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윗집이 이사를 왔는데 지금 엄청 구르는데요...

가슴이 벌렁벌렁..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2-08-31 13:00:53

어제, 윗집 전세빠지고 새집이 들어왔어요.

어제 이사나간 집은 정말 조용했어요.

어제 들어오는 집도 윗집같기만 바랬지요.

어제밤에는 9시30분쯤... 요란한 모터소리가 15분정도 들렸어요.

이사들어와서 청소하나... 밤이라서 더 크게 들리나...

좀 참았더니 그래도 15분정도 집이 좀 울리다 말았고 그 이후로는 조용했어요.

지금 오후 1시인데

우르르릉 마루 이쪽에서 저쪽으로 왕복운동을 하는지 마구 뛰어다니네요.

가슴이 벌렁벌렁, 위층에 인터폰을 해야하나

속으로는 벌써 윗집아줌마랑 싸우는것처럼 흥분이되고 얼굴도 벌써 붉어지는듯 뜨거워져요.

한번 다투고나면 계속 불편하겠죠.

싸우고나서도 계속 뛰어다닐거 뻔하겠죠...

그냥 참는게 낫겠죠...

우리가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울아들 중학교때문에 이사가고 싶었는데...

아...

사는게 녹녹치 않아요.. 힘들고 울고싶어요..ㅠㅠ

IP : 121.190.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8.31 1:01 PM (121.190.xxx.114)

    이젠 좀 잦아들었네요... 다행다행이에요..휴

  • 2. ...
    '12.8.31 1:03 PM (121.140.xxx.231)

    낳겠죠가 아니라 낫겠죠 구요.

    소음 유발하는 윗집 개념없는건 맞지만 그게 세입자인것과 무슨 상관인지요.

  • 3. 원글.
    '12.8.31 1:04 PM (121.190.xxx.114)

    그냥 미우니까 별소릴 다썼네요.. 지우겠습니다..

  • 4. ...
    '12.8.31 1:07 PM (112.155.xxx.72)

    ...'12.8.31 1:03 PM (121.140.xxx.231) 낳겠죠가 아니라 낫겠죠 구요.

    소음 유발하는 윗집 개념없는건 맞지만 그게 세입자인것과 무슨 상관인지요.

    --------------------------
    댓글도 네가지 없게 쓰셨지만 소음 유발하는 윗집 개념없는 게 세입자랑 무슨 상관 있냐는 거는
    또 무슨 소리인지? 남을 비방해도 좀 말이 되게 하셨으면.

  • 5. ....
    '12.8.31 1:09 PM (119.67.xxx.202)

    이사하고 짐 이리저리 옮기느라 그런가보네요.
    하루이틀 참아보시고 올라가셔요.

  • 6. 원글.
    '12.8.31 1:10 PM (121.190.xxx.114)

    오해생길까봐 댓글달아봅니다. 원글 둘째줄에 어제이사들어온 집도 전세로 들어온집이다 라고 썼었거든요. 첫댓글님말씀에 지웠어요..

  • 7. ...
    '12.8.31 1:12 PM (119.67.xxx.202)

    세입자 입장에서 기분이 안 좋으셨나봐요.
    그렇게 이해하세요.

  • 8. ,,,
    '12.8.31 1:15 PM (121.145.xxx.224)

    어제 이사왔다면 며칠은 좀 참아보시죠
    저희윗윗집도 이사와서 며칠은 못박고 에어컨설치하고
    시끄럽다가 이젠 조용해요

  • 9. 제제
    '12.8.31 1:18 PM (182.212.xxx.69)

    예전 아랫층 아짐.. 전세사는 주제에 뛴다. 주인은 안그랬다.. ㅠㅠ
    덕분에 1년 못살고 내집마련~~~~ 그 아짐 쌩유~~~

  • 10. 짜증나
    '12.8.31 1:19 PM (218.37.xxx.97)

    다른사람 아이피랑 댓글 복사해서 떡하니 벌려놓고 야단치는 댓글다는 사람들좀 없어졌으면....
    심지어 글의 맥락도 제대로 파악못하는 주제에....

  • 11. ....
    '12.8.31 2:24 PM (211.208.xxx.97)

    낮에 뛰는건 그래도 참을만 해요.
    하지만 밤11시 이후에 들리는 소음은 완전 고문입니다.
    윗집 자는 시간에 맞춰 12시 넘어 자보기도 했는데.
    나중엔 새벽에도 도대체 뭘 하는지 드르륵, 쿵쿵 거리고..
    몇번 얘기해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참다참다 미칠것 같아서 이사했어요.
    지금 이사온 집은 현재는 괜찮은데, 또 모르지요..

    땅사서 단독주택 짓는게 목표입니다.....-_-;;

  • 12. 전..
    '12.8.31 3:03 PM (218.234.xxx.76)

    이사 후 한 일주일 동안 민폐 끼쳤어요. 나중에 아랫집 아줌마가 그러더라구요. 뭐 그리 끄는 소리가 많이 나냐고..
    쩝.. 이사한 후 가구 배치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바꾸다보니..

  • 13. 첨엔
    '12.8.31 3:54 PM (125.187.xxx.194)

    정리하느라 당분간 시끄러울꺼예요/.
    참아보시고 계속그럼 한번 올라가서 좋게 얘기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50 선거를 앞둔 쓸데없는 고민 1 단순한 아줌.. 2012/09/18 683
153949 벽에 핀 곰팡이 이렇게 해결해도 될까요...ㅠ.ㅠ 9 ㅜ.ㅜ 2012/09/18 2,741
153948 가장 강력한 드라이기 알려주세요. 10 머리숱무섭소.. 2012/09/18 2,915
153947 이분은 멀해도 그림이 나와 10 .. 2012/09/18 2,332
153946 삶은계란 잘 까지게 하는법 12 계란 2012/09/18 3,538
153945 담임선생님.. 19 chemda.. 2012/09/18 4,135
153944 아이허브 오메가3 어떤걸로 사야해요? 12 눈침침 2012/09/18 3,576
153943 아큐브 원데이 렌즈 미국에서 직구해서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2/09/18 1,898
153942 미국부자 와 한국부자의 차이점 이라네요... 부자 2012/09/18 1,525
153941 시민단체, 아동성폭력 악플러 74명 고소 4 세우실 2012/09/18 913
153940 급 식염수를 미국에서 3 곰돌이 2012/09/18 1,452
153939 웨이트 트레이닝 시작했는데요 1 ..... 2012/09/18 1,117
153938 명절에 자신 있게 내놓는 요리 있으신가요? 1 외며늘 2012/09/18 1,573
153937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 써주시나요? 9 노이즈 2012/09/18 3,228
153936 개키우시는 분글 무서운 세상 든든하지 않으세요? 24 우리집견찰 2012/09/18 2,518
153935 초등4학년 여아 학교에서 입을 체육복&평상복 어디 브랜드.. 1 체육복 2012/09/18 1,238
153934 아이들 바를만한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 2012/09/18 696
153933 케빈에 대하여...에서 여동생이 왜 눈이 먼 거죠? 2 케빈 2012/09/18 6,021
153932 유기그릇 써보신분들~~ 3 꽂혔쓰 2012/09/18 2,313
153931 매실 이제 건질 시기시죠?? 보관 어디에 하시나요?.. 6 유리병? p.. 2012/09/18 1,611
153930 도로연수(시내연수)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시간당 49,500원.. 4 해지온 2012/09/18 1,814
153929 역시 돌파 못하는군요.. 7 .. 2012/09/18 2,630
153928 저는 무슨 병일까요? 담석증은 아닐까요? 5 트와일라잇 2012/09/18 2,803
153927 배갯속과 이불속통 얼마만에 한번씩 바꾸시나요? 1 나무 2012/09/18 1,546
153926 공부법 조언 베스트글,,, 완전 동감합니다. 8 지나가다 2012/09/18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