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인없는 복통??

경험있으신분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2-08-31 11:10:22

작년부터 배꼽에서 오른쪽 배부분이 기분나쁘게 아파요,,걸어다닐때는 괜찮은데

누워있을때 뭔가 불편함 이물감을 느껴서 눌러보면 아프다는 느낌이 들어요

똑같은 강도로 대칭되는 부분을 눌러보면 안아프거든요 딱 오른쪽 그쪽만 아픔을 느껴요

작년에 내과에 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장이 꺾여내려가는 부분 같다고 두 군데서

그런 의견을 주셔서 대장내시경을 받았어요

괜찮다고 하더군요,,의사는 심인성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심인성으로 복통이 있을때 딱 한곳만 아플수있는건가요...

그래서 그냥 저냥 지내다가

배란통인가 하고 의심도 해보고

어제는 그동안 산부인과 정기진료도 오래되어 겸사겸사 산부인과에 갔어요

복통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반응없고요

의사가 너무 심드렁하고 지친 얼굴이라 질문도 제대로 못했어요 ㅜㅜ

담에 불편하면 가까운 병원가세요,,라고 까지 하더군요

초음파상으로 난소까지 별이상없다고 하고 3년만에 암검사 받았고요,,

 

그런데 이 복통은 원인이 뭘까요...

작년에 아플때 맘에 걸려서 정밀초음파로 그 부위 집중 긁어봐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대장내시경 ,부인과 질초음파,,,그런데

이 복통은 뭘까요...

 

이제 ct 찍어야하나요? ㅠㅠ

소화는 그럭저럭 잘되고 있어요...

 

경험좀 공유해주세요,,

IP : 211.179.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2.8.31 11:28 AM (203.251.xxx.119)

    결석 아닌가요? 몸에 결석이 있으면 그런식으로 아픈데.
    저는 옆구리쪽이 너무 아파서 병원가서 사진찍고 했는데 결석이었어요.

  • 2. ...........
    '12.8.31 11:31 AM (211.179.xxx.90)

    윗님,,댓글 감사해요
    결석은 엑스레이만 나타나나요? 초음파에선 안나왔거든요,,,,
    저는 옆구리보단 조금 안쪽이예요

  • 3. rimi
    '12.8.31 11:37 AM (124.49.xxx.117)

    혹시 모르니 췌장 한 번 체크해 보심이 어떠실지. 사촌 올케가 같은 경우였는데 결국 췌장으로 밝혀졌어요.

  • 4. ..........
    '12.8.31 11:45 AM (211.179.xxx.90)

    그렇군요,,그럼 췌장은 어떤 검사를 해야 정확하나요?
    자꾸 물어 죄송해요

  • 5. ..
    '12.8.31 11:47 AM (124.49.xxx.117)

    췌장 전문의를 검색해 보심이..

  • 6. 라맨
    '12.8.31 11:48 AM (125.140.xxx.57)

    이런 건 자꾸 물어보셔야 해요 ㅎㅎㅎ.
    제 생각이지만
    맹장의 위치와 비슷해 보이니
    맹장염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맹장염의 특징은 배를 누를때보다 손을 뗄때 더 아픕니다.

  • 7. grorange
    '12.8.31 11:57 AM (220.69.xxx.103)

    전 배곱 오른쪽 아래편이 몇년째 아팠습니다.
    이유가 없어서 장이 문제인줄 알고 장에 좋다는 약만 줄창 먹었는데..
    CT검사로 자궁에 혹이 확인되어 수술했습니다.
    위장검사 다 하셨다면 그냥 CT 찍어서 전체적으로 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장도 안쪽말고 바깥쪽에 문제 있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검사해보세요

  • 8. ..
    '12.8.31 12:04 PM (211.179.xxx.90)

    그렇군요,,,ct 한 번찍어봐야겠네요...
    의견들 감사하고요,,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45 돈잘버는 와이프가 36 hh 2012/09/01 17,843
149444 그레이트 세프 보려면 영상보려면 2012/09/01 865
149443 인케이스 백팩을 책가방으로 쓰는거 괜찮나요? 11 들아들아 2012/09/01 2,368
149442 요즘은 애기 하나만 가지는게 좋은것같아요 17 2012/09/01 4,187
149441 참나물 샀는데, 몇 분 데쳐야되나용? 8 ... 2012/09/01 1,820
149440 꿀밤때리면 정말 머리 나빠질까요... 12 ㅎㅂ 2012/09/01 2,382
149439 달맞이꽃 종자유 어떤제품 사야하나요? 1 30대후반 2012/09/01 3,421
149438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이는분 계세요? 17 꽃님둥실순돌.. 2012/09/01 2,995
149437 오이김치 담으려면 어떤 오이를 사야 할까요 2 오이김치 2012/09/01 1,356
149436 미혼이었을때.. 기혼친구들만나는게 정말참 힘들었죠 9 zz 2012/09/01 3,624
149435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12 잠깐 외출시.. 2012/09/01 3,154
149434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에 대한 평가 16 회의론자 2012/09/01 5,215
149433 미혼직장인인데 저녁먹을때마다 맘에 걸려서요.. 플라스틱그릇 때문.. 3 수아 2012/09/01 1,869
149432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요. 4 ... 2012/09/01 1,902
149431 맞벌이고요 월400수입에 200저축 가능할까요? 16 ..... 2012/09/01 5,753
149430 우리집 물건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을까요 7 진홍주 2012/09/01 2,863
149429 아이의 영어를 돕고 싶은데 1 햇살 아래 2012/09/01 1,124
149428 정확한 병명을 몰라서 조언부탁드려요 8 병원싫어 2012/09/01 1,678
149427 거창 낙과 사과 받았어요. 그리고 영동 포도즙.. 이 글 한 번.. 4 낙과 2012/09/01 3,774
149426 노처녀 분들이 눈이 높긴정말높아요 49 2012/09/01 15,531
149425 노는게 소극적인 아이 7 ㄴㄷㄱ 2012/09/01 1,939
149424 아이오른팔에 자판기커피를 쏟았어요! 8 얼음 2012/09/01 1,709
149423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잠실 2012/09/01 5,362
149422 (나주사건) 서울집회 - 내일 오후 4시 - 8시 명동 예술극장.. 4 그립다 2012/09/01 2,657
149421 글 볼때마다 게임사이트가 자꾸 떠요... 2 짜증 2012/09/01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