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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고 싶어요

휴휴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2-09-02 19:08:41

노처녀 관련 글 보니...

암담 하네요

제가 요즘 결혼 하고 싶은 노처녀거든요

혼자 산지 오래 됬는데..외롭다는 느낌이 드는건 올해가 처음 이네요

물론 친한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제가 원래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도 외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어디서 보니까 외로운 느낌이 들면 결혼할 때라고 하던데..

지금이 그런가 봐요

그런데..

너무 늦게 깨달았나 보네요

남자들이 나이 많다고 싶어 해요 ㅎㅎㅎ

결혼해서 더 늦기 전에 하기 하나 낳고 잘 살고 싶은데

때를 놓쳐 버린거 같아요

그런데요..

노처녀 너무 욕하지들 마세요

저도 노처녀지만 같은 여자들끼리 기혼이니 노처녀니..하면서 무시하는거..아닌거 같아요

저처럼 결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노처녀도 많거든요

에휴..

외롭다

IP : 220.78.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 7:1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이시길래.
    애 낳으면 완전 노안되는건 각오하세요.
    그래도 노처녀는 덜 늙어가는 장점은 있습디다.

  • 2. ..
    '12.9.2 7:11 PM (175.197.xxx.216)

    왠지 기혼 스멜 ㅎㅎ

  • 3. ㅇㅇ
    '12.9.2 7:11 PM (203.152.xxx.218)

    인터넷게시판에서 안까이는 계층이 어딨어요.
    노처녀 전업 애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노총각 초 중 고 대학생들
    아가씨 직장여성 직장남성 총각 등등 모든 계층이 다 까여요.
    노처녀만이 아니로 랜덤으로 ㅎ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 4. ,,,
    '12.9.2 7:13 PM (119.71.xxx.179)

    그래도, 아무나는 싫으시잖아요. 장남에 키 아주많이 작고 비정규직.. 이런조건 괜찮으시다면 몰라도..

  • 5. 플럼스카페
    '12.9.2 7:17 PM (122.32.xxx.11)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셔요.
    저도 자주 까이는 '무식하게' 애 여럿 낳은 '잉여' 전업주부랍니다...
    대체 남의 인생에 대해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이러저러하다 평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완벽체인지 궁금해요.
    외롭다 하시니 꼭 좋은 짝 만나 결혼하시길 바래드릴게요^^*
    맘 급하다고 아무 남자나 잡으심 절대 아니되어요...

  • 6. 노처녀 욕안해요
    '12.9.2 7:23 PM (58.231.xxx.80)

    82에서 심심하면 돌림판 돌리듯 쓉는 분류중 한 분류일뿐
    의사,파일럿,스튜어디스,교사 , 욕안듣는 직종 분류 없어요

  • 7. .....
    '12.9.2 7:36 PM (122.36.xxx.75)

    진짜 돌림판 돌리듯 씹혀요 아까는 택배기사님씹히고 잘살아도 씹히더라구요
    그냥 그런 이상한 특정 부류들이 악플단다고 생각해요

  • 8. ....
    '12.9.2 7:37 PM (211.246.xxx.98)

    전업이 젤 많이 까이는듯

  • 9. 붉은홍시
    '12.9.2 8:25 PM (61.85.xxx.235)

    괜찮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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