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없이 살아가는게 너무힘든것같아요.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2-09-04 00:00:56

적어도 남들만큼만 내가 살아야된다라는 심리에서 비롯한 욕심이 저를 끝없이 괴롭히네요.

스님들처럼 초월하면서, 나만의 행복을 즐길줄알아야되는데..

이 사회가 참.. 그렇네요

돈,스펙,인맥 등등 여러가지 물질적인요소가 있어야되잖아요

인맥도 예전엔 비물질적인거지만 요샌 속물적으로 바뀌는거같더라고요.

IP : 121.183.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4 12:12 AM (222.112.xxx.131)

    그게 많을수록 결국 스스로 고통스러운데... 마음을 다스려보세요.

  • 2. .....
    '12.9.4 12:33 AM (78.225.xxx.51)

    맞아요...남자의 자격 합창단 우려 먹어서 욕도 많이 먹고 일반인 참가자들은 사연 없으면 방송에 나오지도 않아서 비판 많이 먹지만 저도 보고 눈물 나고 반성도 했어요. 저도 기사만 봤을 땐 비판했거든요. 근데 마지막에 시각장애인이 된 남자친구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 주는 착한 여자친구가 같이 참가해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런데 그 남자가 하는 말이 장애인이 되고 나서 여친과 헤어질까 했는데 여친 부모님이 눈에 장애가 있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마음이나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게 더 큰 장애다 라고 하면서 둘 사이를 지지해 줬다는 것에 너무 놀라고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이 곳 저 곳 게시판에서 읽은 남의 사연 보고 분노하기도 하고 혀를 차기도 하면서 아 나는 당하지 말고 약게 살아야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물질이 없으면 힘들구나 하면서 사고방식이 속물이 되는 걸 정당화하면서 살아 왔는지도 몰라요...욕심은 적당히 있으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좋은 연료가 되기도 하지만 넘치면 관계와 자아 나아가 인생을 무너뜨리는 화가 되는 것 같아요...다시 한 번 반성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75 박지만 득남했을 때 걸린 현수막들 ....기가막히네요 14 @@ 2012/09/12 5,503
154074 양평 두물머리 근처 단체 맛집 추천해주세요!! 1 해달별님 2012/09/12 1,461
154073 런닝맨 사칭사기단!!! 아이들 납치 주의보!!! 2 막내공쥬님 2012/09/12 1,862
154072 81세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 할머니 너무나 아름다워요. 10 우와 2012/09/12 3,512
154071 2주간 발리 혼자가요~ 즐겁게 노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회사그만뒀어.. 2012/09/12 2,000
154070 스마트폰 옵티머스뷰 사지마세요 22 옵티머스 2012/09/12 3,263
154069 만69세 어머니가 가입하실만한 보험이 있을까요? 6 고민입니다 2012/09/12 1,013
154068 아래 6억 자기집 얘기가 나와서.... 7 중산층되고파.. 2012/09/12 2,742
154067 입술 뜯어먹다 생긴 검은 자국... 3 성형외과 2012/09/12 1,317
154066 약에 대해 상담해주시는 약사들 블로그 아시는 분 2 좋은날 2012/09/12 1,161
154065 82를 안오면 행복해요. 4 .... 2012/09/12 1,882
154064 무쇠 계란말이팬 쓰시는분? 2 ... 2012/09/12 2,395
154063 조중동,MB방송은 절대 들추지 않는 진실 yjsdm 2012/09/12 935
154062 갤3 쓰시는 분들~ 잘 긁히지 않나요? .. 2012/09/12 822
154061 피에타 좀 많이들 보러가세요 110 기사보고 2012/09/12 11,766
154060 불량전투복 10만매, 논산훈련소 지급 의혹 세우실 2012/09/12 834
154059 좋은 일도 없는데 주가가 오르네요? 4 좋은건가 2012/09/12 1,570
154058 핸드폰 구입 조언좀 부탁드려요~ 1 emily2.. 2012/09/12 928
154057 우리 오빠도 판사 새언니 얻었어요 21 2012/09/12 12,523
154056 말레이시아 랑카위 호텔이요 1 여행자 2012/09/12 1,323
154055 립스틱 사고 싶네요~ 7 립스틱 2012/09/12 1,938
154054 어제 라이터 화상입은 고양이 청원글 올렸던 사람입니다.(소식 및.. 12 집사 2012/09/12 1,460
154053 어제 응답하라 재미있었나요? 14 어제는 별루.. 2012/09/12 2,821
154052 나름 좋은회사 다니고 학교도 스카이 나왔는데 12 저도 2012/09/12 4,818
154051 아이앞으로 가입해준 적금 해지하려고 했더니 왜이리 복잡한가요. 6 2012/09/12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