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인없는 복통??

경험있으신분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2-08-31 11:10:22

작년부터 배꼽에서 오른쪽 배부분이 기분나쁘게 아파요,,걸어다닐때는 괜찮은데

누워있을때 뭔가 불편함 이물감을 느껴서 눌러보면 아프다는 느낌이 들어요

똑같은 강도로 대칭되는 부분을 눌러보면 안아프거든요 딱 오른쪽 그쪽만 아픔을 느껴요

작년에 내과에 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장이 꺾여내려가는 부분 같다고 두 군데서

그런 의견을 주셔서 대장내시경을 받았어요

괜찮다고 하더군요,,의사는 심인성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심인성으로 복통이 있을때 딱 한곳만 아플수있는건가요...

그래서 그냥 저냥 지내다가

배란통인가 하고 의심도 해보고

어제는 그동안 산부인과 정기진료도 오래되어 겸사겸사 산부인과에 갔어요

복통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반응없고요

의사가 너무 심드렁하고 지친 얼굴이라 질문도 제대로 못했어요 ㅜㅜ

담에 불편하면 가까운 병원가세요,,라고 까지 하더군요

초음파상으로 난소까지 별이상없다고 하고 3년만에 암검사 받았고요,,

 

그런데 이 복통은 원인이 뭘까요...

작년에 아플때 맘에 걸려서 정밀초음파로 그 부위 집중 긁어봐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대장내시경 ,부인과 질초음파,,,그런데

이 복통은 뭘까요...

 

이제 ct 찍어야하나요? ㅠㅠ

소화는 그럭저럭 잘되고 있어요...

 

경험좀 공유해주세요,,

IP : 211.179.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2.8.31 11:28 AM (203.251.xxx.119)

    결석 아닌가요? 몸에 결석이 있으면 그런식으로 아픈데.
    저는 옆구리쪽이 너무 아파서 병원가서 사진찍고 했는데 결석이었어요.

  • 2. ...........
    '12.8.31 11:31 AM (211.179.xxx.90)

    윗님,,댓글 감사해요
    결석은 엑스레이만 나타나나요? 초음파에선 안나왔거든요,,,,
    저는 옆구리보단 조금 안쪽이예요

  • 3. rimi
    '12.8.31 11:37 AM (124.49.xxx.117)

    혹시 모르니 췌장 한 번 체크해 보심이 어떠실지. 사촌 올케가 같은 경우였는데 결국 췌장으로 밝혀졌어요.

  • 4. ..........
    '12.8.31 11:45 AM (211.179.xxx.90)

    그렇군요,,그럼 췌장은 어떤 검사를 해야 정확하나요?
    자꾸 물어 죄송해요

  • 5. ..
    '12.8.31 11:47 AM (124.49.xxx.117)

    췌장 전문의를 검색해 보심이..

  • 6. 라맨
    '12.8.31 11:48 AM (125.140.xxx.57)

    이런 건 자꾸 물어보셔야 해요 ㅎㅎㅎ.
    제 생각이지만
    맹장의 위치와 비슷해 보이니
    맹장염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맹장염의 특징은 배를 누를때보다 손을 뗄때 더 아픕니다.

  • 7. grorange
    '12.8.31 11:57 AM (220.69.xxx.103)

    전 배곱 오른쪽 아래편이 몇년째 아팠습니다.
    이유가 없어서 장이 문제인줄 알고 장에 좋다는 약만 줄창 먹었는데..
    CT검사로 자궁에 혹이 확인되어 수술했습니다.
    위장검사 다 하셨다면 그냥 CT 찍어서 전체적으로 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장도 안쪽말고 바깥쪽에 문제 있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른 검사해보세요

  • 8. ..
    '12.8.31 12:04 PM (211.179.xxx.90)

    그렇군요,,,ct 한 번찍어봐야겠네요...
    의견들 감사하고요,,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65 무화과가 옛날에도 이렇게 비싼과일이였나요? 6 - 2012/09/09 2,519
149864 양병언 선수 수영 500미터에서 금메달 땄네요. 2 ... 2012/09/09 668
149863 자기 부모이기 때문에 측은한 거 아닐까요 ? 4 .... 2012/09/09 1,562
149862 조선의 왕 세조 1 조선 2012/09/09 1,249
149861 조민수같은 두상은 정말 백만불이죠? 12 레전드 2012/09/09 5,877
149860 키톡에 고마운 게 있는데 dd 2012/09/09 1,253
149859 맛없는 자두 구제방법 있나요? 2 .. 2012/09/09 1,614
149858 왜 내가 끓이는 미역국은 깊은 맛이 안날까 30 소라 2012/09/09 12,223
149857 혹시 잠발이라는 소스 한국에서도 파는지 2 소스 2012/09/09 738
149856 아악~ 간장게장 비린내 어쩔까요 2 2012/09/09 2,754
149855 김기덕같은 사람이 빛을 보니 참 흐뭇하네요. 17 안목 2012/09/09 3,258
149854 강아지 6개월이면 종이컵 반이상은 먹지않나요 5 하루에 2012/09/09 1,049
149853 욕실슬리퍼 문에걸리는거 해결법 2 ..... 2012/09/09 2,151
149852 권선 자이이편한세상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샷건 2012/09/09 789
149851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6 사춘기 2012/09/09 2,223
149850 오마이가뜨. 지금 스타벅슨데요.. 78 이러지 마... 2012/09/09 19,534
149849 어제 피에타 보고 왔네요.. 9 와우 2012/09/09 3,899
149848 학교 공개수업, 담임상담 5 고1맘 2012/09/09 1,780
149847 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2/09/09 2,248
149846 피에타 보고 폭풍 눈물 1 sin 2012/09/09 3,458
149845 어제 피에타를 봤는데 아직도 먹먹해요 8 피에타 2012/09/09 4,157
149844 잠실리센츠 38평과48평 매매가가 별차이없는이유가 있나요? 5 질문 2012/09/09 6,450
149843 김기덕 감독님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8 어이쿠야 2012/09/09 4,169
149842 (펌)2012년과 25년 전! kbs의 맨얼굴 3 2012/09/09 1,307
149841 말만 앞서는 친구..자꾸 싫어져요,, 8 칭구 2012/09/09 3,462