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아줌마! 일하고싶어요

익명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2-09-01 08:58:14

오~래전에 신촌에있는여대를 나왔구요

대학때부터 10년 가까이 과외선생했었고요

그러다 잠깐 학원에서 강의도했고..

신랑따라 외국에가서 좀 살다와서는 젼업입니다

아이들 가르칠때는 나름 동네에서는 좀 유명해서 들어오려고 줄선학생들도 있고했어요

제생각에도 제가 가르치는 재주는 좀있는거같아요.(쑥스)

늦둥이가있어서 이제야 제시간이 나네요.

원가 일을해보고싶은데, 제가 할수있는일이 뭐가있을까요?

잘 할수있는일요.

 

 

얘기를 조곤조곤하게하면서 신뢰를 주는 스타일이라고

주위에서는 컨설팅하면 좋갰다하는데..

아이들을 외국에 대학을 보내봐서 유학상담?

결혼상담사?

금방 tv에보니 엄마들가르치는 지도사가 있네요

 

원가 찌질찌질 능력은 있는데,

내세울 스펙은 하나도 없어요

 

50된 제가 할수있는일이 뭐가있을까요?

 

 

 

IP : 125.129.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 9:04 AM (203.152.xxx.218)

    옛날일은 다 잊으세요.
    그 스팩은 이제는 소용이 없습니다.
    엄마를 가르치는 지도사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분도 분명히 젊은 시절부터 손놓지 않고 쭉 그쪽 방면 일을 해오신 분일겁니다.

    저희 병원 40대 후반 요양보호사 한분이 원글님 나왔다는 신촌의 모여대 나오신 분입니다.
    원글님처럼 학생시절엔 과외선생도 했고, 모 증권회사도 다녔었다는데
    이젠 그 경력 다 소용없는것이고요.
    이분은 남편분이 갑자기 희귀병이라고 해야하나요 큰 병을 앓게 되시면서 집안이기울고
    아이들은 대학에 다니게 되고 하다 보니 자격증 따셔서 보호사 하고 계십니다.

    원글님도 꼭 요양보호사 이런일을 하시라는게 아니고요.
    어떤 일을 하시던지 과거의 일은 잊으시고, 새로운 일... 어떤 자격증이든지
    원글님에게 맞는 자격증을 따시면 구직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분은 알고 보니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있으시던데 성격이 도저히 그쪽하고는 안맞아서
    못하시겠다고 하더군요. 운전도 울렁증이 있어서 본인은 운전을 못하신다 하시고요.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해오신거겠죠..

    일단 눈높이를 낮추시고 본인이 할수 있는일쪽의 자격증을 따시기 바랍니다.

  • 2. 컨설팅
    '12.9.1 9:35 AM (121.125.xxx.149)

    그쪽 일 잘하실 거 같네요.
    근데 보통 자격증 따서 직접 사무소를 내시더라구요. 외국유학도 그렇고
    지도사도 그렇구요.
    원글님이 말한 거 중에서 잘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293 용인 수지, 비 많이 오네요. 3 토깡이 2012/09/07 1,529
152292 고장난 환풍기...집주인이 바꿔주는 거 맞죠? 9 월세 2012/09/07 6,657
152291 혹시 박명수에 흑채 쓰시는분 계신가요... 2 흑채 2012/09/07 1,868
152290 마트에서 산 종가집 김치가 맛이 없는데 익히는 방법 있나요? 2 에휴 2012/09/07 3,545
152289 안철수 불출마 종용, 박근혜 통합행보 직격탄 네거티브팀이 빚은 .. 3 호박덩쿨 2012/09/07 1,514
152288 홈스타...곰팡이 제로 싹싹.........어디 파나요? 12 .. 2012/09/07 3,118
152287 주식 조언 듣고 싶어요. 9 돈돈돈 2012/09/07 2,378
152286 오늘 고쇼 그래도 볼만한데요^^ 10 ^^ 2012/09/07 3,412
152285 하지불안증후군..어떻게해야되나요?? 5 조언좀부탁 2012/09/07 2,971
152284 내년 중1수학에서 집합부분 빠진다던데요. 6 초6엄마 2012/09/07 2,184
152283 아래 운동글보고 저도 여쭈어봐요 4 아래 2012/09/07 1,230
152282 전세만기 돌아오는데 연락안되는 집주인 3 전세살이 2012/09/07 2,015
152281 이겼다고 생각한것도 잠시.. 1 까불지마라 2012/09/07 1,128
152280 옷코디좀 해주세요~~^^ 몽클레어 2012/09/07 994
152279 중고나라에 새제품 가격이나 비슷하게 물건 올리는 사람 은근 많네.. 6 자게 2012/09/07 1,720
152278 왜 하필 1 고쇼 2012/09/07 918
152277 2살4살 아이집에 뭐 사갈까요? 6 .. 2012/09/07 1,211
152276 대학 동기들 "금태섭-정준길, 그렇게 친한 사이 아니다.. 6 샬랄라 2012/09/07 2,964
152275 길가면서 담배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6 저기아저씨요.. 2012/09/07 1,949
152274 제가 분노조절장애같은데 방법없나요? 13 손님 2012/09/07 4,836
152273 박근혜 '국회 본회의 출석 0%' 5 Adonis.. 2012/09/07 1,932
152272 우와,,원액기 이거 정말 좋네여,, 12 ,, 2012/09/07 4,518
152271 제 이상형 월드컵 후보는요... 이상형? 2012/09/07 867
152270 요즘 알타리무 맛이 어떤가요? 1 총각김치 2012/09/07 1,336
152269 어느 명품 아파트.jpg 5 명품????.. 2012/09/07 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