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실직... 하지만 고마움
작성일 : 2012-09-02 16:06:16
1349453
주말내내 일하고 야근하던 남편이
36나이에 명퇴했어요
외국계 it인데 구조조정 들어가면서 한국 지사
정리 수순이니 야금야금 순차적으로 짜르니
버틸 재간이 없어요
그동안 너무 남편아 고마워요
9년동안 벌어서
6억짜리 집 전세 2억 5천끼고 사고
주식으로 돈벌어서 내 학자금 갚아주고
덕분에 전 맘편히 공부해서 전문직하고
이제 남편은 애기랑 놀면서 좀 쉬라하고 싶어요
회사 다니면서 9키로가 빠져서
이제 그동안 노력에 대한 휴식을
취함 좋겠네요
IP : 110.70.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2.9.2 4:08 PM
(222.112.xxx.131)
그동안 고생하셨네요.. 밖에 나가서 혼자 돈벌어 온다는게 힘든건데.
잘 다독여 주시고 새출발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고마워 해주는 아내가 있다면 다시 시작할 힘이 나실거에요..
알아주지 않는 아내들도 많거든요 남편이 밖에 나가 돈벌어오는게 당연한거지 그러면서 ^^
2. ㅇㅇㅇㅇ
'12.9.2 4:11 PM
(222.109.xxx.247)
행복한 부부이시네요. 당분간 원글님이 많이 뛰어 주세요. 또 짐을 나누어 가질 시간이 오기도 하겠죠. 남편분 잘 회복하시고 좋은 일 다시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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