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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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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카오스토리 보고 우울해졌어요ㅠ.ㅠ

내가 이럴줄... 조회수 : 12,691
작성일 : 2012-09-01 15:14:36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전 보통여자들이 부러워하는(?)거엔 별로 욕심이 없거든요.

 

자랑이 아니라 별로 그런게 안부러워요. 그렇다고 부자아니구요.

 

친구가 여행사진 찍어서올리고 하는것도 그냥 그자체로만 보고 부럽다거나

 

그런생각 가진적이 없어요. 예전에 싸이열풍때도 싸이보면서 부러워하고 그런사람들

 

이해못했었죠. 얼마전에도 카스보고 우울하다고...그때도...이해안갔는데....

 

근데...초등때부터 고등까지...또 20대까지 항상 함께했던 죽마고우나 다름없는

 

친구가있었거든요. 서로 베프였고 이력서가 거의 똑같은 친구요..

 

세월이 흐르면서 서로 많이 변해서였는지 제가 결혼후에 서로 같이 연락을 끊었어요.

 

벌써 6년정도 됩니다. 가끔 그친구 꿈을꿔요. 힘든꿈이죠..

 

근데 오늘 그친구 카스를 들어가봤어요(최근에야 제가 스마트폰연결을 했어요)

 

아직 결혼은 안했는데 정말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또 예전에 저도 같이 일했던 분야에서

 

여전히 탑을 달리며 즐겁게 사는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나이가 있는만큼 저랑 연락 끊기전에도 그당시에도 남친이없어 그걸로 좀 우울해하던 친구였는데

 

지금은 그런건 아예 해탈을 했는지 그냥 밝은 모습이더라구요.

 

처음으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우울해졌네요.

 

이런생각 한것도 정말 처음이에요. 전 애둘에 돌쟁이 막내 치닥거리에 하루하루 얼굴에 주름늘고...

 

예전엔 같이다니면 그친구가 언니냐고 소리 많이 들었는데 사진보니 제가 참 많이 늙었네요ㅠ.ㅠ

 

갑자기 나도 일이 하고싶고...우울하고 그래요.

 

참 못났죠?이런걸로 질투하다니....그래도 우울한마음...어쩔수가 없네요ㅠ.ㅠ

IP : 219.248.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9.1 3:16 PM (210.205.xxx.25)

    며칠전에 이 글 봤는데..
    아직도 우울하신가보네.
    카스 탈퇴하시고 즐겁게 운동하세요.

  • 2. 원글
    '12.9.1 3:17 PM (219.248.xxx.75)

    착한이들님 아니에요.
    몇칠전글과 전 다른사람입니다ㅠ.ㅠ

  • 3. 착한이들
    '12.9.1 3:20 PM (210.205.xxx.25)

    에공..카스나 페북때문에 우울하신 분들이 계시군요.
    저도 그래서 페북 나와버렸어요. 우울하진 않았는데
    내 글을 모두 모두 다 보고 암말안하는게 무섭더라구요.
    누군지 그냥도 다 보는구나 이것도 무섭구요.

  • 4. ............
    '12.9.1 3:23 PM (211.179.xxx.90)

    많이읽은글에 카스탈퇴건은 제 글인데요,,,
    우울하진 않고 그냥 기분 나쁜 중이예요

  • 5. ...
    '12.9.1 3:24 PM (218.236.xxx.183)

    엊그제 어느님글에도 똑같은 댓글 달았는데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제주변에 행복하고 아무 문제 없는사람보다
    수십년 베프에게도 죽어도 못털어놓는 아픔있는 사람 카스가 더 행복해 보입니다
    가족만이 알수 있는...

    내가 기지고 있는 행복을 들여다 보세요...

  • 6.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12.9.1 3:27 PM (118.91.xxx.85)

    이런거 하나도 안해서 편해요. 오로지 블로그만 소박하게 운영중 입니다^^::
    집안 식구들도 모두 카스, 페북 다 하고요, 가족이지만 제가 안하니 그런걸로 소통이 안되네요. ㅎㅎ

  • 7. 보지 마세요..
    '12.9.1 3:29 PM (218.232.xxx.211)

    뭐하러 일부러 열어 보고 상처받으시나요? 울고 있는 사진, 매 맞고 있는 사진...올리는 사람 있을까요? 가장 이쁘게 나온 사진, 가장 행복해 보이는 사진...올리는 거 인지상정이죠..
    괜히 사진 올리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지 마시고 열어 보지 마세요..
    열어 봤는데 행복해 보이면 잘 사니 다행이다...생각하시구요.
    마음먹기 달렸죠..

  • 8. 위로차
    '12.9.1 4:06 PM (124.61.xxx.39)

    제 친구중에 싸이하는 애가 있어요. 살림도 수준급, 늘 여행 다니고 알콩달콩 어찌 그리 재밌게 사는지 이웃들도 많고 선물까지 받아요.
    그런데 집에 놀러갔는데 그 찰떡부부가 말 한마디를 안하고 친구는 걍 컴 앞에만 있고... 저 눈치 엄청 보다왔어요. 저랑 베프거든요. 싸운거 아니예요. 원래 일상이 그래요. 그런데 다른 선후배 불러서는 호탕하게 한상 뚝딱 차려서 닭살스런 술자리도 하고 바로 사진 올리고 난리가 납니다.
    원글님이 아마 육아로 힘들어서 그렇죠. 누구나 늘 즐겁지 많은 않아요.

  • 9. 나비
    '12.9.1 4:08 PM (210.220.xxx.133)

    저두요....

    나만 못난사람같구....ㅜㅜ

  • 10. ㅎ전 우울하진 않은데
    '12.9.1 4:16 PM (14.52.xxx.59)

    좀 비웃고 싶어서(성격 좀 더러워요)
    남들이 명품백 올리면 장바구니 올리고
    브런치 올리면 양푼비빔밥 올리고
    라테아트 올리면 믹스커피 올리고 그랬는데


    결론은 그것도 엄청 부지런해야 하는 거더라구요
    반응은 고사하고 제풀에 지쳐서 포기했어요 ㅋ

  • 11. 그까이껏....
    '12.9.1 4:30 PM (222.109.xxx.97)

    제 주위에도 보면 실제 그집 사는거랑 카스에 올린거랑 달라서 넘 황당한 경우도 있더군요.
    부러워하지 마세요.
    생얼과 메이크업의 차이랍니다.
    실제 생얼 비교하면 원글님이 훨~씬 나을지...

    보여지는게 다는 아니랍니다.^^*

  • 12. 원래 사람이
    '12.9.1 6:36 PM (112.104.xxx.161) - 삭제된댓글

    생판 모르는 사람이나 원래 태생 부터 넘사벽인 사람에게는 부러움은 느껴도 질투는 못느끼는 법입니다.
    일반인이 이건희 재산이 몇조라고 호의호식한다고 질투하나요?

    나와 친했던 사람,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나보다 확 잘되면 질투심이 생기죠.
    그걸 극복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진짜 지혜로운 사람이고요.
    반대로 나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 보면서 질투하는 사람도 많지 않고 자기인생 자기가 갉아먹는 어리석은이죠.

  • 13. ---
    '12.9.1 8:54 PM (92.74.xxx.118)

    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나보다 확 잘되면 질투심이 생기죠.
    222222222222222222222


    사실 제가 그래서 대학 동기들이랑 다 연락 끊었어요. 페북 싸이 다 안하고 익명의 블로그만 운영함다. 그래도 세상과 소통은 하고 싶으니까요.

  • 14. 예전
    '12.9.2 10:01 AM (175.214.xxx.25)

    전 예전에 싸이 했었던 기억 떠올려보니....제자신이 너무 부끄럽더군요
    보는 사람 얼마나.. 비웃었을지... 상상이 되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난후 시간이 없기도 했고 귀찮아서.. 안하게 되었고
    핸드폰도.. 아이낳고.. 없앴거든요.. 지금은 아이 유치원다녀서.. 핸드폰있지만
    스마트폰 일부러 안했어요

    동생들이 시대에 뒤떨어진다 뭐라하는데............ 싸이도 그렇고...
    동창들 잘살면 축하해 줘야 하는데.. 이상하게 비교하게 되고
    위축되더라구요..


    정말 안보는게 속편해요
    전 친구별로 없지만.. 싸이하면서도 제가 젤 못사는거 같아 속상했었거든요
    안하니까.. 그런생각이 좀 덜하네요
    내생활에 충실할수도 있구요

  • 15. 모라그
    '12.9.2 10:53 AM (211.234.xxx.50)

    카스 관둔 1인. 스토커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읽다보면 저 읽으라고 쓰는 글이 아니라고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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