일이지요.. 근데 통장보면서 곧 다 나갈껄 생각하니 언제 또 모으지? 라는 생각에 한숨도 나옵니다
물론 이제 모으는 돈은 순수 재산이되는 기쁨도 있지만 통장에 0에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시점이
참 깜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빚 갚을때처럼 이 악물고가 되나요? 혹 빚없으니 슬렁슬렁하게 되지않으려는지..살짝 걱정도 됩니다
IP : 211.234.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2.9.4 8:26 AM (1.212.xxx.227)

    축하드립니다.~~
    잔고가 제로된다는 생각에 조금 우울하신것 같은데요.
    이제는 밑빠지 독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채워 나갈수 있는 독이니 얼마나 좋아요.
    저는 대출금 다 갚으려면 아직 5년이나 남았는걸요ㅠㅠ
    요즘엔 빚 없는 사람이 부자입니다요.

  • 2. ...
    '12.9.4 8:40 AM (119.64.xxx.151)

    빚을 갚고 나니 비로소 돈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굳이 이를 악 물 생각이 없었는데 그 재미에 저절로 돈을 아끼게 되요...^^

  • 3.
    '12.9.4 9:08 AM (1.241.xxx.29)

    시댁빌린것 1억. 갚았더니(그냥 주신거지만. 차마 인간으로서. 부모등꼴. 빼먹기싫어) 속이 루현하거라구요...
    전 다른 자산 만들기 위해. 또다른 대출을 내었지만. 그래도. 뿌듯해요.ㅎㅎ

  • 4. ,,
    '12.9.4 9:18 AM (49.50.xxx.237)

    축하합니다.
    저도 빚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평생 빚을 달고사네요.
    앞으로도 그럴거같아요.

  • 5. 원글
    '12.9.4 9:24 AM (211.234.xxx.12)

    감사합니다 혹 배부른 고민이라고 하실까 걱정도 좀 됐었는데요..
    다시 이악물고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열심히 모아요!!

  • 6. 부럽
    '12.9.4 9:24 AM (219.251.xxx.135)

    부럽습니다.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비법(?)이 있으면 전수 좀...
    전 평생 가도 갚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막막하거든요 ㅜ ㅜ

  • 7. 원글
    '12.9.4 9:33 AM (211.234.xxx.12)

    ^^;; 감사합니다 비법은 없고 구냥 무식하게했습니다 적금붓고 끝나면 예금 돌리고..
    자유적금 두어 계좌의 짜투리 돈들을 모두 넣었어요 강제성이 좀 있어야 해서요..
    적금은 장기로 적은 금액 하나두고 단기로 좀 큰 근액하고요.
    자유입출금에 생활비에서 얼마 무조건 띠어내서 넣고 정 안될땐 쓰고요 남으면 무조건 모읍니다..전 목적별 통장을 여러개 두었어요.
    허접하지만 가계부 쓰고요..그래프 그려서 외식이나 장 많이 본 달은 담 달에 자제했습니다

    에고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8. 적당한..
    '12.9.4 4:08 PM (218.234.xxx.76)

    적당한 빚 하나 또 깔고 있어야 해요.. 빚 없으면 주변에서 손 벌리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에요. 너네는 여유 있지 않냐 이러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43 예전 김동완 기상캐스터 아시나요? 3 .. 04:21:26 613
1738342 스웨덴 사우나 가보고.. 2 04:20:59 439
1738341 트랜스 지방-.-;;;; 2 ㅇㅇ 02:26:25 431
1738340 바보같은 사랑을 보고 있는데요 배종옥씨 3 .. 02:14:04 1,051
1738339 김포에 비 엄청 오네요... 3 옥수수 01:59:32 1,526
1738338 동남아 휴가 갔다왔는데 저만 안 탔어요 5 ... 01:59:18 1,335
1738337 혹시 잡티 있는데 선크림과 컨실러정도로만 화장하시는 분 계신가요.. 5 ㅇㅇ 01:53:18 796
1738336 저도 아직 틀어요 .. 01:53:04 490
1738335 습도땜에 에어컨 계속 틀어요 9 ㅇㅇ 01:46:55 1,073
1738334 또 한번의 이혼 결심 30 또또이 01:31:55 2,683
1738333 저는 이렇게 안 더운 여름 처음 경험해보는거 같아요. 21 ..... 01:09:21 3,123
1738332 순복음/통일교/극동방송을 압색하다니 13 전율이다 01:07:01 1,999
1738331 윤지오 후원금 반환 소송한 거 패소 했었네요 2 .. 00:52:49 782
1738330 부고 답례품 많이들 하나요? 12 ㅇㅇ 00:44:05 1,247
1738329 노년층 좀 있는 작은 아파트 회장 선거 2 미쳐 버려요.. 00:41:54 665
1738328 내란수괴윤석열 재판에 넘겼대요 3 아프겠다 00:34:47 2,038
1738327 온수매트 최저온도는 안 뜨거워요. 13 습기제거 00:30:59 569
1738326 독일 입국시 (액젓, 매실액, 홍삼 등) 수하물로 가져가도 통관.. 10 촌할매 00:30:31 599
1738325 사이트 마다 최강욱의원 후원글이 많네요 25 ... 00:29:15 1,872
1738324 제주매일올래시장 제주 00:28:34 312
1738323 챗gpt에게 위로 받았어요. 17 혼자놀기 00:18:59 1,477
1738322 지인(장애부모)와의 관계 10 00:14:23 1,877
1738321 이거 보셨어요? 김건희 아버지 11 집구석 유전.. 2025/07/19 5,555
1738320 오늘 로또 한 곳에서 8건 당첨... 10 ㅇㅇ 2025/07/19 3,146
1738319 뉴욕여행 4탄, 작은 배낭 이야기 8 저는지금 2025/07/19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