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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시간이나 일찍 출근햇어요~~ㅜㅜ

헤롱헤롱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2-09-03 07:39:14

어제 소설책 보다가 늦게 잔데다가(새벽1시쯤)

 

자다깨다 해서 잠을 잔것도 아니고 안 잣것도 아닌데..

 

문뜩 일어나니 신랑이 출근 준비를...어제 좀 다튀서 말 안하고 잇엇느데..

 

시간은 보니 40분을 가르키고 잇는거에요..전 7시40분인줄 알고...보통 신랑이 7시30분 전후로 나가거든요...저도 대충 그 시간즈음 나가야 8시 출근시간에 맞거든요..

 

속으로 어라? 싸웟다고 늦잠자는데도 그냥 놔둿군...하면서 어제 준비해준 아침도 먹으라느 말고 안하고..

 

고양이 세수에 머리는 그냥 묶고 로션크림만 바르고 부랴부랴...

심지어 투다닥 뛰기까지...

 

지하철 역에 오니 시계가 7시를 가르키고 있네요?

엉? 저 시계 고장낫나? 좀 더 가서 다른 시계 보니 그것도 7시.......

 

잠시 멘붕.......

 

뭐지?

 

아.........나 6시40분을 7시40분으로 착각햇구나.......

 

회사랑 집이랑 지하철 한 정거장이라 회사오니 7시10분...ㅜㅜㅜ

 

오늘 담당 임원도 출장이라 내가 젤 대빵인데....이게 뭔지....이 글 쓰면서도 헤롱거려 글이 잘 안써지네요...

 

어제 하루종일 그 놈의 소설 읽느라..정신이 딴데 팔려서...말못할 창피....ㅠㅠㅠ

 

열심히 일을 해야지 보다는 낮에 낮잠자야겟다는 생각부터 하고 잇네요..

 

다들 오늘 또랑거리는 하루를 보내세요~~~~~~

 

IP : 203.226.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3 7:51 AM (203.152.xxx.218)

    ㅎㅎ
    그래도 월욜 아침부터 여유있으시겠어요.
    가져온 화장품 있으시면 못다한 화장도 조금 더 하시고,
    근처에 편의점 있으면 아침 요기꺼리도 사오셔서 식사도 하시고 양치질도 하시고..
    음악도 좀 들으시면 시간 맞지 않을까요?

  • 2. ㅎㅎ
    '12.9.3 7:56 AM (115.126.xxx.115)

    ㅎㅎㅎ 어쩌나요


    전 일본에서
    자다 깨서는--그땐 밤새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라
    노상 헤롱됐음--아침 7시인줄 알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옷 다입고..
    근데도 전혀 날이 밝지 않아서
    무슨 일이지 해서-비라도 오나 싶어서,
    티비를 틀었더니...저녁 7시...어찌나 퐝당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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