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경찰발견 전에 어떤 인간이 애를 보고도 태풍이 온뒤인데도 뭘 잘못해서 집에서 쫓겨났겠거니 했다네요...
대체 이 동네 주민들은 어떤 사람들이길래 태풍에 아이가 알몸으로 있어도 집에서 쫓겨나겠거니 생각하나요?
평소에 그렇게들 한다는건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311046191&code=...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경찰발견 전에 어떤 인간이 애를 보고도 태풍이 온뒤인데도 뭘 잘못해서 집에서 쫓겨났겠거니 했다네요...
대체 이 동네 주민들은 어떤 사람들이길래 태풍에 아이가 알몸으로 있어도 집에서 쫓겨나겠거니 생각하나요?
평소에 그렇게들 한다는건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311046191&code=...
그렇게 심한태풍에 애가 나간다해도 부모는 붙잡을텐데
무슨 쫓겨나겠거니 생각하는 발상자체가..참..
모질라나???
그런 애를 발견했으면 무조건 아동학대나 아동유기 등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어야죠.
그 아이 사건 발생 뒤 너무 늦게 발견되서 이상하다 했어요.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인적이 없는 곳도 아닐텐데.
비도 오고 그렇게 심한 부상까지 당했는데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그나마 응급조치라도 더 빨리 했을 텐데
아...근데...저는 정말...토할 거 같아요...생각만 해도요..그 아이..그렇게 다치고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까..얼마나..정말 저도 딸아이 키우는데..이런 사건 생길때마다 심장이 막 아프고..화를 넘어서서 돌아버릴꺼 같아요. 그 아이...정말..몸도 낫고 마음의 상처도 빨리 치유되길 빌어봅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대체 하느님이 있기나 한건지..있다면..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시는지 정말 원망스러워요...아침에 뉴스보고...정말....그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을 내 손으로 죽였으면 속이 시원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그런 마음 품으니 또 머리가 아프고...정말..지켜보는 사람들 영혼에도 큰 상처를 입히는 거에요..이런 일은...
대체 어쩜 좋을까요.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성범죄자들은 사형뿐이에요.
그래도 정신 안 차릴 놈 있을까요?
부끄럽지만 그 동네에 부모님이 사시는데요..
사람 많지않은 조그만 시골동네이구요
누가 태풍부는데 돌아다니겠습니까?
비 엄청오고 바람 심하게 불어서 영산강
다리아래로 내려간 사람이 없었을텐데..
유언비어라 믿고싶네요..
또 그 동네에서 자란 저..
잘못하면 이불 씌운채 쫓겨나는 아이 한명도
본적 없습니다..
제~발 지방색 입히거나..사는 곳 자체를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아니요..어떤 특정지역을 매도하려고 한게 아닙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혀 그럽니다...신문기사에서 지역주민을 인터뷰한거더라구요..
사실 시골마을의 특성상 서로 다 알고 지내고 그런건 좋은데 도시처럼 익명이 아니자보니 저런 걸 너무 사소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예전에 우리 부모세대에선 잘못하면 아이들 추운 날 벌거벗겨 쫓아내곤 했다고들 합니다..미국서 그랬다간 아동학대로 바로 친권 박탈되잖아요..
도시는 이런면에서 그래도 좀 나아지는데 시골은 아직 그런게 용인되나싶어 걱정되서 그럽니다
목격자 증언이 너무 기가 막혀서 그런 거니 윗님 속상해마세요.
사람 귀한 시골 동네에서 태풍 뒤 이불쓰고 쫓겨난 듯 보이는 애가 있다면
너 어디사니 물어라도 봐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안타까워서요.
그 정도 사람 없는 곳이면 대충 뉘집 아이인가 서로 알고지내는 거 아닌지
어쩜 저리 무심한지 여러가지로 속상하네요.
사람 북적대는 서울 살아도 어린애가 방치된 거 보이면 도움이 필요한가 물어보게 되던데...
김복남살인사건인가..하는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미안하지만,, 그 지역분들.. 참..
도시든 시골이든 뭐 어느지역이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을 거예요.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 지방 사람들만 그런 건 아니고...
요즘 남일에 관심 갖고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 얼마나 있던가요...
딱 그곳만 비난할 일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해도. 아이가 아침부터 그렇게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모른척 하는 지역은 많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차라리 남자가 다벗고 그러고 있으면 술먹고 정신못차리나부다하고. 모른척해도 여자아이가 그러고 있는데 모른척 하는일이 비일비재한일인가요?
님같은 사람이 저 못된 놈보다 훨씬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사람이에요.
가서 얼른 거울 한 번 보고 오세요...
못 배운 사람같으니라고...
그 아이 생각에 가슴이 아립니다
그새끼 사형은 당연한거고 북한처럼 아예 공개처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뭔놈의 나라가 그 어린것 한명 지켜주지 못할까요?
그 목격자가 이상한거지 그 지역분들이 문제겠어요. 어디든 좀 이상한 사람 한둘 있잖아요.
덩치가 산만한 그새끼 수갑차고 차에서 내리는 다리통을 보니까
아악~~~~~
저런 새끼가 그 어린애를...
아우..정말..어떻게 진짜 ..말이 ..욕도..안나와요..
지역분탕질 하는 모지란 인간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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