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샘 그렇게 힘들까요?

힘들어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2-08-31 13:18:36
교육을 좀받아보니 무슨 할일이 산더미네요
진도결정 교재파악 고객대하기 등등
그냥봐도 머리가 띵한것이 과연내가 잘할수
있을까 싶어요 하는일에 비해서 월급 너무 짠것같은데 현장에선 더 골치아픈일이 많나요?
도전해볼까해도 두럽네요 제 돈 손해보는경우도있나요? 전 대교라는기업에 지원했어요
IP : 211.246.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8.31 1:26 PM (125.246.xxx.130)

    쉬운일은 있어요
    저도 그만두고 다른일 하는데요(일반직장)
    정말 큰 경험 했다 싶더군요

    정말 어렵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 2. ...
    '12.8.31 1:31 PM (124.56.xxx.140)

    결혼전 했었는데 일단 계약 압박이 젤 힘들더라구요. 계약 안하면 급여도 너무 적구요

  • 3. ㅎㅎ
    '12.8.31 1:33 PM (182.212.xxx.69)

    아이들 학습지 시키고 있는데 예전에는 +미혼샘이 많더니 요즘은 다 아짐이에요.
    힘들어보여요.. 근데 유쾌한 목소리로 아이들 비위맞쳐 가면 수업하네요.
    집에 가면 파김치될 듯..

  • 4. ***
    '12.8.31 1:50 PM (1.225.xxx.132)

    사무실 들어가기가 싫었어요. 순증(학생모집) 압박 때문에...
    결국 1년안되서 그만두니 손해... 실적없으면 가짜로 만들라고 합니다.
    보통 구역을 주는데 가끔 구역관계없이 순증 요구하면 우리아이이름, 조카들 이름 넣고 계약합니다(지구장이 그렇게 가르쳐줌. 하라고...). 다 그게 내가 돈 밀어넣는거...
    그만둘때 인수인계 안되면 그만두는 학생 수만큼 내가 물어줘야함. 본사는 절대 손해 안봄.
    학생들한테 주는 학용품도 다 사는거임.

  • 5. ..
    '12.8.31 2:30 PM (211.224.xxx.193)

    일단 교육까지 받았다면 나랑 맞는지 안맞는지 뛰어들어 경험해 보세요. 그래야 비로서 이 일에 대해 알고 다시는 여기에 발 안들여 놓죠. 여기말 아무리 들어봐도 몰라요. 간혹 잘맞아 잘하는 사람에 님이 해당될 수도 있으니까요.
    손해는 가짜로 입회 올리거나 휴회났는데 팀장눈치보느라 딴사람보기 민망해 못올리면 그거에 대한 금액만 손해보는거죠. 그런짓만 안하면 돼요. 뭐 한두개씩 안할수가 없는 분위기일텐데 자기 받을 금액서 그만큼 빠지는거죠 뭐.
    학교때 공부잘한거랑은 그닥 상관없는것 같아요. 것보다 사람다루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잘하고 아줌마들이 아무래도 경험적으로 더 유리할것 같아요

    근데 제 개인적 생각은 이게 교육하는 직업이라 그런게 좋아보여서 하려 하는 분들이 꽤 되는데 해보면 참 ㅠㅠ 제 생각엔 차라리 속 편하게 백화점 같은데 판매직으로 취직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백화점 근무시간 좋더라구요. 8시 30이면 끝나던데 저 학습지하면 아마 10시는 되야 비로서 끝나실 겁니다.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고 한 일년이상은 주말에 학생처럼 공부해야 합니다. 수수료 많지 않습니다. 퇴직금없고 암것도 없어요. 스트레스 너무 많고. 여름에 비올때가 젤 힘들고 좀 쉬운 날이랄까 그런 여유같은게 하나도 없는 직업이예요. 그냥 항상 일이 너무 많고 머리아프고 복잡하고 그런일들 투성일겁니다.

  • 6. 재능교육
    '12.8.31 5:30 PM (219.240.xxx.84)

    에서 노조 결성해서 투쟁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그야말로 계약직인데 (회사에선 내 영업이라고 자영업처럼 우기죠)
    4대보험도 안돼 보험영업직보다 못해요.초기엔 (한 20년전) 학습지 시장이
    초창기라 돈좀 벌기는 했었는데 지금은 정체기라 쉽지 않을거에요. 회원모집도
    관리하기도.. 회사도 다른데 투자해서 망하기도 해서 지원도 든든하지도 않고...

  • 7. 전직 눈탱이
    '12.8.31 10:08 PM (211.195.xxx.60)

    전직 눈높이 교사입니다.
    영업스트레스 엄청 심하죠.
    잡일 많죠..

    이상한 아줌마..한테 걸리면 가정교사처럼 가르쳐야하고
    아홉시까지 저녁 못먹는날도 허다하고...

    돈이 꼭 필요한 상황아니면
    딴거하세요..
    요즈음은 돈도 잘 안된다던데..
    전 7-8년전 입주아파트 받아서
    연봉 3500정도 찍었습니다 (경력 10년차)

    그건 입주아파트의 툭수를 누린거고...
    넘 힘들고..
    차라리 딴거 알아보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24 예금만기가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재예치를 못했어요. 4 고민 2012/09/17 2,763
156223 구몬샘이 저더러 구몬교사를 해보라는데요 8 2012/09/17 4,975
156222 손바닥으로 머리때리는 선생님 4 ........ 2012/09/17 2,155
156221 광해, 기대보단 6 오늘도 2012/09/17 2,763
156220 여성분들께 질문있어요(피부관리 및 비용관련) 5 헤르젠 2012/09/17 2,419
156219 정말 급하게 여쭤볼께요..여행지부탁드려요 11 허둥이 2012/09/17 2,016
156218 중고폰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 핸드폰 2012/09/17 1,927
156217 15세관람가 영화도 피하던 심약한 저,피에타 보고옴 ~^^스포無.. 10 그동안 오해.. 2012/09/17 2,464
156216 저 좀 웃긴 거 같아요.ㅎㅎ 남편이 아들도 아닌데.. 4 아내 2012/09/17 2,731
156215 시아버지 기기변경해드렸는데 아직 개통이 안되네요.. 5 기기변경 2012/09/17 1,627
156214 주말에 공연관람하고왔어요 다른다릉 2012/09/17 1,165
156213 너무 시끄러워서 아들 태권도보냈어요. 3 윗집싫어. 2012/09/17 1,751
156212 아이허브 그린커피빈 효과있나요? 4 .. 2012/09/17 7,777
156211 카드 추천해주세요... 2 신용카드 2012/09/17 1,333
156210 갤럭시노트사용후기 4 꿈다롱이엄마.. 2012/09/17 4,028
156209 요즘 드라마 뭐 재미있어요? 8 드라마폐인되.. 2012/09/17 3,065
156208 오뚜기 시저 드레싱 먹을만한가요??? 1 사기전에 물.. 2012/09/17 4,227
156207 여교수 성폭행 의대교수 솜방망이 처벌 2 더러워 2012/09/17 3,392
156206 친구 조부모상 한숨이 나옵니다 55 빵떡감자 2012/09/17 53,369
156205 저 밑에 초2남아 학교와 집에서 행동이 걱정많은엄마.. 2012/09/17 1,596
156204 갸루상이 부럽^^ 3 큰방댕이 2012/09/17 2,154
156203 새아파와 오래된 아파트의 장단점 17 골치아파 2012/09/17 10,352
156202 인터넷 쇼핑몰 환불이 원래 많이 늦나요 2 궁금 2012/09/17 1,409
156201 개념없는 층간소음 7 정신적 고통.. 2012/09/17 1,982
156200 응답하라 시원이 집 5 그립다 2012/09/17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