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무조건 반항하는 아이..ㅠ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육아는 힘들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2-09-03 17:44:35

아휴..

아들 쌍둥이중 작은둥이가 원래도 순둥이는 아녔찌만

요즘들어서 너무도 힘들게 하네요..ㅠ

 

밥먹자해도 시러~시러~

세수하자해도 시러~시러~

장난감 어지른거 치우자~ 해도 시러~시러~

무조건 싫다고 하는데..

얄미워 죽겠어요..;;

 

가끔가다가 네에~ 엄마~ 네에~ 하고 따를때가 있는데..

정말 이땐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근데 한 열에한번이 아니라.. 백에 한번꼴..ㅋㅋㅋ

 

그리고 아직 말을 잘 못해선지

지도 답답한지 가슴에 한이 많은가봐요..

모든 지 뜻대로 안해주면 난리를 치면서 울어재끼는데~

어휴.. 정말...ㅠㅠㅠㅠㅠㅠ

 

제보기엔 그냥 몬가 불만이 있어보이는데요..

왜냐면 사탕달라고해서 안된다고 하면 또 울기세라

평소 잘 안주는 사탕을 주면 오도독 다 깨물어먹고

또 울기세로 몬가를 요구합니다..

약을 달라는둥 말도 안되는..

그래서 약병에 집에서 도라지랑 배랑 다린물을 담아서 약이다 하고 주면

냉큼 받아먹고

또 빵을 달라고 합니다..

빵은 무슨 빵이냐고 안된다고 하면 또 집안이 떠나가라 웁니다..

땡깡부리고 싶어서 작정하고 절 시험하는듯 해요 정말...

 

큰둥이는 작은둥이가 저럴때면

옆에서 여보란듯이 더 모범생처럼 굴고 괜히 옆에와서 애교부리고..

작은둥이가 볼땐 그런것도 얼마나 얄미워보일찌..ㅋㅋ

큰둥이라도 말을 잘들어서 다행이긴한데..

 

도대체 작은둥이가 땡깡부릴땐 어떻게 해야 좋을찌 판단이 안서는데요..

지금은 단호한 태도로 울음 뚝 그치라고 하거나(안먹힘)

계속 울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지가 혼자 실컷 울고나서 아무렇치 안은듯 저한테 와서 애교부림..

근데 이건 애가 한참 울고 난 뒤라 좋은 방법같이 않아서요..)

발바닥 때리기(안먹힘.. 이것도 그냥 제가 너무 화나서 참지못하고 제가 분풀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도대체 애가 말도 안되는 어거지 부릴땐 어떻게 해야하죠??

IP : 61.74.xxx.24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98 세탁기에 신발넣어 돌려도.... 15 eofldl.. 2012/09/04 4,065
    150597 중2아들 전학시키는 게 옳을까요? 6 똘똘이 2012/09/04 2,804
    150596 응답하라1997 6 가슴떨려 2012/09/04 3,242
    150595 링크건 가방스타일 나오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4 검정가방 2012/09/04 1,856
    150594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했습니다. 15 문후보지지 2012/09/04 1,589
    150593 개2마리를 키우는데요 5 견주 2012/09/04 1,518
    150592 무좀은 진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gnaldo.. 2012/09/04 2,363
    150591 1997 시원이 엄마 손만 큰 게 아니라.. 14 .. 2012/09/04 5,113
    150590 오늘도 성범죄자 중형촉구 집회 하나요 1 고sh 2012/09/04 1,127
    150589 중2 아들 ...허리가 아프대요. 1 허리 2012/09/04 966
    150588 흰머리, 언제쯤 포기하셨나요? 13 흰머리 2012/09/04 4,947
    150587 MBC, 사상 최초로 '감사원 감사' 받는다 3 세우실 2012/09/04 1,367
    150586 통통한 사람을 위한 쇼핑몰.. 3 ㅇㅇ 2012/09/04 1,911
    150585 성매매를 여자 유혹못하는 찌질이가 한다가 서양의 인식? 7 2ㄱ 2012/09/04 3,043
    150584 고용보험센터에서 어르신을 만나고 난 후. 에효 2012/09/04 1,754
    150583 퍼옴) 인신매매, 장기매매, 인육매매와 조직폭력배의 증언 14 헐ㅜㅜ 2012/09/04 5,802
    150582 거위털 이불과 제주 해비치호텔 침구 (꼭 알고싶어요 ㅜㅜ) 10 마음씨 2012/09/04 11,024
    150581 응답하라 1997 시원이 엄마 왤케 손커요 ㅋㅋㅋ 10 ㄹㄹ 2012/09/04 5,800
    150580 자동차 보험 추천해주세요. 2 ,, 2012/09/04 966
    150579 테팔 매직핸즈 써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초보주부 2012/09/04 4,068
    150578 우이동계곡 가보신분 없으세요? 2 우이동 2012/09/04 1,720
    150577 돼지고기 삶거나 구우면 기름 다 제거되나요? 4 다욧 2012/09/04 3,181
    150576 영화나 드라마 ost 좋아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어떤곡 인가요?.. 6 ... 2012/09/04 977
    150575 파워포인트랑 엑셀 배우려는데 책 좀 추천해주세요(실무용) 5 육아휴직 2012/09/04 2,977
    150574 어느동네가 좋을까요?? 20 서울이사 2012/09/04 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