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간의 정의부터 먼저 바뀌어야해요.

개미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2-09-01 12:30:12

제7조(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강제추행 등)

① 13세 미만의 여자에 대하여 강간의 죄를 범한 사람은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폭행이나 협박으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7년 이상의 유

    기징역에 처한다. (이거때문에 남자아이들에 대한 강간은 인정 조차 되지가 않습니다.)

     1.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내부에 성기를 넣는 행위

     2. 성기,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일부나 도구를 넣는 행위

 

③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강제추행의 죄를 범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

     금에 처한다.

④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준강간, 준강제추행의 죄를 범한 사람은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예에 따라 처벌한다.

⑤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13세 미만의 여자를 간음하거나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추행한 사람은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예에 따라 처벌한다.

 

 

 

위에 이 법조항도요.. 아동 성폭행에 대해 가중처벌이랍시고 있는거거든요.

 

근데 봐봐요.

13세 미만의 여자를 강간하면 10년이상

13세 미만의 사람(여자, 남자)을 항문, 구강에 성기를 삽입/ 성기 항문에 성기외의 신체나 도구 삽입하면 7년 

 

13세미만 아동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항문이던지 성기던지.. 당하는 아이 입장에서는 이건 다 똑같은 거 아닙니까..

근데 성기에 삽입하면 강간이고 항문에 삽입하면 강간이 아니죠..

남자아이들은 삽입할 성기가 없기때문에 항문에 삽입을 하게 되는데 항문은 성기가 아니니깐 무조건 강간이 아닌거예여.

그리고 여자아이라 할지라도 성기가 아닌 항문에 삽입을 하면 강간이 아닌게 되구요.

 

 

그리고 강간과 준강간의 차이가 뭐냐면요.. 둘다 처벌은 동일하게 이루어 집니다.

둘의 차이는 이래요..

 

 강간은 반항할 수있는 상태에서 당하면 하면 강간이 됩니다.

그리고 준간강은 심신미약상태나 항거불능의 상태라서 반항을 못한 상태로 당하면 준강간이 됩니다.

 

이 말은.. 반항 할수 있는 상태에서 반항을 안하면 강간도 아니고 준간강도 아닌게 되어버리는 거예여.

그래서 판결나오는거 보면 자주 나오죠.. 반항을 제대로 안해서 강간이 성립이 안된다고...

 

근데 반항하면 살해될 위험이 더 높지요.. 애초에 살해의 목적이 없던 가해자도 피해자가 반항해서 죽이는 경우도 있고요. 이건 법 자체가 정말 당하느니 죽어라.. 하는거예여.  

근데 법이 이따구예여..

        

이거 강간의 정의 부터 다 뜯어고쳐야 합니다. 거부의사를 밝힌 이후면 다 강간으로 해야해요..

 

IP : 218.5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 12:38 PM (121.168.xxx.97)

    처음 알았네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 2. 욕 안하는데..
    '12.9.1 12:44 PM (218.236.xxx.53)

    법 참 뭣같이 만들어져 있네요.
    도대체 어떤 놈들 머리에서 나와 만들어진 법인지..

  • 3. 개미
    '12.9.1 12:45 PM (211.234.xxx.64)

    특히 나이가 어린 여자아이들의 경우 너무 어려서 성기로 삽입이 아예 불가능하기때문에 항문으로 삽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도 심하게 다치고.. 근데 그래도 항문으로 그런건 추행으로 들어가요. 진짜 욕나옵니다

  • 4. ㅡㅡㅡㅡㅡ
    '12.9.1 2:28 PM (125.186.xxx.25)

    저걸법이라고 만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27 차없이 제주도 여행..조언 부탁 드려요 4 여행 2012/09/12 1,523
154126 택배가 밤 10시 30분쯤에 오기도 하나요? 14 택배가 2012/09/12 9,168
154125 스텐냄비 처음에 어떻게 세척할까요? 3 냄비 2012/09/12 1,618
154124 신나는 난타 배워보실 분 찾습니다 ㅎㅎ 4 크로타인 2012/09/12 1,211
154123 포탈 메인부터 심드렁하네요.. 4 gg 2012/09/12 1,255
154122 이름중에 한자획수 1 .. 2012/09/12 576
154121 문재인이든 안철수씨든 야권 단일후보를 찍을겁니다만 9 단일화 2012/09/12 1,196
154120 배달치킨.. 원산지 표시도 제대로 안하네요! 랄랄라 2012/09/12 874
154119 비타민제 먹으면 속이 메스껍기도 하나요? 8 비타민 2012/09/12 3,412
154118 교수님 우체국 소액환 선물 어때요? 3 *** 2012/09/12 2,234
154117 KT 도 070 전화번호 사용하나요? 1 KT 2012/09/12 1,153
154116 9시뉴스에 어떻게나올까요 6 ,,, 2012/09/12 1,473
154115 박찬일 셰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쥴라이 2012/09/12 902
154114 코스트코 구매대행 싸이트 이용하시는분 1 .. 2012/09/12 957
154113 민주당경선 전화왔어요~~ 3 ㅎㅎㅎ 2012/09/12 1,260
154112 초등수영 개인강습에 대해 여쭙니다 8 갸우뚱 2012/09/12 1,753
154111 확실히 여성들이 개념이 없긴 없네요.. 23 .. 2012/09/12 3,676
154110 정준길 태운 택시 기사 분 정말 용감하시네요.. 38 2012/09/12 10,632
154109 멘토가 필요해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일신우일신 2012/09/12 1,323
154108 얼마전 포도잼에 관해 올라왔는데 해봤더니.. 포도잼 2012/09/12 1,149
154107 마트에서 있었던 일 2 마트에서 2012/09/12 1,726
154106 창업으로 악세사리 가게 어떨까요? 1 전업 2012/09/12 1,916
154105 선배님들..고민상담이예요 3 ㅠ.ㅠ 2012/09/12 906
154104 생방송 정준길 .. 2012/09/12 1,143
154103 3개월됬어요 2 입사 2012/09/12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