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왜 신발을 자꾸 벗게 되는지 이해가 되요

나이든이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2-09-03 14:06:02

나이드신 여자분들보면 교회가든 카페가든 신발을 벗고 의자에 앉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보기에 불편했는데

제가  나이들다보니 발에서 자꾸 열이 나고 답답하니 벗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직까진 벗고 있던 적은 없지만요

근데 발에서 자꾸 열나는게 무슨 질환이 있는건 아닐까요..좀 궁금하네요

IP : 211.24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9.3 2:13 PM (211.107.xxx.33)

    오래 걷다보면 발이 부어서 자리에 앉게 되면 신발부터 벗는게 아닌가 싶어요

  • 2. ..;
    '12.9.3 2:22 PM (118.33.xxx.104)

    전 아직 삼십대 초반인데요. 발이 굉장히 잘 부어요. 조금만 걸어도 부어서 신발이 너무 갑갑하게 느껴지거든요. 발도 뜨끈뜨끈한편이구요.
    큰 신발 신고 다니면 되잖아 하면 할말은 없지만; 큰 신발 신으면 또 발등이 아파요. 신발이 커서 발등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어제도 커피숍에서 다는 아니고 뒷굼치만 살짝 벗었는데..이게 남들이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군요 ㅜㅜ 주의해야겠어요 ㅠㅠ 그래도 아직 대중교통 탔을때 벗은적은 없어요 ㅜㅜ

  • 3. 나~
    '12.9.3 2:27 PM (118.223.xxx.63)

    어제도 고속버스 타기 전 화장실가서 발부터 닦았습니다.
    차 오래타면 발이 답답해서 신발을 오래 신을수가 없어서요.
    예전에 손 닦는곳에서 발 닦는다고 뭐라 한 소리 들어 걸레 빠는곳에서 발 닦아요.

    기사 뒷자리에 신발벗지 마세요 써있는 차도 있어요.
    그래서 뒷편으로 옮기고 양말까지 벗고 혼자 앉아서 갑니다.

    집에서 양말 못 신어요.
    맨발로 다니니 발바닥에 각질 생기는데 그래도 싫고
    뭔 이유인지 나도 궁금합니다

    등산 5~8시간도 합니다.
    중간에 물 보면 발 한벗 씻고 가야 시원하니 좋더군요.

  • 4. 저두
    '12.9.3 3:55 PM (211.237.xxx.12)

    오십 넘어가니 항상 정강이가 아프고 시리고... 발바닥은 가만히 있어도 장작불을 밟고 있는것 처럼

    뜨겁고 아파요...

    의자에 다리를 올려 놓으면 시원하고 해서... 나도 모르게 의자에 않으면 다리를 올려놓고 싶어져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왜 이리 되엇는지... 구박덩어리 되기전에 죽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76 로봇청소기 써 보신분 계신가요? (로보킹, 마미로봇등등) 5 fdhdhf.. 2012/09/12 3,237
151475 남편과의 계속되는 불화.... 3 괴로운맘 2012/09/12 2,101
151474 아....감동 32 가을 2012/09/12 4,982
151473 [단독]투자자소송, 미국선 “폐지” 한국선 “유지” 4 12 독소조.. 2012/09/12 978
151472 161, 59 살 빼라네요. 5 건강검진 2012/09/12 2,777
151471 짝퉁 가방 파는 사이트 안전한가요? 3 궁금 2012/09/12 1,611
151470 박근혜 참...일관성있네요 15 ㅎㅎ 2012/09/12 2,548
151469 정준길사건요,,참 세상만사 신기하네요.. 1 신기 2012/09/12 1,797
151468 저도 생선 못만져요 17 클로이 2012/09/12 2,332
151467 정준길의 안철수 협박사건 개요 1 새됐어 2012/09/12 934
151466 박근혜 대통령되면여성부 없어지지않을까요? 2 2012/09/12 560
151465 “170cm 이하 남성”분을 모십니다! 메롱롱롱 2012/09/12 1,252
151464 2006년경 가입한 푸르덴셜 변액유니버셜 해약하는게 좋을까요?.. 2 ㅠㅜ 2012/09/12 1,755
151463 응답하라 1997...질문이요. 5 궁금 2012/09/12 2,076
151462 아들 때문에 정신이 번쩍 났답니다. 5 동네엄마 2012/09/12 3,081
151461 50대 초반 영양크림 추천해주세요.. 4 화장품 매니.. 2012/09/12 3,509
151460 일년씩 정기예금하는거랑 10년예금하는거랑 뭐가나을까요? 2 질문요 2012/09/12 2,713
151459 핸드폰사실때 정말 잘알아보고 사셔야 합니다.!!!! 162 폰구입 2012/09/12 17,562
151458 다시 이런 세상이 오길 바라세요?? 인혁당 2012/09/12 1,139
151457 재산세 2기분 고지서 나왔나요? 6 재산세 2012/09/12 2,009
151456 플리츠 플리츠 주름 스카프 색상좀 골라주세요. 9 tint 2012/09/12 3,418
151455 갈색 유기견(보호 기간이 끝나갑니다) 3 어찌해야하나.. 2012/09/12 1,437
151454 ㅠㅠ 젓가가락이랑 포크 사는걸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6 인세인 2012/09/12 1,519
151453 인혁당 사건때문에 무고한 희생을 한 8명의 이야기 [EBS] 4 우리는 2012/09/12 1,235
151452 남자쌤인데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건지... 3 수영강사 2012/09/12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