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애기 하나만 가지는게 좋은것같아요
자식 교육비에.. ㄷㄷ 편하게 돈을 쓰고 싶어도 쓰질 못할것같고
한명만 제대로 잘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82쿡님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요?
1. 고정
'12.9.1 5:20 PM (1.241.xxx.29)장단점이 있는거죠 ㅎㅎㅎ
2. ㅇㅇ
'12.9.1 5:25 PM (203.152.xxx.218)경제력도 충분하고 아이 키울 부모 체력도 충분하고 부모 자질도 충분하다면야;;
셋을 낳던 넷을 낳던 누가 뭐라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다 불충분하여 고딩 외동딸 엄마입니다;;3. //
'12.9.1 5:34 PM (121.186.xxx.144)하나면 부모가 편한건 있는것 같아요
하나만 건사하면 되니까요
근데 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안 생겨서 못낳으니까
대가족이 부러워요4. 하나 있는 아이가
'12.9.1 5:37 PM (14.52.xxx.59)똑똑하고 착하면 정말 부러운데
자식이 또 복불복인지라,...하나있는 애가 속썩이면 옆에서 보기도 참 그래요 ㅠㅠ5. ㄴㅇ
'12.9.1 5:39 PM (101.98.xxx.138)예전에 심리학 책에서 봤는데, 외동딸, 외동아들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더라구요.. (부모한테 관심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걸까?) 그래서 전 한명만 제대로 키워보고 싶네요ㅜㅜ 솔직히 대가족 원하는분들 이해가 안되요..
6. ㄴㅇ
'12.9.1 5:43 PM (101.98.xxx.138)그리고 남편이랑 해외여행도 자주 다녀오고 싶은데.. 애가 2명이면 못하겠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왜 자식한테 돈 쓰는게 이렇게 아깝게 느껴질까요.. 휴..
7. 고정
'12.9.1 5:43 PM (1.241.xxx.29)만일 애셋넷. 가지고 싶다고 그러면. 또. 곱깝게 보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그냥 주어진. 자식에. 만족하면서. 삽시다 ㅎㅎㅎ
8. ..
'12.9.1 5:52 PM (222.106.xxx.120)저 초등고학년딸하나만 키우는데 지금까지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도 있고 좋아요.. 하지만 더 키워봐야 알겠죠..다들 남이 가지지 못한걸 부러워하는법이니까요..
9. ...
'12.9.1 5:59 PM (122.36.xxx.75)내그릇만큼 키우는게 좋아요
경제력을떠나서 애기를 사랑으로 키우고 잘 케어해주는게 좋죠
하나만키울생각인데 주변에서 하나는 외롭다 이기적이다 하면서
나을생각없는데 그이유로 갖는건 아니구요10. ..
'12.9.1 6:11 PM (175.197.xxx.216)일단 자기 주제파악을 잘해야해요
내가 감당할수 있는가..하는거요
특히 경제적인게 중요하겠죠11. 나름
'12.9.1 6:33 PM (112.149.xxx.61)하나가 편하다 생각하면 그렇지만
전 저 편하려고 둘 낳았어요
둘이다 보니 서로 놀고 싸우고--; 배우고
애랑 놀아주고 상대해주어야 하는일이 얼마나 부담없는지
어딜 놀러가도
적당히 같이 놀아주다가 둘이 놀고
그냥 전 둘이 편해요
경제적으로도 크게 힘들지 않은정도고
제가 사교육을 그리 시키는 편이 아니라...12. 근데
'12.9.1 6:51 PM (175.213.xxx.72)중학생인 우리애 친구들 보면
외동 아이들은 대체로 교육비를 많이 쓰고
그 결과로 공부도 잘 하는 애들이 많더군요.
학원도 단가 비싼 유명한 학원을 저는 여름특강 때 진짜로 돈이 아쉬워서 못 보냈는데
외동 친구들은 다 척척 등록해서 다니더라구요.
결과도 확실히 다르고...
그런데 친구들과 관계맺기에서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요령이 없다고나 할까
그런 면도 공통적으로 있더라구요(흉보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반면에 영악한 아이들은 좀 드문 것 같고..
제가 보아온 제 아이 친구들 기준으로는 암튼 그렇네요.13. ....
'12.9.1 7:59 PM (125.186.xxx.131)이런 건 정답 없어요.
14. 맞아요
'12.9.1 8:10 PM (39.112.xxx.100)정답이 없죠.
여럿을 낳던, 아예 안 낳던
부부가 합의해서 결정할 문제죠.
어느게 더 낫고 안 낫고도 없어요.
일장일단이 있으니까요.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는 가치관의 차이겠죠.15. 외동맘
'12.9.1 10:35 PM (211.36.xxx.113)한명 키우는데 속직히 좋아요.여러모로요.일도 취미활동도 자유롭습니다.우리부부는 주제파악 애초에 일찍해서 결정한일입
16. ...
'12.9.2 1:38 AM (175.236.xxx.231)좋죠
부모가편한걸로따지면
둘보다하나가 낫다는 같은 논리로 안낳구 무자식이상팔자가 괜한말은아닌듯
애둘인데 안낳는것도 좋은거같아요17. ㅇㅇ
'12.9.2 12:37 PM (124.56.xxx.51)전 첫 애를 어렵게 돈 많이 들여가며 가져서요. 돈땜에 못낳아서 그런지 둘째생각 하게되면 경제적인게 젤로 걸리네요. 또 돈들여가면서 확률에 목숨걸듯 하기도 힘들고. 체력도 안되고. 그냥 제 자식운은 여기까지인걸로 생각하고 살기로 했어요. 주신것에 감사하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790 | 차를 긁었어요ㅠㅠ 6 | 어케요 | 2012/09/11 | 2,161 |
153789 | 맛있는 한우를 먹고싶어요 6 | 추천해주세요.. | 2012/09/11 | 2,056 |
153788 | 등허리가 넘 아파 재채기도 못하겠어요ㅠㅠ 6 | 어쩌죠? | 2012/09/11 | 2,649 |
153787 |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붙여쓰세요? 15 | 갤럭시노트 | 2012/09/11 | 5,639 |
153786 | 헤럴드 정준길 최신기사.. | .. | 2012/09/11 | 1,484 |
153785 | 아이허브 배송 엄청 빠르네요.. 4 | .. | 2012/09/11 | 4,568 |
153784 | 유니클로 가디건 사이즈에 정통하신 분 조언 좀 3 | ... | 2012/09/11 | 2,833 |
153783 | 응답하라를 보다가 문득... | 표독이 | 2012/09/11 | 1,353 |
153782 | 마트에서 정말 기가막히게 도둑으로 몰렸어요 52 | ..... | 2012/09/11 | 20,252 |
153781 | 안녕하세요 시청자게시판 비공개 3 | 뭥미? | 2012/09/11 | 2,622 |
153780 | 지금 혹시 그여자그남자 보시는분 7 | ... | 2012/09/11 | 2,029 |
153779 | 남편의 다른 점은 좋은데 속궁합만 맘에 안든다면?(2) 8 | 휴 | 2012/09/11 | 6,041 |
153778 | 용인에 한택식물원 가보신 분~ 9 | 추천해주세요.. | 2012/09/11 | 3,468 |
153777 | 백화점 상품권 배달되나요? 2 | 택배로 | 2012/09/11 | 1,591 |
153776 | 정준길 극도의 스트레스가 사고의 원인일수도.. 16 | .. | 2012/09/11 | 3,610 |
153775 | 이정희 아직 욕하지 마세요. 31 | ㅇㄹㄴㄴ | 2012/09/11 | 2,935 |
153774 | 지금 사골국 끓이는데 질문 있어요 - 컴대기 7 | 사골 | 2012/09/11 | 3,099 |
153773 | 아르헨티나에 사시는분 살만한가요? 2 | 넥스트주 | 2012/09/11 | 3,584 |
153772 | 안철수 이제 문재인한테도 뒤지네요.. 46 | 여론추락 | 2012/09/11 | 10,584 |
153771 | 분당 천연 발효 유기농 빵집/ 미벨 질문 글 답변입니다~~^^ 1 | ........ | 2012/09/11 | 2,844 |
153770 | 지나치지 마시고,한번만봐주세요~새끼고양이 가족이 되어주실분 찾고.. 5 | dizind.. | 2012/09/11 | 1,653 |
153769 |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내는 가격 아세요? 11 | 동생 | 2012/09/11 | 4,581 |
153768 | 요실금 수술 잘하는 병원 부탁드릴게요~~ 2 | ***** | 2012/09/11 | 4,584 |
153767 | 아이친구 엄마때문에.... 4 | 나름 소심 | 2012/09/11 | 2,794 |
153766 | 얄미운 절친 남편 5 | 조이럭 | 2012/09/11 | 2,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