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아이 허리가 이상하게 되었어요.

..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2-09-01 15:19:59
오늘 외출해서 아이가 걷는 뒷모습을 봤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아이의 뒷모습을 보는 일인데 오늘은 보니 이상하더군요.
오른쪽 골반뼈가 올라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한쪽 발을 까치발을 딛은 듯한 느낌으로 엉덩이가 올라가 있었어요.
댄스할때 한쪽 엉덩이만 딱 올린 그 자세인데 발이 두발 붙어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엎어서 보니 양쪽이 틀렸어요.
척추뼈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쏙 들어가 있고..
한쪽은 튀어나와있었어요.

지난주만 해도 이렇지 않았거나 혹은 이정도로 심해지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리고 여름엔 확실히 이렇지 않았구요.

아이는 중학교 1학년이고 남자아이입니다.
이거 응급실 가야하는 상황인가요?
지금 병원 지금 열린곳 검색하다말고 
이런 상황은 병원의 무슨과를 가야하나 하고 질문드려봅니다.

정형외과 가는것이 맞는것이겠지요?

어릴때부터 약하고 발달장애에 왠갖것을 다 가지고 사는 녀석인데
이제 허리까지 말썽인가 싶어 가슴이 툭 내려앉습니다.

도와주세요.
IP : 1.24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혀니
    '12.9.1 3:22 PM (180.134.xxx.118)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데요.정형외과가보셔야할것같아요.

  • 2. ..
    '12.9.1 3:32 PM (59.6.xxx.100)

    척추측만증 같아요.
    큰병원 정형외과 가시면되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지금부터라도 치료하며 관리하면 괜찮을거예요.
    저희 딸아이도 그런데 열심히 치료하지않았더니 지금 살짝 휘었어요.
    고대구로병원에 유명한선생님 계셨었는데 오래전이라 지금은 모르겠네요.
    어느병원이던지 빨리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 3.
    '12.9.1 3:36 PM (59.10.xxx.98)

    고대구로병원 서** 교수님이요.

    지금 계십니다. 우리애도 많이 좋아졌어요

  • 4. 루비짱
    '12.9.1 4:31 PM (1.238.xxx.174)

    아산병원 측만증센타 이 춘성 샘이 대가 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82 가방좀 봐주세요!!!!!!!!!!!!!!!!!!!!1 6 ,,, 2012/09/01 2,119
149481 오늘밤 11시 그것이 알고싶다-장준하 그 죽음의 미스테리편 6 sbs 웬일.. 2012/09/01 2,844
149480 [질문]wellness formula드시는 분 하루에 몇 알 먹.. 2 .. 2012/09/01 1,524
149479 외국인 노동자한테 욕 문자 받았는데 고발하고 싶어요 7 ... 2012/09/01 2,683
149478 아파트분양금 싸서 가봤더니 근처 장례식장 위치...살까말까 망설.. 8 황당 2012/09/01 5,154
149477 싱글인데요...반지 하나 사려고요. 7 반지 2012/09/01 3,147
149476 불루투스 가르쳐주세요. 2 착한이들 2012/09/01 1,221
149475 머리를 짧게 잘랐더니..남자가 됬어요 ㅠㅠ 6 -_- 2012/09/01 2,560
149474 슈퍼차일드 라는 육아서 읽어 보신분 계세요? 2012/09/01 1,041
149473 강아지 몸에서 팝콘냄새가 나요 12 ,,,, 2012/09/01 3,519
149472 50% 이자주는 적금 권유하는데요. 18 sam성카드.. 2012/09/01 5,088
149471 맛있는 김치 무엇이 있을까요 1 김치 2012/09/01 1,553
149470 걱정...... 7 또다른나 2012/09/01 2,263
149469 리조또랑 와인을 함께 먹으니 신세계네요..^^ 3 술 안좋아하.. 2012/09/01 1,898
149468 일년반 외국 나가게되는데 전세집을 어떻게 하는게좋을까요? 3 아라.. 2012/09/01 1,639
149467 우리 아이 아빠. 진짜 얄밉죠??? 20 성질 난다 2012/09/01 4,455
149466 조선일보 나주 성폭행범 다른 사람 사진을 올려 인생 망쳐놓네요 5 애국 2012/09/01 2,864
149465 삼성동 빌라 6 빌라 2012/09/01 3,478
149464 은행중의 갑이 우리은행 아니었던가요? 11 은행 2012/09/01 4,875
149463 개그맨 지망생을 성폭행범 만든 <조선> 4 샬랄라 2012/09/01 2,172
149462 나주사건-서울집회 참고사항 입니다. 9 그립다 2012/09/01 1,891
149461 얼렸던 사골국물 끓이니 시큼한데 3 ?? 2012/09/01 3,923
149460 애들과 서울숲 왔다 맘아픈걸 봤어요 3 서울숲 2012/09/01 3,735
149459 슬픈 연기를 하고 어쩌고 요즘 노래 아시는분? 부자살림 2012/09/01 1,231
149458 베스트에 고현정 19 ㅇㅇ 2012/09/01 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