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구 가족 상담센터 추천과 저한테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절실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12-09-02 09:09:05

인터넷으로 쳐보니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데

잘 선택해서 가고 싶어요.

가족상담을 받고 싶은데 중점은 아이구요(초6)

평상시는 애교도 있고 생각도 깊은듯하고 이쁨받는 아이인데

한번씩 고집이 생겨 자기 맘대로 안되면 엄마 아빠한테 말이 함부로 나와요.간혹 친구들간에 쓰는 저질 단어들이요.

예를들어 컴퓨터 게임을 정해진 시간만큼 했는데도 한판만 한판만 하다가 그만두라는 큰소리 하면 저런 상황 벌어지구요.

컴퓨터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실생활에도 한번씩 일어나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이것만 하고 끌께..하고 좋게 얘기할때가  더 많구요.

아예 그럴 소지를 부모가 안만들면 좋겠지만 아이가 정말 잘못해서 저희가 야단치는 경우도 있고

저희도 사람인지라 저희의 잘못 판단으로 야단 칠 경우도 있겠지요.

그렇다해서 아이가 저런 반응이 나온다는건 분명 우리 부부한테도 문제가 있을거예요.

어렸을때부터 기질이 너무 강한 아이였어요.그래서 저런 행동이 비단 사춘기라서 나오는 행동은 아니예요.

초등 저학년때도 저런 행동을 보였으니까요.

보통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무섭게 화내면(체벌 아니구요) 속으로는 화가 나도 무서워서 그 앞에서는 참는데

저희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말마다 바락바락 대드는 그런 아이였어요.

오히려 제가 화내다가 좋게 얘기할때는 온순해지구요.

여태껏 체벌이 0번이라고는 말못하겠지만 초등 저학년때 저런 말들을 쓸때 매를 몇번 든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매 체벌은 한적이 없어요.

부부간에도 가끔씩 언쟁은 하더라도 밑바닥 다 드러내는 그런 싸움도 한적이 없구요.

아이는 살살 돌려 말하면 절대로 저런 반응이 안나오는데 저희도 감정이 있다보니 짜증낼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십중팔구 저런 말대답을 해요.본인이 잘못했는데도 끝까지 부모를 감정적으로 이기려 해요.

지나고나서 제가 이런이런 점은 니가 잘못됐지 않냐하면 인정은 합니다.그러나 또 그런 상황이 되면 반복되구요.

암튼 어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 저나 남편이 너무 힘든 상태가 되었어요.

그래서 전문 선생님들 말씀들 듣다보면 제 잘못이 뭔가도 나올거 같고 해결점도 찾을수 있을것 같은데

혹시라도 대구에 좋은 상담기관 아시면 부탁 좀 드립니다.

여기서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IP : 218.157.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 10:12 AM (59.25.xxx.163)

    기질이 강하게 타고 나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경우는 자신이 잘못하거나 숙여야할 상황에도 부모가 친구처럼 대해주면 더 기세등등해져요. 나는 어른이고 너는 어린이다, 나는 부모고 너는 자녀다..이런 상하관계를
    엄격하게 인식시켜주셔야되요. 이성적인 체벌도 효과있습니다. 회초리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92 신한카드에서 연회비 사십만원짜리 5 고정 2012/09/04 2,772
150891 다이어트 한다는 친구~ 12 2012/09/04 3,901
150890 요즘 인기있는가방 추천좀 해 주세요. 명품가방 2012/09/04 963
150889 이재오 "부녀간 인륜보다 정의가 우선" 6 세우실 2012/09/04 1,768
150888 어린이집 일인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3 현이훈이 2012/09/04 2,123
150887 영어 일부러 안쓰는 메이저 야구스타 스즈키 이치로 11 ㄱㄱㄱ 2012/09/04 2,523
150886 영어고수님, 도와주세요. 10 둘맘 2012/09/04 1,479
150885 9월 4일 오늘 오후 7시 서울역 광장 집회 4 그립다 2012/09/04 1,132
150884 4살아들둔 어머님들 아가옷 어디서 사나요.. 7 4살아이.... 2012/09/04 1,489
150883 저축은행,타인명의계좌에 대해 궁금해요 2 아래 글 쓴.. 2012/09/04 981
150882 미드 미디엄 보신분들 계신가요 6 돌돌 2012/09/04 2,093
150881 제습기 추천해 주세요. 6 .. 2012/09/04 2,149
150880 홈쇼핑에 원액기+압력솥+전기그릴(전부치는거)32만원하는데 괜찮을.. 1 .. 2012/09/04 1,461
150879 컴으로 인터넷 들어가니 갑자기 글씨가 작아졌어요 3 컴맹입니다 2012/09/04 1,970
150878 헤어코팅만 해도 머리결이나 새치에 도움이 되나요? 7 .. 2012/09/04 4,573
150877 집구하는데 전세 안전한지 봐주세요..잘몰라서요 11 전세 2012/09/04 1,710
150876 시골땅 1200만원 받고 팔아도 세금나오나요? 3 @@ 2012/09/04 2,833
150875 제조한지 일년된 화장품을 마트에서 파네여. 4 ... 2012/09/04 1,484
150874 민주당 모바일 경선 투표인당 등록 참 쉬워요~ 4 한분이라도 .. 2012/09/04 1,307
150873 아침에 칼에 손가락을 베었는데요~ 5 화요일 2012/09/04 1,947
150872 은행에서... 할인받는 카드 2 은행 2012/09/04 1,312
150871 관광을 갔는데 웬 남자가 저한테 돈을 막 주네요 (꿈해몽 부탁).. 1 // 2012/09/04 1,259
150870 친딸 성폭행,죄질이 나빠 <무려> 7년??에라이~~ 11 진짜 이나라.. 2012/09/04 2,613
150869 영어고수님들 해석좀 해주셔요 1 ,,,, 2012/09/04 656
150868 요즘 조심들 하세요... 진짜 무서운 세상입니다. 20 ㅇㅇㄹㅇ 2012/09/04 2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