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가입한 종신보험 죽어서 돈 안받고 살아있을때 받는 방법있나요? -_-

윤종신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2-09-03 21:59:29

엄마가 저 20대일때  제이름으로 생명보험 하나 가입해주셨는데요

직장인인 제가 지금 십년도 넘게 보험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지금 밖이라서 자세히는 혜택항목을 잘모르겠는데

암보험도 되고 사망시 일억정도 금액을 지정한 가족에게 지급하게 되어있어요..

문제는 제가 결혼할 생각도 없기도 없거니와 애도 낳을 생각이 없는데..

제가 죽으면 나오는 일억을 받을 사람이 없게되거든요.

저는 그래서 차라리 죽어서 받을거를 살아있을때 병원비를 더 많이 받거나 뭐 그런 다른

방법으로 받았으면 해서요 ㅠㅠ

혹시 이렇게 돌리신분 있으신가요? ^^

IP : 14.45.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 10:36 PM (119.71.xxx.149)

    약관보시면 환급율이 100% 가까이 되는 시기가 있어요
    금액이 부담되지 않으면 그때까지 유지하며 보장받다 해지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2. ㅋㅋㅋ
    '12.9.3 10:54 PM (222.232.xxx.121)

    제목은 종신보험인데 닉네임은 윤종신이어서 웃었어요 ㅋㅋ

  • 3. 윤종신
    '12.9.3 10:57 PM (14.45.xxx.248)

    ㅎㅎ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닉네임 붙여봤어요 ^^
    엄마 친구분이 보험 설계사 분이신데
    제가 시집가서 애낳고 잘 사실 줄 알고 종신보험 추천해주셨나봐요 ㅠㅠ

    아앙 살아있을때 혜택받고싶어요! ㅠㅠ

  • 4. 종신보험은..
    '12.9.3 11:11 PM (218.234.xxx.76)

    말 그대로 내가 죽었을 때 가족한테 돌아가는 거고요, 종신보험 중에는 만기시에 납입금 돌려받는 것도 있어요.
    예를 들어 20년 납입하고 70세가 되었을 때 그동안 낸 보험료 (제 경우 1억 보험금으로 20년 동안 8만 6천원 내외 내거든요, 70세 때 받겠다고 하면 3천만원을 돌려줘요. )를 돌려주고, 그거 안받고 그냥 있으면 사망시에 약정금액(제 경우) 1억원 나오고요. 자식들이 다 장성해서 뭐 별로 돈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때 환급 받으면 되고..

  • 5.
    '12.9.4 10:46 AM (211.224.xxx.193)

    저도 고민많이 했는데 만약 특약 가입한게 꽤 되시면 그냥 실비보험 들었다 생각하고 특약이 보장해주는 나이까지 갖고 있다가 해약하면 보장은 보장대로 받고 환급금 돌려받으면 될 것 같아요. 보험증권 보시고 보험사서 준 해약환급금표 있으면 걸로 따져보세요

    저도 해약하려다가 어짜피 재해보험 건강보험 이런건 들어야 될것 같아서 그냥 놔뒀어요. 보험회사는 소비자가 해약해도 어짜피 이익이고 앞으로 있을 보장 안해주고 더 좋을듯. 소비자만 이래저래 손해예요. 저 보험자체가 가장이 들어야 하고 가장이 아이들 어려서 죽어야 딱 그 목적에 부함되는 보험..그렇지 않은 경우엔 모두들 손핸거 같아요. 수명이 길어져서 다들 사망보험금이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35 항상 부재중 전화로만 찍혀있는 지인 11 열심녀 2012/09/04 3,286
150334 헬스pt 트레이너 바꾸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4 고민 2012/09/04 5,774
150333 비가 그쳤나요? 3 질문 2012/09/04 1,078
150332 급} 세탁할때 과탄산 소다? 나트륨? 3 2012/09/04 2,833
150331 얼마전에 팬디 가방 올리신거 보신분.. 2 가방 2012/09/04 1,727
150330 한살림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믿을만한건가요.. 34 먹거리 2012/09/04 6,670
150329 학습다이어리 양식 좋은 거 있을까요? 초등4학년 2012/09/04 1,083
150328 해병대 독도상륙훈련 취소 이명박식 외교? ㅇㅇㅇ 2012/09/04 778
150327 말을 안해요 2 아이 친구 .. 2012/09/04 1,091
150326 큐빅박힌 구두 알 잘 빠지나요? 8 백화점구두 2012/09/04 1,075
150325 이게 무슨 뜻이에요?? 5 비오는날 2012/09/04 1,575
150324 아이가 글씨를 뒤집어서 써요 9 ㅡㅡ;; 2012/09/04 2,203
150323 외식안하는 집이나 이건 절대 밖에서 안사먹는다 하시는거 있나요... 21 먹거리 2012/09/04 5,849
150322 싸이 미국에 진출하네요. 저스틴 비버 소속사와 계약 9 유튜브의 힘.. 2012/09/04 2,742
150321 이동준 아들 이일민... 2 2012/09/04 2,751
150320 친조카를 7년동안 성폭행해서 애까지 낳았답니다. 42 죽여야해 2012/09/04 17,371
150319 중학생 봉사 점수 8 고양이. 2012/09/04 1,955
150318 시누이들과의 갈등 22 장남며느리 2012/09/04 8,006
150317 학부모 상담.. 정녕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16 학부모 2012/09/04 4,700
150316 미초 블루베리 드셔본 분 있으신가요??? 4 다니엘허니 2012/09/04 1,214
150315 7살 남아인데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gbdb 2012/09/04 1,623
150314 안 맞는 아이친구 엄마라 그럴까요? 7 성격이 2012/09/04 2,650
150313 남편에게 실연당한 기분이에요. 42 하루 2012/09/04 9,671
150312 9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4 833
150311 아기 한복 사주는게 엄청난 사치인가요? 27 이상한데서 .. 2012/09/04 8,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