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파구입후 하자 환불관련 지혜필요 합니다.

지헤를 구합니다.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2-09-04 05:50:31

우선 제글을 클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인 쇼파를 할인받아서 150만원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열흘정도 지나서 앉는부분에 한 쪽이 꺼짐이 발생했어요.

(쇼파업체 명은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앉아도 스폰지가 꺼짐보단 뭔가 안에서 푹들어간 느낌이었고

안되겠다 싶어서 보름만에 a/s를 신청.

이틀뒤에 기사님이 오셨는데. 앉아보시고 하시더만.

소파밑면을 열어서 뚱뚱한 스폰지를 데더군요.

 

보통사람인 제가봤을때 너무나 단순한 작업이길래."와,, 원래 이렇게 하는구나..."

했습니다.

소파를 다시 세워서 앉아보니, 스폰지보강한 그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었고, 제 맘속으론 " 이건가? 뭐 전문가니까...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겠지..."

하고 말았지요..

 

그러구나서 이틀, 삼일이 지났음에도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지 않았고, 

소파의 그부분에 앉을때마다 등받이와 비율이 맞지않아

불편하고 허리가 아팠지요.

그러더니, 스폰지 보강한 부분에서 박음질 이음선이 터지는 겁니다.

 

이때.. "아,, 이거 잘못된거구나,,"

생각하고 일주일만에 고객센터에 a/s접수 후 기사님 방문.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소파를 받았는데,

이건, 가죽이 늘어나서 울어있었어요.

 

기사님가시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보름만에 소파꺼짐의 증상이 제품의 하자이며,

잘못된수리로 인하여, 소파가죽의 늘어짐,  

몇일간을 담당자를 바꿔가면 통화하고,

마지막으로는 자신들의 제품의 하자와 a/s의 잘못을 인정하고

교환을 해준다합니다...

 

허나, 전 이제 이회사의 제품은 쓰고싶지않고,

제가 쇼파를 산다면 돈을 더 주고 타사의 좀더 나은 급의 쇼파를 구입하겠다했어요.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환불은 절대불가이며,

교환만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를 구합니다... 

 

  

IP : 218.209.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9.4 7:22 AM (1.241.xxx.29)

    전. 삼백만원짜리. 할인 받아. 이백만원에. 구입했는데...스크래치가. 장난이 아니라...반품한다고. 항의를 했더니...똑같은.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고요...고가의 제품 살때. 신중해야 한다는건. 뼈저리게느꼈어요

  • 2. 쇼파는 아니고
    '12.9.4 7:44 AM (112.151.xxx.89)

    에어컨 환불한 경험이 있는데요.
    산지 2주만에 오동작으로 수리받았고
    그후 바람소리가 이상하게 나서 환불 요구했어요.
    먼저 산 매장에 환불요구를 했어요.
    동시에 브랜드에 직접 환불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수리를 받아서... 고장났을때 수리 안받고 환불해야한다고.
    그래서 매장 담당자를 닥달했더니 3주만에 환불해줬어요.
    소리지르고나 진상은 안떨었구요.
    일주일 이틀 삼일 기다리라는 시간 기다렸다가 전화해서 앵무새처럼 환불만 요구 했어요.
    결국 원래 환불 안되는데 환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90 아기나 본인이 수신증인 분 계신지요.. 2012/09/10 1,467
153089 개똥쑥 정말 좋을까요? 1 팔랑귀 2012/09/10 1,537
153088 19~29세 남자들은 71%가 긍정평가. 30 유신체제 2012/09/10 6,971
153087 30대 남자 손목시계 추천좀 해주세요 5 2012/09/10 2,051
153086 결혼4년차 아이가 없어요 89 한숨만 2012/09/10 16,839
153085 박근혜 "유신 역사판단에 맡겨야" 거듭 주장 7 세우실 2012/09/10 1,594
153084 조카 돌잔치에 현금이 나을까요? 반지가 나을까요? 8 돌잔치 2012/09/10 3,368
153083 '부모의 해방의무' 라는 것 아세요? 2 해진 2012/09/10 1,734
153082 급) 한글 2007에서 표를 그리고, 2 미네랄 2012/09/10 1,529
153081 내가 미쳐 미쳐 빨래랑 책이랑 같이 돌렸어요 5 오잉꼬잉 2012/09/10 1,624
153080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2 숙이 2012/09/10 1,539
153079 독일 날씨 어떤가요?? 1 실바람 2012/09/10 1,045
153078 방귀남 남편인데 설레지 않는 신혼 31 고민 2012/09/10 6,959
153077 국어사전 필요할까요? 이제와서? 1 초등6학년 2012/09/10 980
153076 애쉬말고 괜찮은 스니커즈 추천해주세요 2 스니커즈 2012/09/10 1,462
153075 입진보라고 디스 당했어요. ㅠ.ㅠ 9 ㅠ.ㅠ 2012/09/10 2,424
153074 강달프님 정계은퇴하셨네요 10 당신은 최고.. 2012/09/10 2,463
153073 엄마 병 좀 봐주실래요? 7 지니 2012/09/10 1,669
153072 신의퀴즈3 보려는데요 1 바람 2012/09/10 1,210
153071 저 이번 명절 어째야할까요?? 12 출산후 2012/09/10 1,911
153070 유치원 담임 선물로 어느 가격대가 적절할까요? // 2012/09/10 1,619
153069 등에 글씨 있는 티셔츠 외출용으로 좀 그렇겠죠? 3 .. 2012/09/10 1,374
153068 돼지 껍데기 편육 2 혹시 2012/09/10 2,306
153067 점점 공부를 더 안하네요 중2딸..-.-; 4 .. 2012/09/10 2,031
153066 야영갔다 식물인간 된 아이가 제 조카입니다. - 링크 2 참맛 2012/09/10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