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인가족 생활비 좀 봐주세요

맞벌이 조회수 : 6,856
작성일 : 2012-08-31 17:44:35

맞벌이 가정이에요. 아이는 초등 1년생이구요

저희가족 월 소득하고 생활비 좀 봐주세요. 순수 생활비로 너무 많이 쓰는것 같아서 아껴볼려고 하거든요

 

월 소득(세후. 둘이 합친 소득) 758만

--------------------------------------------------

아이 학교 (사립) 100만

아이 사교육비(도우미+피아노+수학+태권도 등) 50

아파트 관리비+통신비+도시가스 30

노후대비 연금+아이물려줄 펀드+남편 생명보험+부부 실손보험+아이 보험  71

아파트 대출이자 10

양가집안 용돈 40

저금 300

------------------------------------------------------

순수 생활비(식비, 의류구입, 생활용품구입, 외식비, 기타 잡비 등) 157만원

 

한달에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제하고 나니 157만원이 남네요. 돈이 남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매달 157만원씩을 생활비로 쓰고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맞벌이이기는 하지만 돈 아낄려구 외식도 거의 안하고 옷도 거의 안사거든요. 그런데 150여만원이 어디서 훌훌 사라지는 건지...ㅠㅠㅠ

아이 학교가 사립이라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구 사립이라구 사교육을 안시킬수도 없다보니 아이 교육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네요. 고정비는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없어요. 생활비중에서 줄여야 하는데 . 3인가족에 157만원씩 쓰는거 너무 많이 쓰는거 맞죠?

혼좀 내주세요

 

 

IP : 203.248.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2.8.31 5:52 PM (124.49.xxx.165)

    이미 저금이 300인데 무슨 돈이 없다고 징징 대시나요 300도 채 안되는 월급자도 많은데 ㅎㅎ

  • 2. 에휴~
    '12.8.31 5:54 PM (112.148.xxx.244)

    벌어도 벌어도 먹고사는 것도 모자라는 사람이네요.

  • 3. ....
    '12.8.31 5:55 PM (110.14.xxx.164)

    그 장도면 저축 많이 하는거에요
    요즘 돈이 돈인가요

  • 4. 원글
    '12.8.31 5:56 PM (203.248.xxx.237)

    아 ㅠㅠㅠ 죄송합니다. 이럴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저희는 양가에서 물려받을 것도 전혀 없어서 애 결혼비용에 저희 부부 노후비용까지 다 벌어놔야돼요 ㅠㅠ

    빈정 상하신 분들 있다면 죄송해요. 82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끼는데 저 또한 한몫 한것같아 죄송스럽습니다

  • 5. 자랑?
    '12.8.31 5:58 PM (223.62.xxx.222)

    만원쥉. 잘하고계신듯.

  • 6. 82에
    '12.8.31 5:59 PM (58.231.xxx.80)

    맞벌이에 300버는 사람도 있고 양가 물려받은거 전혀 없고 300벌어 양가 생활비 드리는집 수두룩해요

  • 7. 물으신다면
    '12.8.31 6:08 PM (223.62.xxx.222)

    정 그러시면 아이 공립학교로 전학시키세요 그럼 백만원 남겠네요. 나머진 줄일곳이 없네요

  • 8. 아....
    '12.8.31 6:12 PM (118.217.xxx.227)

    그러게 어디다 157만원이나 쓰세요?
    82000원씩 아껴서 일년에 백만원씩 더 저금하세요.

    이런 이야기 듣고 싶으세요?

  • 9. ...
    '12.8.31 6:22 PM (221.162.xxx.159)

    수입이 되는 사람은 글을 쓰면 안되나요?
    여기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원글님, 생활비를 157로 잡으셨지만 맞벌이 부부 용돈을 대략 50정도로 잡으면 실제로는 백만원 남짓밖에 되지 않아요. 여기에 비정기적으로 나가는 경조사비를 빼면 실제 생활비는 백만원도 안된다고 보셔야죠.
    이 정도면 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굳이 조금 더 절약하고 싶으시다면 몇가지 절약의 기본을 실천해보세요.
    신용 카드 대신 체크 카드 사용하기(아님 아예 한달 정도는 카드 대신 현금으로 살아보기를 실천해본다거나)
    대형 마트 멀리하기
    가계부 쓰기

    이 세가지만 실천해도 돈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어디에서 돈이 세는지를 알아야 줄일 수가 있답니다.

  • 10. ..
    '12.8.31 6:26 PM (39.121.xxx.65)

    이 글 그냥 자랑글이죠?
    와~~300이나 저금하시네요..
    이런댓글 보고싶어서!!

  • 11. 어머
    '12.8.31 6:34 PM (116.126.xxx.91)

    소득이 아주 적은편은 아닌데 외식도 못하시고..많이 아끼며 사시나봐요? 아이도 있는데 맛있는 것도 사드시고 가끔 예쁜 옷도 사서 입으시고 하세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삶과 행복도 중요하답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150만원 생활비도 많은거 아닌데..뭘 더 아끼셔서 궁핍하게 사실려는지..

  • 12.
    '12.8.31 6:42 PM (115.139.xxx.98)

    전 계속 가계부 쓰는데요. 원글님보다 월급도 더 적은데 생활비는 50정도 더 나와요.
    경조사+식비+의복비+병원비+주유비+나들이+이미용 이런거 다 합해서 생활비라고 하시는거 맞죠?
    아..정말 반성과 행동없는 가계부는 그냥 금전출납부만 못하나봐요. T.T
    전 정말 화장도 않고 머리도 커트만 달에 한번만 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정말 알뜰하십니다!!!

  • 13. 혹시
    '12.8.31 7:25 PM (125.186.xxx.34)

    750 수입 중에 불우이웃 돕기나 고정적인 기부활동 하시는거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 14. 다들 까칠하시네요.
    '12.8.31 8:20 PM (180.66.xxx.201)

    충분한 것 같아요.
    사실 저흰 순수 생활비가 좀 덜 드는 것 같네요.
    4인 가족이구요. 생필품과 식비 모두 100만원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그리고 의류비를 30 정도 기타(레져, 의료 등) 20이면 충분하실 듯.
    사실... 전 애들 어릴 때 주유비, 관리비 등등 다 합쳐서 100도 못 썼던 것 같아요.
    요새는 물가 오른 거 감안하면 120 정도로 쓴 듯.

  • 15.
    '12.8.31 10:25 PM (59.18.xxx.132)

    이런글에 불우이웃돕기하냐는 말은 왜 나옵니까? 그러는 님은 얼마나 하시는지요?.... 여행다닌단 이야기 나와도 기부 명품산다해도 기부 생활비이야기에도 기부 내마음 가서 하면 더 좋지만 무작정 불우이웃돕기 하란말좀 하지말고 본인이나 잘 하세요

  • 16. 부럽
    '12.8.31 10:53 PM (203.226.xxx.141)

    원글님이 기분나쁘게 쓴것두 아니구만 다들 왜이리 화를 내시는지..ㅡㅡ; 어쨌든 부러운 수입은 맞네요~
    수입대비 생활비로는 많은것 같지 않은데.. 그냥 무턱대고 3인 생활비로 많죠~ 이러시지 말고 몇달 꾸준히 가계부 써보세요. 꼼꼼하게.. 일단 흐름이 보여야 고정지출, 단순지출을 구분하잖아요. 글고 인터넷 가계부 쓰시면 사람들이 자기 가계부 올려놓거든요? 수입 지출 규모 비교도 해보시고~ 암튼 혼나실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저축액이 많으신데요 뭘.. 상대적으로 박탈감 느끼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그부분은 원글님도 감안하시고 글 올리시면 좋을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9 새눌당 김태호 문제가 많은 사람이군요. 8 흠.. 2012/09/27 2,493
160668 지금 코스트코 상봉점 사람 많을까요? 5 삐리리 2012/09/27 2,125
160667 전어엔 방사능 어떨까요? 1 먹고싶어요 2012/09/27 4,201
160666 쉬운 물김치 푸른숲 2012/09/27 1,661
160665 삼성 세탁기때문에 홧병나겠어요 ㅠㅠ 5 ㅠㅠ 2012/09/27 3,353
160664 싸이 빌보드 2위했네요. 와우.. 가능성 2012/09/27 1,987
160663 여기글 보니 참 이상한게 며느리가 늦게 친정간다는 글 2 손들어봐요~.. 2012/09/27 2,726
160662 갈비찜이 메인일 때..국은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2/09/27 2,016
160661 레이저토닝도 하고 나면 얼굴 붉어져요? 6 .. 2012/09/27 4,142
160660 짝 어장관리녀? 커풀- 여자 눈밑애교필러 계속하면(사진) 5 나중에피부가.. 2012/09/27 7,554
160659 과거형 영어영작 할때요~~ 1 궁금 2012/09/27 1,236
160658 영재교육 설명회, 초3아이,엄마에게 도움이 될까요? -- 2012/09/27 1,158
160657 언제나 바뀔려나? 1 속터져 2012/09/27 1,219
160656 clear speech 좌절이예요 2012/09/27 1,215
160655 어이없는 성폭행(?) 동영상 17 웃겨요 2012/09/27 7,342
160654 으악 ㅠㅠ 3 ..... 2012/09/27 1,456
160653 곽노현, 추석은 교도소에서 보낸답니다. 20 ㅎㅎㅎ 2012/09/27 3,016
160652 떠나는 곽노현.. ㅡㅡㅡㅡㅡ 2012/09/27 1,370
160651 삼성의료원 힘들게 진료보러 가는데 임상강사(맨끝)한테 진료봐도 .. 7 큰맘먹고가는.. 2012/09/27 3,226
160650 내딸 왔는데 남의 딸 안보내주는 시댁 27 명절시러 2012/09/27 11,572
160649 40세 미혼남자 추석선물이요 3 .. 2012/09/27 1,668
160648 나꼽수웃겨서리...ㅋㅋ 2 ... 2012/09/27 2,280
160647 (아이성향)어떤 아이가 좋은대학 가게될까요? 20 성실 뺀질 2012/09/27 3,389
160646 장하성 얼굴 보셨어요? 4 장하성 2012/09/27 2,891
160645 고향 가는 표를 못 구했어요. 2012/09/27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