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을 읽다 보니 옆집 병원의 쥔이 바뀌면 옆 약국 약사가 심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왜 그러죠?
물론 그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지어 준다는 것은 알겠는데 병원 쥔이 바뀐다고해서
약국에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그 병원장이 이 약국으로 가서 약 짓고 저 약국에는 가지 말라고 환자에게 지시,명령할 수도
없는데 말이에요?
대문글을 읽다 보니 옆집 병원의 쥔이 바뀌면 옆 약국 약사가 심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왜 그러죠?
물론 그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지어 준다는 것은 알겠는데 병원 쥔이 바뀐다고해서
약국에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그 병원장이 이 약국으로 가서 약 짓고 저 약국에는 가지 말라고 환자에게 지시,명령할 수도
없는데 말이에요?
글 보니까 원장 바뀌는 과정에서 몇 개월씩 병원이 문을 닫았다고 하고요...
의사마다 약 짓는 스타일이 다르니 그에 약국이 따라가주는 스트레스도 있을 것 같네요.
하다못해 납품하는 업자들도 벤더 바뀌면 다 갈아치워야하니...
원글님이 덧글 다셨는데...
병원 바뀔때마다 몇달씩 병원이 문을 닫는다구요.
그래서 병원처방 손님이 없으니 혼자 멍~하게 있게 되고.. 뭐 그런 덧글요.
약국 수입도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매우 낮다..
딱히 병원원장때문이라기 보다 그런 환경때문이라고 전 읽었어요.
원장이 바뀌면서 병원 문을 육개월씩 닫았다고 쓰신거 같아요..
지방 약국인데 근처 병원이 문을 닫아버리면, 약국이 살아남기 힘들거 같긴 해요..
난 이약 갖다 놓고 싶은데
원장이 저약 쓰라고 강요하는 걸까요?
제약회사 로비도 상당하잖아요.
약사들도 리베이트 받아요.
의사가 쓰는약을 갖다놓고 의사도 약사도 다 받아요.
그래도 의사눈치는 봐야하는 입장이겠죠?
의사병원 망하면 약국도 같이...
그렇군요..
제가 글을 제대로 다 안 읽은 것 같네요.
문닫는 것도 문제고
의사마다 주로 이용하는 제약회사가 다를테니깐...
약국도 덩달아서 약을 다 바꿔야할텐데
원래있는 재고처리도 어려울 듯하고......
이해는 되네요.
제 친구도 병원 쉬는 날이 약국 쉬는 날이었어요.
이렇게 갑을 관계인줄 알았으면 그냥 의대갈걸 하며 후회하더라구요.
지금은 약국 관두고 속편하게 남의 밑에서 일해요.
당연히 스트레스죠... 의사처방전이 있어야 약팔고 할텐데 근처에 병원이 없다면 파리 날리니 힘들죠. 박카스나 종합감기약만 팔아선 장사가 안될테고...
약국과 병원은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윗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 대학갈때 성적으로는 지방의대 충분히 갈수 있었는데..ㅠ.ㅠ
저도 옆에 병원이 갑자기 건너편 다른 약국 있는 건물로 이사가버렸네요.
졸지에 제가 들어갈때 들었던 권리금뿐만아니라
지금 재계약한지 3개월밖에 안되서 다달이 월세 나가야합니다
권리금무로 해도 아무도 안보러오구요
결국 폐업하고 다른곳에 소규모로 다시 이전했구요
병원이사로 제가 손해본돈 1억이지요..ㅠ.ㅠ
몇달은 잠못자고 고생했는데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얼른 가게만 나가기만 바라고 있어요
저는 그 남편분 충분히 이해해요
약사가 보기에는 번듯해보이지만
환자에게 스트레스받고 병원에 스트레스받고(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경영에 스트레스받는 3D업종이에요
장점은 오직!!!! 정년없다는것 하나인데
사실 그렇지도 않은게 개업약사면 문제 없지만
남의 밑에 들어가는 경우는 젊은약사를 원해요
어느분이 약국이 제약사 리베이트 받는다고 하는데^^;;
모르시고 하는소리에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1%도 국세청에서 세금다 부과할정도로
리베이트 없습니다.
어느 제약사가 의사한테만 주면 만고 땡인 리베이트를 걸리면 큰일 나는데
약국에 준답니까
위에님이 잘적어셨는데 1. 병원이 문닫으면 약국도 덩달아서 손님이 없어요. 2.병원 원장이 바뀌면 약종류가 바뀌어서 제약사를 바꾸어야 하는경우도 있고요... 잘되는데는 대학병원 근처 약국, 유명병원 근처약국정도.. 나머지는 고만고만해요. 약사의 능력으로 약을 복용하는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