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쌍꺼풀 없고 크지도 작지도 않는 눈이예요.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이 좀 있고
나이드니까 지방이 빠져서인지 그 눈썹부분 뼈 아래에 좀 푹 꺼진 느낌 들구요.
이런 눈에는 눈화장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장을 잘 안하는데 그래도 외출할때 기초하고
썬크림바르고 복숭아메베 바르고 랑콤 파우더 마무리 정도 합니다.
근데 눈화장을 못하겠어요.
지금은 그냥 눈썹 연필로 눈 속쌍꺼풀 얇게 있는 부분 쭉 그어주고
손으로 살살 펴주는 정도만 해요.
바탕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서 눈화장도 진하게 하지 않는데
화장 끝내고나면 너무 밍숭맹숭해서요.
남편은 화장한게 맞냐고;;;;
눈화장만 진하게 해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화장 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면 사람이 좀 티미~하지 않고 또렷해보일까요?
쌍꺼풀수술 하고픈데 나이 마흔에 집에만 있는데 뭔소용인가 싶고요.
남편은 쌍꺼풀 없는게 더 예쁘다고 하지만 이건 돈들까봐 하는 립서비스임이 틀림없고.
거울보다가 참. 개성없이 생겼다 싶어 기운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