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인데...음악을 전혀 안트는 커피숍..

-_-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2-09-02 12:46:05

친구네 집근처 놀러 갔다 왔는데..

친구도 그 동네에 이사간지 얼마 안됫거든요 그래서 그냥 둘이 동네 구결 하고 돌아 댕기다

이쁘장한 커피숍이 있길래 들어갔어요

주말인데도..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더라고요

깨끗하고..커피맛은 그럭저럭..

둘이 말을 하면서 드라마 얘기도 하고 누구 흉도 보고..등등 ..한시간 여를 있었는데..

있으면서 뭔가 불편한 거에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주인도 알바생도 그냥 멍..때리고 있고..

장사가 안되서 그런가 주인도 좀 불친절 하고..

나오는데 친구가 그러네요

왜 커피숍에 음악이 안나오지?

아..

커피숍에 음악이 없었던 거에요

우리 대화하는거 알바생이 옆에서 듣고 킥.. 하고 웃기도 하고;;;

시끄러운 음악은 그렇지만 커피숍에는 음악이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IP : 220.78.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2.9.2 12:48 PM (114.203.xxx.93)

    신선한걸요??

  • 2. ..
    '12.9.2 1:00 PM (223.62.xxx.59)

    커피숍은 음악나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편견이예요.
    선곡도 못하면서 소음같은 음악틀이놓는카페가 천지..
    귀를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주인의 선택적 취향이라면 음악없는 카페 가고싶습니다.

  • 3. 저도
    '12.9.2 1:06 PM (121.145.xxx.84)

    음악없는 커피숍이 있다면 돈 두배커피마셔도 가고픈 마음이 있네요
    소음에 너무 노출되는거 같아서요..저도 젊은축에 속하지만..음악이 크니까 대화하는 사람들이
    자기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거 같아요 아주 오전에 커피전문점 갔는데도 여자 두명이 어찌나 크게 떠드는지..그네들도 몰랐을거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 4. 앗싸라비야ㅋ
    '12.9.2 1:46 PM (110.70.xxx.238)

    음 괜찮은 거 같아요 ㅋ 음악없는 커피숍이라~ ㅋ 그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네용ㅋㅇㅋ

  • 5.
    '12.9.2 2:25 PM (121.159.xxx.91)

    젊은층을 상대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음악이 있어야 손님이 더 많아요..

  • 6. ...
    '12.9.2 3:02 PM (112.155.xxx.72)

    음악 없는 게 좋아요. 듣고 싶지 않은 노래 억지로 듣는 것도 소음 공해죠.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소음에 대체로 무감각한 것 같아요.

  • 7. 문제는
    '12.9.2 6:02 PM (14.52.xxx.59)

    그게 다른 팀의 대화를 듣게 된다는거,
    그리고 내 얘기도 남이 훤히 다 듣는다는거죠
    한두팀 있을땐 음악 없는것도 좋아요
    근데 사람이 많을수록 음악이 있어야 소음이 차단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 8. 원글이
    '12.9.2 8:31 PM (220.78.xxx.55)

    음악 없는 커피숍이요..문제가
    바로 14님이 써주신 그 문제가 있더라고요
    제가 대화하는 내용을 바로 옆 테이블에서 다 들을수 있고 저도 옆테이블에서 말하는거 다 들을수 있어요
    글에도 썻듯이 알바생이 저희 얘기 듣고 웃는 사태까지;;;
    이게..뭔가 불편해요
    음악이 소음이 아니라..벽이 되준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08 노동자들에겐 관심이 없는거지... 아마미마인 2012/09/13 752
151907 단호박 겉 색깔이 노랗네요~ 괜찮은건가요?? 2 밥짓는여자 2012/09/13 1,801
151906 남동생만 변변했더라면... 12 .. 2012/09/13 5,183
151905 전원주요... 9 ... 2012/09/13 5,783
151904 보내면 읽어만 보고 답장안보내니 얄밉네요 1 장터쪽지 2012/09/13 1,565
151903 인혁당 - 외전 으잉 2012/09/13 915
151902 문자보내고 답장안오면 신경쓰여요 4 시크릿 2012/09/13 1,804
151901 인혁당 사건 으잉 2012/09/13 849
151900 그럼 진짜 다방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끓이나요? 13 커피 2012/09/13 3,755
151899 중국으로 소포.. 6 사랑 2012/09/13 1,082
151898 조민수 이 모습 참 매력있지 않나요? 4 진심 2012/09/13 3,215
151897 남편 먼저 시골(귀촌)로 내려갔는데 답이 안나와요. 5 귀농 2012/09/13 4,268
151896 [혐오?]애초에 양악을 미용으로 하는것 자체가 죄죠;; 3 인세인 2012/09/13 1,526
151895 스마트폰 패스포드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2 자석땜에 신.. 2012/09/13 927
151894 우울증 치료 권유 받았는데.. 3 가을비 2012/09/13 1,707
151893 법조계 로스쿨 출신 ‘기피현상’ 현실화 16 인세인 2012/09/13 3,320
151892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어떤가요? 3 2012/09/13 1,793
151891 빨리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요~ 이거 영작좀.. 부탁드려요. 5 영작 2012/09/13 2,774
151890 양악수술료 유명한 강남의 모 치과 폐업당했답니다. 30 //////.. 2012/09/13 30,556
151889 저두 햄스터... 7 목욕 2012/09/13 966
151888 대체 이엄마 왜이러는건지.. 6 미치겠음 2012/09/13 3,577
151887 압력솥 고무패킹 호환 될까요? 5 고민 2012/09/13 4,403
151886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억척엄마 2012/09/13 1,622
151885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인세인 2012/09/13 1,088
151884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2012/09/13 9,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