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주사건)-서울집회 - 오늘 오후 4시 - 8시까지 명동 예술극장 옆 우리은행 앞(한겨레기자전화옴)

그립다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2-09-02 09:48:2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8562

 

방금 한겨레신문사 기자분한테 전화받고 일어났네요. 어제 새벽 늦제 자서요. 기자분들도 궁금해하더군요.

몇명이나 참석을 하시는건지... 저도 감이 안잡힌다고 하였습니다.

10명도 안넘을지 아님 100명이 넘을지... 아님 저 혼자일지..

어제 오늘 오마이뉴스, 한겨레신문사 기자 전화받고 그리고 금요일 토요일 못오신다는 분들, 참석하신다는 분들의 문자를

받고.. 솔직히 좀 겁이 났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솔직히 지금도 두렵기도 하고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솔직히 떨립니다.  이러다 ㅋㅋ 현장에 가서 용기내서 제가 또 나설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

 

우선 어제 새벽 늦게까지 문구에 관련된 글들을 문자를 통해서 주시고 그걸 또 고치고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제가 복사를

해가려고 합니다. 한 50장 정도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어제도 말씀드린것처럼 ㅠㅠㅠ 저희집 복사하는곳이 문 닫아서요.

지하철타고 나가는 길에 있기때문에 문 닫으면 ㅠㅠㅠ 복사 못 해갑니다. 이 점 알아주세요.

문구 복사는 왜?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ㅋㅋ 문구가 너무 많아서 그걸 보고 해야할듯해서요.

암튼... 다들 오늘 많은 참석 부탁드리고요. 못 오시는 분들은 멀리서나마 응원 부탁드립니다.

 

어제 문자보니까요. 지금 다른 집회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만큼 이번에는 엄마들이, 여자들이

가만있으면 안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는것 같더라고요. 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이따 뵐께요.

 

 

전자팔찌 필요없다

성범죄자 무기징역

화학거세 물리거세

필요없다 사형해라

아동강간,여성강간

범죄자들 사형해라 

대통령은 뭐하느냐

불안해서 못살겠다 

가해자만 인권있냐?

피해자는 죽어간다 

성범죄자 웃음속에

어린아이 죽어간다 

음주운전 가중처벌

음주범죄 경감웬말 

성범죄자 영구격리

불안해서 못살겠다 

판사들은 각성해라

술마신게 면죄부냐 

심신미약 지랄하네

니딸이면 그러겠냐 

내아이가 제물이냐

출산장려 하지마라 

성범죄자 국회의원

너희들도 각성해라 

성범죄자 국회의원

동족이라 보호하냐  

놀고있는 국회의원

국민세금 돈아깝다 

물렁법안 안고치는
국회의원 성폭력범 

물렁법안 그냥놔둔
너희들이 범인이다

대선후보 무얼하나
어서빨리 대안내라 

그리고 다른 하나는요.  대선후보는 관련법규를 최우선으로 개정하라. 라고 선창하면 개정하라 개정하라 하면 좋을듯해요.

참을만큼 참았다. 더이상은 희생없길

국민모두 소원한다. 소원한다. 소원한다. 

혹시 내일 오시는분 이거 써주세요. 저도 이거 써서 선창하면 보시면서 같이 따라하면 좋을듯해요.

 

어제랑 비교하시면 좀 틀린 부분도 있을겁니다. 문자로 좀 고쳤으면 하는 부분들을 수정했습니다. 어린내딸 -> 어린아이

IP : 123.111.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분강개
    '12.9.2 10:45 AM (180.226.xxx.251)

    방구석에 쳐박혀서 잘 안나가는 저도 지금 이 글 읽고 오랜만에 명동 나갑니다..
    원글님 고마워요..

  • 2. 안타까움
    '12.9.2 10:47 AM (121.139.xxx.33)

    애 둘 봐줄사람을 못구해 결국 못가네요 ㅠㅠㅠㅠ
    넘 죄송하구요
    저도 마음만은 함께 갑니다
    저같은 사람도 도울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가시는분들 간식값이라도 하시게 입금할수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런걸로 대체되는건 아니겠지만요ㅜㅜ

  • 3. 저도 위 구호 중
    '12.9.2 11:06 AM (39.115.xxx.216)

    2개 써서 명동 갑니다.
    멀리 사는 동생한테도 연락해서 나오라고 했더니 나온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야 합니다.
    매번 파르륵 분노했다가 바로 사그라들곤 했는데 이번 만큼은 제대로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4. 감사해요
    '12.9.2 11:07 AM (115.136.xxx.230)

    나서주셔서 감사해요
    미혼이신거 같은데
    용기가 고맙고 지방이라 응원만 보낼게요
    나중에 결과도 올려주심 감사하겠어요
    수고해주세요^^

  • 5. 둥이
    '12.9.2 11:10 AM (118.59.xxx.52)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여긴 대구~응원합니다

  • 6. 못가서 죄송하고요.
    '12.9.2 11:36 AM (121.125.xxx.149)

    집회 잘 하고 오세요.
    혹시라도 몰라 위에 문장 하나는 에이포에 적어 다니다가
    일찍 끝나면 가겠습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80 남편과의 계속되는 불화.... 3 괴로운맘 2012/09/12 2,240
154279 아....감동 32 가을 2012/09/12 5,103
154278 [단독]투자자소송, 미국선 “폐지” 한국선 “유지” 4 12 독소조.. 2012/09/12 1,109
154277 161, 59 살 빼라네요. 5 건강검진 2012/09/12 2,895
154276 짝퉁 가방 파는 사이트 안전한가요? 3 궁금 2012/09/12 1,739
154275 박근혜 참...일관성있네요 15 ㅎㅎ 2012/09/12 2,675
154274 정준길사건요,,참 세상만사 신기하네요.. 1 신기 2012/09/12 1,929
154273 저도 생선 못만져요 17 클로이 2012/09/12 2,479
154272 정준길의 안철수 협박사건 개요 1 새됐어 2012/09/12 1,068
154271 박근혜 대통령되면여성부 없어지지않을까요? 2 2012/09/12 670
154270 “170cm 이하 남성”분을 모십니다! 메롱롱롱 2012/09/12 1,377
154269 2006년경 가입한 푸르덴셜 변액유니버셜 해약하는게 좋을까요?.. 2 ㅠㅜ 2012/09/12 1,876
154268 응답하라 1997...질문이요. 5 궁금 2012/09/12 2,192
154267 아들 때문에 정신이 번쩍 났답니다. 5 동네엄마 2012/09/12 3,192
154266 50대 초반 영양크림 추천해주세요.. 4 화장품 매니.. 2012/09/12 3,649
154265 일년씩 정기예금하는거랑 10년예금하는거랑 뭐가나을까요? 2 질문요 2012/09/12 2,823
154264 핸드폰사실때 정말 잘알아보고 사셔야 합니다.!!!! 162 폰구입 2012/09/12 17,720
154263 다시 이런 세상이 오길 바라세요?? 인혁당 2012/09/12 1,237
154262 재산세 2기분 고지서 나왔나요? 6 재산세 2012/09/12 2,116
154261 플리츠 플리츠 주름 스카프 색상좀 골라주세요. 9 tint 2012/09/12 3,531
154260 갈색 유기견(보호 기간이 끝나갑니다) 3 어찌해야하나.. 2012/09/12 1,555
154259 ㅠㅠ 젓가가락이랑 포크 사는걸 까먹었습니다 ㅋㅋㅋ 6 인세인 2012/09/12 1,627
154258 인혁당 사건때문에 무고한 희생을 한 8명의 이야기 [EBS] 4 우리는 2012/09/12 1,339
154257 남자쌤인데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건지... 3 수영강사 2012/09/12 1,096
154256 갤럭시노트 팁 하나^^ 11 2012/09/12 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