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고 싶어요

휴휴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12-09-02 19:08:41

노처녀 관련 글 보니...

암담 하네요

제가 요즘 결혼 하고 싶은 노처녀거든요

혼자 산지 오래 됬는데..외롭다는 느낌이 드는건 올해가 처음 이네요

물론 친한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제가 원래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도 외롭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어디서 보니까 외로운 느낌이 들면 결혼할 때라고 하던데..

지금이 그런가 봐요

그런데..

너무 늦게 깨달았나 보네요

남자들이 나이 많다고 싶어 해요 ㅎㅎㅎ

결혼해서 더 늦기 전에 하기 하나 낳고 잘 살고 싶은데

때를 놓쳐 버린거 같아요

그런데요..

노처녀 너무 욕하지들 마세요

저도 노처녀지만 같은 여자들끼리 기혼이니 노처녀니..하면서 무시하는거..아닌거 같아요

저처럼 결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노처녀도 많거든요

에휴..

외롭다

IP : 220.78.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 7:1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이시길래.
    애 낳으면 완전 노안되는건 각오하세요.
    그래도 노처녀는 덜 늙어가는 장점은 있습디다.

  • 2. ..
    '12.9.2 7:11 PM (175.197.xxx.216)

    왠지 기혼 스멜 ㅎㅎ

  • 3. ㅇㅇ
    '12.9.2 7:11 PM (203.152.xxx.218)

    인터넷게시판에서 안까이는 계층이 어딨어요.
    노처녀 전업 애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노총각 초 중 고 대학생들
    아가씨 직장여성 직장남성 총각 등등 모든 계층이 다 까여요.
    노처녀만이 아니로 랜덤으로 ㅎ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 4. ,,,
    '12.9.2 7:13 PM (119.71.xxx.179)

    그래도, 아무나는 싫으시잖아요. 장남에 키 아주많이 작고 비정규직.. 이런조건 괜찮으시다면 몰라도..

  • 5. 플럼스카페
    '12.9.2 7:17 PM (122.32.xxx.11)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셔요.
    저도 자주 까이는 '무식하게' 애 여럿 낳은 '잉여' 전업주부랍니다...
    대체 남의 인생에 대해 나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이러저러하다 평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완벽체인지 궁금해요.
    외롭다 하시니 꼭 좋은 짝 만나 결혼하시길 바래드릴게요^^*
    맘 급하다고 아무 남자나 잡으심 절대 아니되어요...

  • 6. 노처녀 욕안해요
    '12.9.2 7:23 PM (58.231.xxx.80)

    82에서 심심하면 돌림판 돌리듯 쓉는 분류중 한 분류일뿐
    의사,파일럿,스튜어디스,교사 , 욕안듣는 직종 분류 없어요

  • 7. .....
    '12.9.2 7:36 PM (122.36.xxx.75)

    진짜 돌림판 돌리듯 씹혀요 아까는 택배기사님씹히고 잘살아도 씹히더라구요
    그냥 그런 이상한 특정 부류들이 악플단다고 생각해요

  • 8. ....
    '12.9.2 7:37 PM (211.246.xxx.98)

    전업이 젤 많이 까이는듯

  • 9. 붉은홍시
    '12.9.2 8:25 PM (61.85.xxx.235)

    괜찮아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654 정부, 4대강 수질 악화 알고도 공사 강행 세우실 2012/09/11 705
150653 입주 이모가 저만 있을때 밥을 안줘요 2 문화차이 2012/09/11 2,141
150652 이제 친정에 가지 않을려구요 63 곰팅이 2012/09/11 15,013
150651 설소대 수술후 아이 발음 교정 어떻게 해주나요? 7 엄마 2012/09/11 5,940
150650 저는 생리통에 택란이란 약재가 젤 좋던데, 아시는 분 계세요? 4 고문 2012/09/11 1,071
150649 그릇병 다시 도졌어요..살까요 말까요??? 8 지름신 2012/09/11 1,958
150648 앤디앤뎁 옷 좋아하시는분 내일부터 앤디앤뎁 패밀리세일한다는데요 4 패밀리 2012/09/11 3,341
150647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이 제리 스프링어쇼가 되어가네요. 6 .... 2012/09/11 1,186
150646 정준길은 제2의 강용석인가요 서울대 나온 멍청이~ 9 ㄷㄷㄷ 2012/09/11 2,063
150645 동네친한엄마 7 재밌어^^ 2012/09/11 2,640
150644 2~3살 정도 딸 키우시는 분들, 옷 괜찮은 쇼핑몰 추천 부탁드.. 6 2~3살 딸.. 2012/09/11 1,297
150643 뉴스타파 25회 보셨어요? 4 ........ 2012/09/11 962
150642 새로운 스타일로 나오는 냉장고 구입해서 쓰고계신분 계시나요? 6 위냉장아래냉.. 2012/09/11 1,662
150641 싸이 브리트니스피어스랑 엘렌쇼에 출연한대요 12 .... 2012/09/11 2,726
150640 좋은아침 전광렬씨 새로 이사간 집은 무슨 빌라인가요? 15 좋은아침 2012/09/11 4,534
150639 황금돼지 조기입학 시키실분 계세요? 4 에휴 2012/09/11 1,777
150638 퇴근하고 집에 가서 좀 앉아서 쉬다가 부엌일 하시나요? 아님 .. 6 직장맘님들 2012/09/11 1,471
150637 9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1 384
150636 식탁보 어디서 사세요? 1 ... 2012/09/11 942
150635 오늘이 911 테러가 있었던 날이네요. 1 바로 2012/09/11 769
150634 졸업반지. 2 2012/09/11 1,104
150633 초록마을 이용해보신 분들께 여쭐게요 3 궁금 2012/09/11 1,495
150632 박근혜의 지지율을 높은걸보면, 후불제 민주주의가 맞는거 같아요... 2 피코 2012/09/11 864
150631 참 세련되었다 라고 느낄 때는 언제 16 일까요? 2012/09/11 5,706
150630 재건축 전문가님~~~~ 2 아래 글 쓴.. 2012/09/11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