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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버버리 트렌치코트 자주 입으시나요?

마이마이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2-09-03 13:46:19

결혼할때,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시어머니 욕심에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받았습니다.

 

처녀때, 제가 베이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이게 버버리처럼 옥스퍼드지로 만든게 아니고

 

폴리소재인지, 모직인지 차르르 떨어지는 그런 소재였는데, 버버리 트렌치코트가 좋다고 굳이..--;

 

2005년에 결혼했는데, 요즘은 버버리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딱 베이직한 더블단추, 베이지색, 옥스퍼드 면직 같은 소재, 긴 기장, 라이너 탈부착가낭한...

 

비싼거 사주셨으니 자주 입으려해도, 이게 당최 무거워서..

 

그리고 전 여성스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너무 두껍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좀 군인 외투같은게..

 

잘 안입어지더라구요.

 

뭐 오래되었긴 했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자주 입으시는분들, 초겨울에 주로 입으시는지, 활용 잘하는 팁이 혹시 있나 해서요.

 

오늘 옷장 열어보고 입지도 않는데 시어머니 취향으로 산 예복 몇가지 보면서 심란해져서요TT

IP : 175.200.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9.3 1:59 PM (128.134.xxx.2)

    요즘에는 안무겁게 나오더라고요.. 소재는 더 좋구요.
    저는 트렌치도 매칭해서 잘 입고 다니는데,, 아까 보니 별로 안좋아들 하시네요.

  • 2. 언니가 잘 입는데
    '12.9.3 2:03 PM (211.224.xxx.193)

    코트입기전 늦가을-초겨울까지, 늦겨울-초봄까지 입기 좋아요. 겉에 같은회사서 나온 머플러를 어깨에 숄처럼 두르면 멋지기도 하지만 그게 생각보다 보온이 꽤 되더라구요. 코트도 그렇지만 속에 대충 암거나 입고 저렇게 트렌치코트입고 머플러만 코디해도 꽤 분위기 있어 보여요

  • 3. ....
    '12.9.3 2:46 PM (112.121.xxx.214)

    울 남편 딱 그렇게 생긴 버버리 있는데 무거운데 비하면 별로 따뜻하지는 않다고..ㅠㅠ....
    잘 안 입다가 이번에 기장 줄였어요...살이 빠져서 품도 줄였구요...사이즈가 두 사이즈는 줄은듯.
    8만원인가 주고 수선했는데...놔두고 그냥 안 입느니...그게 나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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